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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결수 357명 석방
법무부는 8일 시국관련사범으로 형이 확정돼 복역중인 4백 33명 중 문익환목사·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의 권모양 등 3백 57명을 가석방 또는 형집행정지로 석방했다. 풀려난 3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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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모처다녀오자 수사급진전
서울대생 박종철군의 충격걱인 사망사건은 중앙일보 특종보도(15일자 사회면)로 발생 24시간만에 세상에 알려지고 AP·UPI·로이터등 세계적인 통신이 잇달아 중앙일보를 인용,보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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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가 강경 분위기 주도
그동안 유연한 자세를 보여 오던 이민우 총재와 상도동계는 구속자 전면 석방이 헌특 구성의 선결조건이라고 강경한 자세를 보이고 있어 협상이 막바지에 돌입했음을 반영. 신민당은 l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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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상대 사건전담반 설치
서울시경은 10일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외국인사건처리 전담반을 편성, 외국인상대 우범자의 특별관찰에 나서는 한편, 국제테러단의 입국방지를 위해 국제범죄조직의 동태파악에 나섰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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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슬로트 머신 거의 조작
서울시경은 17일 술로트머신을 조작해 부당이득을 본 서울시내 12개 유명호텔 오락실을 적발, 2천5백만원의 부당이득을취한 퍼시픽호텔대표 김정근씨 (46·서울남산동1가31의1)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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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 납치극
5천 만원을 사기 당한 한 무역상인이 채무자를 쫓아 미국에 갔다. 현지 교포폭력배를 동원, 대낮 뉴욕 한복판에서 채무자를 납치했다. 「몸값」으로 빚돈을 회수하려던 그의「분노작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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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사차려 금품뜯어내|대표등 5명구속
서울시경은 5일 잡지사를 차려놓고 각종 명목으로 23차례에 걸쳐 1천5백여만원을 갈취해온 월간잡지 「대한경제」대표 박봉근씨(42·전과11범·서울미아3동162) 등 5명을 범죄단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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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과조회」착오많다|수배중인 범인과 이름 같은경우 큰 곤욕
경찰의 전과조회「컴퓨터」에 전과사실·범죄내용등이 제대로 수록되어있지 않아 지명수배중인 범인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무고한 시민이 연행되는가하면 「처분미상」이라는 조회결과가 많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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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사칭한 사기범에 영장
용산경찰서는 4일 장관웅씨(37·서울관악구상도동산47)를 공무원사칭및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따르면 장씨는 4일상오10시30쯤 용산구이촌1동 현대「맨션」110호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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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끼리 사건이송 금지
대검찰청은 11일 최근 일선경찰서에서 검사의 지휘없이 각종 사건을「피퐁」식으로 이송하는 사례가 잦아 사건수사가 지연될 뿐 아니라 이와 관련하여 경찰비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