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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성 혁명…「매거패밀리」
「유럽」에서 가장 흥미 있는 사회학적 실험은 「스칸디나비아」인들의 성관과 춘화를 하나의 생활 속의 사실로 버젓이 받아들이고 있는 이들의 태도이다. 이 방면에서 앞장서고 있는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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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에 싸인 가공할 화생무기
【워싱턴26일AP동화】미국은 1960년대초부터 화공품과 세균이 인간·동물 및 곡물을 죽이는 화생 무기를 갖추고 화생전에 대할 준비를 줄곧 비밀리에 해 왔다. 이러한 화생전(C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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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공부 예술상의 작가 이청준 씨
젊은 작가들은 정치적·사회적·문단적으로 자기의 얘기를 자유롭고 선명하게 드러내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무지와 오해에 기인한「굴레」를 벗는 것은 용이한 일이 아니다. 젊은작가들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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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파 그 베일을 벗겨보면 | 방사선·광파와 같은 속력
지난 6월 15일 미국에서「아인슈타인」이 예언한 중력파를 실험적으로 확인했다는 AP의 보도가 들어오자 중앙일보에서는 AP한국지국을 통해 AP본사기자에게 상세한 해석을 요청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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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적이냐 비인도적이냐|「딜레머」에 빠진 미 생화학병기|여론은 "반대"…골치 아픈 군당국
인류살상을 위한 무기의 개발은 한이 없다. 핵폭탄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미소가 끈질기게연구 개발하고있는 생물화학병기가 바로 그것. 「캄보디아」정부는 25일 월남에서 미군이벌인 고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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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곧 핵실험
【런던15일로이터동화】중공은 9천km의 장거리핵 「미사일」을 생산, 곧실험할것이라고 15일이곳 「선데이·타임즈」지가 보도했다. 이기사는 금년초 중공의핵실험기지를 방문하고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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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 가공할 화학무기
【포트다운 (영국) 15일 로이터동화】소련은 서방측이 무방비 상태에 있는 세가지의 무서운 화학무기를보유하고있다고 영국의 비밀기관인 화학무기방비 실험연구소장 「읠리엄·베리」씨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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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외과의의 칼로 여러달에 걸친 고심참담한 작업끝에 16세기 「스페인」제증화의 겉그림이 벗겨지자 여덟폭의 13세기종교화가 그 면모를 드러냈다. 이놀라운 사실은 지난주 「런던」의 「쿠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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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월남형 게릴라전 준비
【워싱턴9일동양】「뉴요크·타임즈」지는 9일 미정정부의 정책입안자들은『북괴의 발언과 행동으로부터 나타나는 불길한 징조」를 감지하고 있으며 그들은「닉슨」차기행정부가 앞으로 4년 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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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로 가는 장도|미 아폴로8호 이모저모
「보먼」「러블」「앤더즈」등 3명의 자주비행사를 태운「아폴로」8호가 드디어 21일밤9시51분쯤 사상최초의 달주위선회를 위해 모험에 찬 장도에 오른다. 자주「레이스」에서의 11년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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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긴 곤충의 통신
곤충이 먼곳에서도 어김없이 집을 찾게되는 귀소본능, 혼기의 암나방이2∼3킬로나 떨어진 곳의 수나방을 꾀는 유인력, 개미가 먹이를 발견하고 동료들의 지원대열을 안내하는 행위는 지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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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손」병은 고칠수 있다
손은 환약을 만들 듯 혹은 돈을 세듯 떨리며 얼굴은 무표정하게 굳어지고 허리는 둥글게 구부러지는「파킨손」병 (혹은 진전마비=진전마비)은 치명적인 것은 아니나 완치가 불가능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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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이 본 미국생활
경기여고 신형혜양 신형혜양(17=사진)은 경기여고3년. 국제청년기독교교환학생(ICYE)계획에 따라 지난1년간 미국의 가정에서 생활하며 고등학교교육을 받고 지난1일 귀국한 16명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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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이미 (콩고기)|콩서 빼낸·단백질 실처럼 뽑아 질감
한편 아제까지 실험단계에 있었던 인공육이 드디어 상품화되어 국제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일본 것의 상품명은 「소이빈즈·미트」콩으로 만든 고기라는 뜻에서 「소이빈즈·미트」(콩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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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신비 풀려질 단계?|활성 DNA 합성의 뜻|박테리아에 기생 증식현상 일으켜|암 정복에 밝은 전망
미[스탠퍼드]대학의 생화학자들이 사상 처음으로 원시 생명체의 핵심적인 요소인 핵산을 합성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인간이 새로운 생명체를 합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이번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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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광선|신비의 새「에너지」원
태양광선보다 1백만배나 더강한 「마법의 인공광」인 「레이저」광선의 용도가 한없이 넓어져가고 있다. 1960년 미국서 처음으로 개발된 이후 불과 7년밖에 안됐는데 「레이저」광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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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의 정체|연찰한 소「비너스4호 현지보고」
태양계의 아홉혹성형제중 지구와 외모가 가장 닮은 것이 금성임에도 워낙 두터운 밀운에 싸여있어서 내부의 정체는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구는 아주 생소했다. 그러나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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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우주선·인공위성 일람
오는 10월4일로 우주개발이 시작된 지 만10주년이 된다. 「유구와 무한대」그 자체랄 수 있는 우주를 개발하는데 있어서의 10개년이란 순간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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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선진에의 발판|한·미 공동 조사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공업계의 현황은 어떠하며 「공업한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가. 그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어떠한 연구 과제에 손을 대야 하나 등등에 대한 우리나라 최초의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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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동단|「멸망」서의 탈출|미·소 핵확금공동초안의 문제점
「제네바」군축회의의 공동의장국인 미국과 소련 두 나라는 지난 24일 전문8조로 된 핵무기확산금지조약 공동초안을 17개국 「제네바」군축회의에 제출함으로써 62년이래 5년 이상 끌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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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균형 중공경제
「문화대혁명」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공. 이 거대한 대륙의 밑바닥을 흔드는 진원은 무엇일까? 그것은 한마디로 표현해 「이데올로기」와 경제정세의 간격에서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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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대륙간탄도탄」실험설
【동경3일AFP급전합동】중공은 3일 아침 신강성 「로프노르」에서 새로운 핵실험을 실시하여 이번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했는지도 모른다고 일본의 시사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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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이상의 성과"
【유엔본부23일AP동화】「유엔」 외교관들은 23일 밤 「존슨」·「코시긴」 회담이 예상보다는 중대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특히 2차 회담을 갖게 된 데 대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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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수소탄 실험
17일 중공은 수소폭탄을 실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공은 1964년 10월 16일의 첫 원자탄 실험이래 이번을 포함해서 6회의 핵실험을 단행했으나 수소탄 실험은 처음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