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창규 KAL 기장의 9일간 소련 체류담|조사는 진중하고 대접은 친절했다

    【코펜하겐=장두성·주섭일·조남조 특파원】우리는 1917년10월 「러시아」 혁명 후 「갈렐리아」 공화국의 「켐」시를 방문한 최초의 외국인이었다. 물론 불행한 사건으로 인한, 정상적인

    중앙일보

    1978.05.01 00:00

  • 광란의 더위

    수은주가 30도 아래로 내려가는걸 잊었나보다. 아무리 복더위라지만 너무한 것 같다. 하기야 40도를 오르내린 지난 며칠동안 「뉴욕」더위에 비기면 아무 것도 아니다. 미국의 우주비행

    중앙일보

    1977.07.25 00:00

  • 너무 비싼 음식값과 술값

    각종 음식값이 턱없이 비쌀 뿐 아니라 날마다 올라가고 있다는 사실은 모든 국민이 일상적으로 겪고있는 바와 같다. 세계의 주요도시 가운데 「뉴욕」·동경·「런던」·「파리」 등의 물가가

    중앙일보

    1977.04.26 00:00

  • 「그린·필드」족

    「그린·필드」 「골프」족은 「골프」장을 연상하지만, 하숙생활자에게는 다시없이 구성진 말이다. 한달 내내 하숙집 밥상에는 고기 한 점 없는 시래기나 콩나물 국 뿐이다. 이걸 「그린·

    중앙일보

    1976.03.19 00:00

  • 임원들이 한식 직접 요리

    ○…동계「올림픽」이 벌어지고 있는「인스브루크」선수촌의 분위기는 하루의 숨막히는 경쟁이 끝난후「알프스」의 낭만이 한가로이 꽃피리라고 여겨지겠지만 상상과는 엄청나게 딴판, 사뭇 을씨년

    중앙일보

    1976.02.09 00:00

  • 쇠고기는 용도 따라 선택해야

    우리 민족은 유목생활로부터 시작하여 점차 농경생활로 이행되어 왔다. 이 때문에 한우는 개천이래 줄곧 우리들 주변에서 농경을 돕는 일소 또는 식량자원의 하나로서 우리의 일상생활에 없

    중앙일보

    1975.07.29 00:00

  • 아폴로·소유즈 분리

    【휴스턴우주센터18일=외신종합】역사적인 미·소우주「도킹」비행이틀째를 맞은 「아폴로」와 「소유즈」의 우주인들은 18일 하오와 19일 상오(한국시간·이하같음)에 걸쳐 모두 4차례 환승

    중앙일보

    1975.07.19 00:00

  • 말고기요리 큰 인기-유럽, 쇠고기 앞질러

    최근 「유럽」에서는 말고기요리가 날로 인기가 높아져 말고기가 빈민의 음식이란 말은 실로 옛날이야기가 되고 말았다. 일례로 「브뤼셀」에서는 말고기 「스테이크」는 「비프·스테이크」보다

    중앙일보

    1975.02.03 00:00

  • 하객 속에 첫 밤

    가석방된 조윤형 김상현 조연하씨 등 전 신민당 의원 3명은 2년만에 되찾은 자유를 맛보며 출감직후 가족과 친지·동료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하루를 보냈다. 김상현씨는 출감 후 집에

    중앙일보

    1974.12.10 00:00

  • 수족처럼 움직이는「포드」 경호원들

    「포드」 미국 대통령이 김포공항에서 그의 전용기 「공군 1호기」로부터 내린 이래 시청 앞의 도심을 통과하기까지 줄곧「오픈·카」를 2개에 나눠 탄 사나이들이 뒤따랐다. 그림자처럼 바

    중앙일보

    1974.11.22 00:00

  • 메뉴 풍성…푸짐한 식탁-아주 경기 선수촌

    【테헤란 19일 합동】「테헤란」선수촌의 「메뉴」는 어느 국제 대회때보다 화려하고 풍성해 이곳 선수들 사이에 인기가 좋아 우선 아침6시부터 10시 사이에 시작되는 아침「메뉴」는 「오

    중앙일보

    1974.08.20 00:00

  • (134)|버터」와 참기름

    「하와이」에 정착해서 살고 있는 한국인 2세나 3세의 중년층에는 우리 한국에서 살고 있는 같은 연령층의 사람들보다 더 많은 동맥경화증 혹은 동맥의 죽상경화증을 갖고 있어 심장의 허

    중앙일보

    1974.07.01 00:00

  • 가족이 오순도순 ?서 ?미을

    5월은 「가정의달」. 어린이날과 어버이의날이 함께낀 5월의 「레저」 는 「가정의달」 답게 가족중심이 되고 있다. 향긋한봄내음을 풍기는 신록이 계절의 아름다움을 한층 북돋우고 있어

    중앙일보

    1974.05.09 00:00

  • (중)|본사 주섭일 파리 특파원 긴급입수 독점 연재|전택보

    소련의 교육은 초·중 고등까지는 의무이며 대학은 각자의 능력과 소질에 따라 진학한다는 안내원의 설명이 있었다. 「레닌그라드」대학은 3층 건물인데 규모는 상당히 큰 것 같았으며 정문

    중앙일보

    1973.06.20 00:00

  • (11)첫 소련입국 한국인 유덕형씨 기행문 유덕형 자서|유덕형(백서)

    「모스크바」상가의 「쇼·윈도」는 지나가는 행인들을 유혹해서 끌어들일 만큼 하지 못했다. 「쇼·윈도」에 상품을 전시하더라도 세련된 감각이 없어 보였고 그저 몇 가지만 늘어놓은 듯 했

    중앙일보

    1973.06.15 00:00

  • (93) 겨자

    맵고 향기로운 맛을 자랑하는 겨자는 우리네 식생활과는 그다지 친숙하지 못하지만 일본 요리나 서양 요리에서는 중요한 조미료이다. 겨자는 겨자과에 속하는 1년 또는 2년생 초본으로 원

    중앙일보

    1972.11.08 00:00

  • 쌀과 꿈

    이라는 외화가 있었다. 시골의 경찰서장이 길바닥에 쭈그려 앉아서 뭣인가 먹고 있는 노인에게 물었다. 『뭣을 먹고 있습니까?』 『「콥베빵」입니다.』 『뭔가 사이에 끼어 넣은 것이 있

    중앙일보

    1972.07.03 00:00

  • 식성은 성격을 말한다|식품 심리학 상으로 본 유형

    사람들의 성격이 어떤가 알아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가운데서 사람이 즐겨 먹고 가리는 음식을 통해서도 사람들의 성격을 가려낼 수 있다는 설이 있다. 즉「푸드·사이콜러지」

    중앙일보

    1971.11.27 00:00

  • 부총리·기획원장관 분리론

    18일 공화당 당무회의에선 일본의 대 북괴접근이 화제가 됐다. 최근 일본을 다녀온 이병희 무임소장관은 『일본정계의 각 파벌 대표들이 일조협회를 구성하는 등 북괴에 추파를 던지고있다

    중앙일보

    1971.11.18 00:00

  • (102)제7화 양식반세기(9)

    해방 후 서울엔 미국 물결이 쏟아져 흘러들었지만 양식집은 그리 많지 않았고 「쿠크」의 얼굴도 빤했다. 사람은 먹기 위해 산다. 그러나 건강하게 살기 위해 현명하게 먹어야한다. 그

    중앙일보

    1971.03.10 00:00

  • 「RH 마이너스」형

    「RH 마이너스」형 피를 구합니다.』지난 7일 하오 4시 AFKN의 임시 「스파트」방송을 듣고 10여명의 미국인이 달려왔다. 이들의 헌혈로 사경에 있던 한국의 한 영아가 생명을 찾

    중앙일보

    1971.02.09 00:00

  • 「바캉스」 괴롭히는 폭리

    장마가 걷히고 「바캉스」가 제철에 접어들었으나 「시즌·오픈」부터 유원지의 물가가 일반 시장가격보다 30∼50%씩 비싸고 풍기가 문란하여 피서 도의는 벌써부터 영점-. 1백만명 가까

    중앙일보

    1970.07.27 00:00

  • (4)공산군의 이단 유고서의 1주일<>

    [파리=장덕상특파원]14일아침 8시반 한국 농구팀 일행은 하위리그전을 위해 1963년 대지진으로 유명해진 스코피에로 떠났다. 결승 리그전이라면 취재 출장기간을 연장해서라도 루비아나

    중앙일보

    1970.06.05 00:00

  • (250)「코끼리귀」에서 이방훈특파원|「캄보디아」전선을 가다

    「델타」중대는「캄보디아」영내 제일 깊숙이 들어와 있는 미군 25사단 제1여단1연대5대대소속 최전방 초소이다. 월남 국경선에서 21.7마일까지 전진했다가 뒤로 물러나 8일 국경선에서

    중앙일보

    1970.05.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