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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살인 혐의 50대 남성, 낚시법 위반 체포
한국에서 살인과 사기·위조 등의 혐의로 미국으로 도피해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하 인터폴)에 의해 수배됐던 50대 한인 남성이 지난 9일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에서 체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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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밀림에 숨어도 2주면 찾아낸다”
사기 전과 5범인 A씨(37)는 2005년 겨울, 한 대학의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만난 부품업체 사장 B씨에게 “좋은 (주식투자) 종목이 있다. 5억원을 맡기면 세 배로 불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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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만 8명인 수사팀 … “수사해달라고 줄 섰어요”
31일 서울 중랑경찰서 경제3팀 여경 8명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황경희 경감, 김정희 경위, 권미정 순경, 박은정 경사, 전윤숙 경위, 박애화·지상은·김희경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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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사기범 넘겨라” “못 보내” 우즈벡·한 신경전 왜 ?
우즈베키스탄 산업연수생을 상대로 거액의 사기를 벌인 고려인 3세 블라디미르 최(46)씨를 놓고 한국 정부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한국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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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카드 슬쩍해 모텔 방값 냈다가…
아들의 신용카드를 몰래 쓴 ‘수배자’ 엄마가 아들의 카드 도난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사기 혐의로 기소중지 상태에서 경찰의 수배가 내려져 있던 박모(49ㆍ여)씨는 5일 오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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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못 내 수감된 사람들 석방키로
벌금을 못 내 교도소에 수감된 사람들이 일부를 납부하면 석방된다. 올 11월까지 벌금 미납으로 교도소에 간 사람이 외환위기 때(1만5139명)의 두 배가 넘는 3만3895명에 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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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과학수사 CSI 뺨친다
A씨(43)는 지난해 아내 B씨(40)를 간통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아내와 내연남 C씨(42)의 성관계 장면이 담긴 사진을 증거로 제출했다. 이 사진은 A씨의 아내가 내연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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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무관 1호 김인옥씨 법정구속
여성 최초로 경무관에 오른 김인옥 경무관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김 경무관은 지명수배자인 김모씨의 부탁을 받고 부하 직원을 시켜 운전면허증을 부정 발급해 준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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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거절 남편 만나기 싫어" 납치 자작극 소동
별거중인 남편을 만나기 싫었던 아내의 납치 자작극에 속아 경찰이 이틀간 수색에 나서는 소동이 일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23분과 20일 오전 4시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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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주청장 김인옥씨 복직
경찰청은 지명수배자에게 강순덕(39.여.구속) 경위를 소개해주는 등 부적절한 처신으로 직위해제된 전 제주경찰청장 김인옥(53.여) 경무관을 복직시켜 경찰청 총무과에 발령했다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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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두 여경 '동반 추락'
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된 건설업자 김모(52.구속)씨와 만나 식사를 하는 등 부적절한 처신을 한 김인옥(53.경무관) 제주지방경찰청장을 직위해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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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세계경영'의 초라한 귀향
파리특파원 시절이던 1996년 5월 28일 기자는 파리를 찾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10여 명의 특파원을 초청한 오찬 간담회에서였다. 낡은 취재수첩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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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적 60분', 15일 사면설 등 미스터리 조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4일 해외도피 6년 만에 돌아온다. 그간 병원 치료. 사업 재기 등 그를 둘러싼 여러 소문은 있었다. 하지만 진위는 알 수 없었다. 김 전회장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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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 울고 웃은 서장
'골프공 새총'으로 물의를 빚은 경기도 화성경찰서 후임 서장에 지난해 수배자와 골프를 쳐 징계를 받았던 경찰관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27일 경기 화성경찰서 후임 서장에 최원일 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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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우중 전 대우회장 인터폴 수배등록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사기혐의로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에 수배자로 등록돼 홈페이지에 실렸다. [디지털뉴스센터] [인터폴 사이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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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도피 10년5개월 수배 최다 1인 29건
도피 기간 1년5개월에 2.3건 지명수배. 경찰이 2월 15일부터 3월 말까지 일제 검거에 나서 붙잡은 지명수배자 2251명의 평균값이다. 수배자들은 폭력(775명).절도(7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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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한국에 돌아가 죽고싶다"
'2003년 말 김우중이 서울 거리를 활보했다.' 프랑스 일간지 이 실은 기사가 재계와 정치권을 강타했다. 발설자의 착각이 빚은 오보로 판명났지만, 은둔자 김우중이 뉴스 메이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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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등이 37억 가로채
국내 프로축구 선수 에이전트와 구단 임직원들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계약금 등을 부풀려 9개 구단을 상대로 25회에 걸쳐 37억여원을 빼돌려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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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가문의 영광' 外
***하룻밤 보낸 여인, 알고 보니 조폭 딸 지난해 관객 5백만명을 동원한 조폭 코미디. '조폭 가문 딸이 엘리트 사업가와 맺어진다'는 독특한 설정 덕에 할리우드에 리메이크 판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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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피의자 파출소서 음독 자살
지난 1일 오전 11시25분쯤 경기도 분당경찰서 이매파출소로 연행됐던 사기 혐의 수배자 신모(43.무직.경기도 이천시)씨가 검거 직후 음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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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스필버그 감독 영화 '캐치 미… '
나 잡아 봐라-. 여기 희대의 사기꾼이 있다. 이름은 프랭크 애비그네일 주니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일찍이 전학간 학교에서 교사 행세를 하며 급우를 속여 넘길 정도로 이 열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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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인질잡고 환각 난동…경관이 쏜 총맞고 붙잡혀
히로뽕을 복용한 채 환각 상태에서 도심 인질극을 벌이던 사기 혐의 수배자가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검거됐다. 13일 오후 7시15분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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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현상수배 20여곳 성업중
'갑부로 행세하며 주식투자를 미끼로 거액을 가로채고 마음에 드는 여자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건드린 파렴치한' .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오른 A씨(32)에 대한 현상수배 문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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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수배 풀린 억만장자 마크 리치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이 퇴임 전날 전격 단행한 사면에 포함된 억만장자 마크 리치(66.사진)가 러시아의 석유.철강 중개회사인 크라운사의 인수를 추진 중이어서 화제다. 영국의 파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