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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여 군인·민방위대|이리재건에 앞장
『군인아저씨들 수고 많았습니다.』13만 이리시민들은 피해복구작업은 물론 이재민 천막촌건립·긴급의료활동 등 이리시민 돕기에 나선 국군장병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이리참사의 복구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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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상 피해 지역 세금 감면 조치 확대
정부는 이리역 사고로 수용돼 있는 이재민 천막촌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고 금융 자금의 대출 절차를 대폭 완화하는 한편 이재민에 대한 세제상의 감면 조치를 확대키로 했다. 중앙 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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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보상액 너무 적다"-이리 사고
【이리】이리역 폭발사고 이재민들은 당국의 건물피해 보상액이 너무 적다고 크게 불만을 보이고있다. 이리시내 민간 건물 피해는 당초 50억원으로 추계됐으나 지난17일까지 경제기획원·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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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보상금 90억원은 김종희시 재산의 전액"
김종희 한국화약회장이 이리역 사고에 대한 피해보상조로 90억원을 정부에 내놓기로 하자 재계와 정부일각에서는 보상금의 출처, 시기 및 형태가 어떻게 될 것이냐에 관심이 집중. 9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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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탄 긴급수입
정부는 국내 석탄의 저질품위를 높이고 최근의 광산재해대책사고로 석탄수급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 「아프리카」등지에서 고질무연탄을 긴급 수입, 국내저질탄과 혼합해 공급할 계획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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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는 방법」계속 늘고 있다
당국의 강력한 단속에도 교통사고를 낸뒤 도망치거나 피해자와 합의를 한후 사고자체를 없에는 이른바 미신고 교통사범이 늘고 있다. 22일 서울지검 집계에 이르면 지난1, 2월 2개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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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으로 이리 복구작업에 참사 소식듣고 달려온 부산청년
경배공업전문학교 2학년 허령군(21·부산시 부산좌구 구련산동 809의3)은 이리 참사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이리로 달려와 9일째 복구작업을 돕고있어 이재민들에게 큰 용기를 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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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값 내년에 현실화하라-박 대통령 지시 광부 처우개선·안전시설에 투자
박정희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이리역 화약폭발사고와 장성탄광사고에 대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내년에 가서 석탄가격을 다른 나라와 비교, 현실화하여 업자에게 채산이 맞도록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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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여초·김용현|"성장규모에 맞게 안전기준도 높이자"|천재와 인재-김태길 교수(서울대)와 함께
―최근 이리역 참사사건, 장성탄광 매몰사고 등 대형사고들이 잇달아 발생, 끔찍한 재난을 몰아왔습니다. 이들 대형사고는 어떻게 보면 안전관리가 뒤따르지 못한 경제성장의 그늘 속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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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대…탄광지대
탄광의 갱도는나날이 깊어지고 있으나 안전시설이나 장비등은 이에 뒤따르지 못한채 낡고 태부족한 실정이어서「어처구니 없는 사고」의 재발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18일 당국의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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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아파트」이리에 천가구
중앙재해대책본부(본부장신형식건설부장관)는 이리역 폭발사고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정부출자 및 국민주택자금 45억7천만원을 들여 임대「아파트」1천1백50가구를 짓기로 했다.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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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의 계절
또다시 「화마의 계절」로 접어들었다. 올해도 날씨가 쌀쌀해지는가 했더니 어김없이 곳곳에서 이미 대소화재사고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며칠전 구미공단의 한 방직공장에서 불이나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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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한사람에 8백50만원 보상
장례준상공부장관은 17일상오9시 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l 대한석만공사에서 관계자로부터 장성탄광화재사고경위와 구조작업, 희생자보상등에 관해 보고를 받았다. 석공측은 이자리에서 사망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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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생 집단 헌혈
【부산】부산·경남도민들은 이리폭발 사고 다음날인 12일과 13일 5백57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15일엔 부산장공인이 성금 1백만원을 이리재해대책본부에 각각 전달했다. 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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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공장·상인에 금융지원
금융단은 14일 이리시 폭발사고로 피해를 본 제조업체 및 영세상공인에 대해 긴급복구 자금을 14일부터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피해를 당한 제조업체 및 영세상공인들로 거래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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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참사 책임소재 등 추궁|"90개 원양업체서 폭리"
국회예결위는 15일 새해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 이리역 참사사건의 책임소재와 복구대책, 원양어업체들의 부조리 등을 추궁했다. 하오부터 시작된 질의에는 황낙주 의원(신민)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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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50·실종6·중상2백93·경상7백17명
이리역 화약열차 폭발사고 재해대책본부는 14일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모두 사망50명·실종6명·중상2백93명·경상7백17명이며 재산피해는 80억 원으로 잠정추계 됐다고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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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공장·영업장피해 50%이상엔 국세와 지방세 감면
중앙재해대책본부(본부장 신형식 건설부장관)는 14일 이리역 폭발사고 이재민에 대한 사후대책을 확정발표 했다. 재해대책본부는 이번 피해자에 대한 세제상의 조치로 법인세와 소득세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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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시의 총력복구
이리 화약 폭발 참변의 피해는 엄청나다. 참변을 당한 이리시내는 마치 전쟁을 겪고 난 폐허와도 같다. 1천4백여 명의 사상자가 나고 시내 전 가옥의 반수가 파손됐다, 이러한 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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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치료·복구에 최대 지원하라
박정희 대통령은 12일 이리역 화약폭발사고 현장을 돌아보고 『우선 부상자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다음에 가옥 등이 파괴된 이재민구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관에게 지시했다.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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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대책본부 설치
보사부는 12일 이리 폭발사고 재해대책본부를 설치, 구호품과 의료진을 현지에 보내는 한편 사회·의정·약정국 관계관으로 사고조사반을 구성, 종합적인 구호 및 복구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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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 등 긴급수송
정부는 12일 상오11시 중앙재해대책본부를 열고 이리역구내에서 발생된 폭발사고의 사후대책을 협의했다. 신형식 중앙재해대책본부장은 우선 이재민에 대해서 추위에 시달리지 않도록 긴급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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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역 폭발물 참사
화물열차로 수송 중이던 화약25t이 이리역 구내에서 폭발되어 1천여명의 사상자를 내고 이리시내의 수천 채 가옥이 파손되는 대 참사가 11일 밤에 발생했다. 화약을 적재한 화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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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조사단 현지급파|단장엔 대검검사
최규하 국무총리는 12일 국회예결위에서 피해조사단과 원인규명조사단을 이날 중으로 구성, 현지에 급파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최 총리는 『오늘 아침부터 중앙재해대책본부가 기능을 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