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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50만원이하 민소 상고제한
대법원 행정회의는 19일 「집합건물」소유관리에 관한 법률안」과 「집합건물의 가옥대장 등록법」등 2개 신설 법률안과 「민사소송법 중 개정법률건의안」 등 8개 개정안 등 10개 사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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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재판
세상에는 유명한 재판들도 많다 「링컨」의 암살범은 밤길을 타고 도망하다 어느 시골에서 의사 집에 뛰어든다. 그가 대통령을 죽인 범인인지도 모르고 의사는 그를 치료한다. 이게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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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재무위에 부정 대출판계보고
국회 재제위는 7일 박영복 기출 부정사건에 대한 남덕우 재사 장관의 보고를 듣고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거액 금융 부정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신민당은 7일 상오 정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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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씨 사건 질문·답변 요지
유진산 의원(신민) 질문=▲신민당은 11월2일 우리 정부와 국가를 대표한 김종필 총리의 소위 「진사 방일」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규정했다. 제1의 국치는 경술년 합방이지만 당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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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옥살이 7년
【전주】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마산교도소에 복역증인 곽순기씨(41·전북 임실군 임실면 현곡리270)가『나는 진범인 처남을 대리하여 지난 6년 2개월 동안 대리 복역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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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한사람」재심서 무죄
15년전 세상을 떠들썩하게했던 원주역굴다리 살인사건은 최씨등 3명이 사건발생 만6개월만인 58년4월23일 살인및 시체유기등혐의로 구속기소됨으로써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춘천지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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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자에 재심개시 결정|억울한 옥살이후병사 살인누명 벗겨달라.
『오판으로 뒤집어쓴 살인자의 누명을벗겨달라』-15년전 원주역 굴다리경찰살해사건의 진범으로 확정판결을받고 옥살이를한뒤 출옥후병사한 최재모(전남순천시매곡동61) 김주규(순천시행동38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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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혼푼다면 기꺼이 법정에"
이사건의 공범으로 4년12개월동안 옥살이를했고 또 다른 4년2개월동안 자신의 무죄를 주장, 끈질긴탄원끝에 무죄증명을받은 이청준씨는 3일『죽은 두사람의피맷힌 원혼을 풀어 줄수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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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각의 의결 3개 법-전문
제1조 (목적) 이 법은 군사상의 기밀을 보호하여 국가 안전 보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 (군사상의 기밀의 범위) ①이 법에서 「군사상의 기밀」이라 함은 그 내용이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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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받는 「밀라이」학살사건
월남「밀라이」촌 학살사건의 장본인인 「캘리」중위가 지난 4일 미국「조지아」주 「포트·페닝」에서 다시 법정에 나와 재심을 받고 있다. 때마침 30여년 동안 끌어왔던 월남전이 일단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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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피 어린 산과 언덕(17)|적근산 전투
중공군은 휴전을 바로 눈앞에 두고 53년5월27일과 7월13일 두 차례에 걸쳐 화천 북방의 한국군 제2군단 지역과 금성·금화지구의 수도사단·제9사단지역에 대공세를 가해왔다.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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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공조의 진보를 위하여…|제5회 아시아 대법원장회의 참가국 프로필
『동양법제의 진보를 위하여』라는「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제5회 아세아대법원장회의가 25일부터 5일 동안 서울「워커힐」에서 열리고있다. 우리 나라 사법사상 처음으로「매머드」국제회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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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전시하의 정치 파동 ⑤
공교롭게도 개헌파동이 한창 고조될 무렵에 발생한 세칭 서민호 의원 사건은 국회에서 열세로 궁지에 몰렸던 정부에는 절호의 반격의 기회를 마련해 준 셈이었다. 4월 25일에 현역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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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내가 아는 이 박사 경무대사계 여록(141)|김갑수
이 박사의 이름을 내가 처음들은 것은 1944년12월께인가 한다. 일본의 정색이 짙어가던 때였다. 이승만 박사가 미국에서 한국 독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차 한국 대통령이 되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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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유죄를 시인
【텔라비브(이스라엘)13일UPI급전동양】군 재심리를 받고 있는「오까모또」는 13일의 공판에서「로드」공항무차별 총격살상사건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진술함으로써 자신의 유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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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인 기구
지식인의 진면목을 보여준 사건은 역사상 얼마든지 있다. 그 중에 우선 인상적인 것은 「드레퓌스」 사건이다. 19세기 말 「프랑스」를 두 조각으로 갈라놓았던 매국의혹사건.. 유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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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극대화 안 마련
올해 내국세수의 전망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국세청은 하반기 중에 세무공무원에 대한 신상필벌제의 실시, 개인 영업세의 과표 현실화, 녹색신고법인자격의 재심 등 일련의 세수공세를 강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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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3백만원 이하는 상고제한
민·형사소송법의 개정작업을 벌이고있는 사법제도개선 심의위원회소 위원회(위원 이영섭 대법원판사·기세훈 서울고법원장·김종경 법무부법무실장·김제형 변호사)는 7일 소송물가격 3백만원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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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휴전 회담의 개막-전반부(2)|말리크 시의 배경(2)
미 행정부 요인이 처음으로 38선 휴전에 동의를 비친 것은 「유엔」사무총장 「트리그브·리」가 한국 휴전을 종용한 바로 다음 날인 1951년6월2일이었다. 이날 한국 전쟁과는 여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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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건⑨
1951년4월24일에 이승만대통령은 중대한 정치적 결정을 내렸다. 6·25의 책임을 물어 신국방을 사퇴케 하라는 끈덕진 국회와 국민여론에도 불구하고 강을건너다 말을바꿔어 탈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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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기다리던「억울한 인권」최재모씨 끝내 숨져(순천)
【순천】원주 굴다리 순경살해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4년2개월 동안 억울하게 옥살이까지 치른 전남 순천시 조곡동 5반 최재모씨(41)가 제 23회 인권선언 일을 맞아 누명을 벗겨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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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청구 1년 돼도 소식 없어 남편의「살인」누명 벗겨달라" 여인이 호소
【순천】전남 순천시 조곡동 4반 최재모씨(41)의 처 신애심 여인(35)은 남편의 억울한 옥살이 5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재심 청구를 낸지 1년이 지나도록 법원에서 아무소식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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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국민 방위군 사건 (9)|고등 군법 회의 (3)
국민 방위군 간부들의 부정 사건에 세론이 격분한 것은 크게 보아서는 눈앞에 아롱거리던 통일이 중공군의 개입으로 와해된 데 대한 민족적 좌절감에 겹쳐 이 의옥 사건 때문에 직접간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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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발언|국민방위군 사건 ⑧
1951년 7월5일부터 대구 동인국민학교 강당에서 열린 방위군간부들의 부정을 단죄하는 군사군법 회의에는 첫날부터 인파가 밀어닥쳤다.정부도 이례적으로 이 군재를 공개리에 진행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