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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YS 지시로 IAEA 사무총장 도전…‘보이지 않는 손’에 막혀 좌절
“김영삼 대통령께서 정 장관에게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에 입후보하라고 하십니다.” 이수성 총리의 통보였다. 이에 따라 나는 1996년 8월 7일 과학기술처 장관에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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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1989년 IAEA 총회의장 놓고 경합…북한 방해공작 뚫고 당선
1988년 한국과학재단 이사장이 되면서 추진한 우수연구센터 사업은 예산 문제가 극적으로 해결되면서 순항했다. 어느 정도 정신적 여유가 생긴 덕분에 이듬해인 89년 국제원자력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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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北, 제네바 합의 서명하자마자 핵 능력 개발 착수했다”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이 지난 4일 워싱턴 민주주의수호재단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정효식 특파원 “북한은 1994년 제네바 기본합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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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칼빈슨함’ 거짓말…“시진핑ㆍ푸틴 비웃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거짓말이 도마에 올랐다. 북핵 대응을 위해 한반도로 향하고 있다던 핵항공모함 칼빈슨함 관련이다. 트럼프는 지난 11일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FBN)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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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시사 총정리 ⑫
출판사에서 편집장으로 일하는 대학 후배가 한번 읽어보라며 책 두 권을 보내왔습니다. 그중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게 한 방송사에서 5분 분량으로 방송되는 단편 시사 교양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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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길 전 주유엔대사, 유엔협회세계연맹 회장 당선
박수길(76·사진) 전 주 유엔 대사가 11일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회장은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WFUNA 제39차 총회에서 3년 임기의 회장에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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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플루토늄 40kg 이상 보유, 핵폭탄 4~5개 넘게 제조 가능”
“북한의 핵무기 제조 능력은 이라크·이란 등보다 훨씬 앞섰다. 현재 40㎏ 이상의 플루토늄을 보유한 걸로 추정된다. 핵무기는 소형화하는 게 더 어렵다. 그러나 첨단기술이 없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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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길 전 대사, 유엔협회세계연맹 회장 유력
박수길(76·사진) 전 주 유엔 대사가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회장에 단독입후보해 당선이 확실시된다. 박 전 대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39차 WFUNA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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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북핵, 남북 정상회담선 못 풀어 6자회담서 논의하는 게 낫다"
“남북 정상회담이 북한 핵 문제 해결에 독자적 역할을 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 문제는 6자회담에서 논의하는 게 낫다”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 사찰에 관한 한 최고 권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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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남북 정상회담선 못 풀어 6자회담서 논의하는 게 낫다"
"남북 정상회담이 북한 핵 문제 해결에서 독자적 역할을 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 문제는 6자회담에서 논의하는 게 낫다."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 사찰에 관한 한 최고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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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바라데이 오늘 방북 "사찰 가능한지 살필 것"
모하메드 엘바라데이(사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3일부터 이틀간 북한을 방문한다. 북한 측의 초청에 의해 이뤄지는 이번 방북은 1992년 한스 블릭스 총장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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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관련기사 모음]
•美, 차기 6자회담서 핵폐기 구체 증거 요구 •[사설] 한국은 소외된 채 합의된 6자회담 재개 •北美, 6자회담 조건 신경전…난항 예고 •NYT "美 대북강경파, 6자회담 재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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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문제 평화적 해결에 힘 실어
올해는 일본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그래서 노벨평화상이 반핵 활동에 공헌한 개인.단체에 돌아갈 것이란 예측이 무성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모하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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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노벨상 수상자 10월 4~11일 발표
올해 노벨상 수상자가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발표된다고 노벨재단이 25일 밝혔다. 평화상은 10월 8일 오슬로에서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발표한다. 평화상 후보에는 조지 W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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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였어도 이라크 침공" 클린턴 방송서 밝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유엔사찰단이 이라크의 비협조 때문에 사찰활동을 더 진행할 수 없게 됐다는 결론을 내렸다면 내가 대통령이었더라도 이라크를 침공했을 것"이라고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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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전서 10가지 실수"
미국의 핵심 군사전략가인 앤서니 지니 전 미군 중부군 사령관이 미국의 대(對)이라크 정책에 대해 연일 포문을 열어대고 있다. 최근 인기 스릴러 작가인 톰 클랜시와 함께 '전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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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노무현 정부의 모험주의와…" 外
▶"노무현 정부의 모험주의와 급진적 성향을 국회 안에서 막을 수 있을 정도의 힘만 가졌으면 좋겠다."-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외신기자 클럽에서 총선 목표 의석을 묻자. ▶"대중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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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 테러 위험 과대평가"
한스 블릭스 전 유엔 이라크 무기사찰단장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천적으로 떠올랐다. 사찰단장 시절 당한 수모에 앙갚음이라도 하듯 회고록과 언론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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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블레어는 이라크 정보 조작한 '세일즈맨"'
한스 블릭스 전 유엔 이라크 무기사찰단장이 15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이라크 침공을 정당화하려고 정보를 조작한 '세일즈맨'"이라고 비난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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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살상무기 포기한 카다피 "북한·이란도 뒤따라야"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22일 북한과 이란이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한 리비아의 '솔선수범'을 따를 것을 촉구했다. 카다피는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 외곽에서 23일 방영된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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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릭스 前이라크사찰단장 '올해의 정보전달상' 받아
영국 런던의 외신기자협회(FPA)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이라크전에 대한 뜨거운 논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공로로 한스 블릭스 전 유엔 이라크 무기사찰단장에게 '올해의 정보전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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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문화계가 '개코'와 '비(非)개코'…" 外
▷"문화계가 '개코'와 '비(非)개코'로 나뉘어 가고 있다."-한나라당 권오을 의원, 이창동 문화부 장관 취임 이후 문화계 내부가 '개코'('개혁코드'의 준말) 논란에 휩싸여 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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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戰은 국제법 위반" 블릭스 前무기사찰단장
[스톡홀름 AP=연합] 스웨덴 외무장관 출신으로 유엔무기사찰단(UNMOVIC)의 단장을 지냈던 한스 블릭스(사진)가 6일 "미국 주도의 이라크전은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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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릭스 前위원장 '또다른 임무'
"물러난 뒤 고향에서 버섯이나 따겠다"는 소회를 밝혔던 한스 블릭스(사진) 전 유엔 감시.검증.사찰위원회(UNMOVIC) 위원장이 다시 부름을 받았다. 안나 린드 스웨덴 외무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