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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덫에 이창동도 당했다…정치 중독된 문화계의 역설[강덕구가 저격한다]
이창동(왼쪽) 감독과 도종환 시인. 「 이창동에서부터 도종환까지 20년, 문화계는 공적 자금에 중독됐다. 」 코로나 19로 제일 큰 타격을 받은 업계 중 하나는 영화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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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중심 문화·스포츠] 예술인 권리보장법 제정과 예술의 미래
기고 지난 8월 31일, ‘예술인의 지위 및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예술인 권리보장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 이후 예술인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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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권의 언론정책, 조국사태 전후 돌변했다
17일 언론중재법을 심사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열린민주당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은 지난 10일 도종환 문체위원장(사진 왼쪽)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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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한 두 여성은 북한이 짠 '장기판 말'이었다"
2017년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벌어진 김정남 암살 사건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암살자들'. 사진의 네모 속 남자가 암살 당일 공항 CCTV에 포착된 김정은 북한 최고 지도자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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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L 물통 지던 소녀, 필리핀 사상 첫 금메달
도쿄올림픽 역도 여자 55㎏급에서 필리핀 사상 첫 금메달을 딴 하이딜린 디아스. [신화=연합뉴스] 필리핀의 ‘역도 영웅’ 하이딜린 디아스(30)가 도쿄 올림픽에서 필리핀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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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문 대통령의 '송구한 마음'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를 두고 "국민의 눈에는 부족하고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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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권익 지키는 ‘행동주의 투자’ 파수꾼, 경영자에겐 공포
━ [월스트리트 리더십] 엘리엇 CEO 폴 싱어 코로나19 위기 이후 재계 및 투자업계의 최대 화두는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다. 이미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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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분석력 탁월, 20년간 연평균 31% 수익 ‘월가 마법사’
━ [월스트리트 리더십] ‘타이거 매니지먼트’ 설립한 줄리언 로버트슨 ‘타이거펀드, SK텔레콤 주식 1조에 매각’. 1999년 8월 24일 중앙일보 경제면 톱뉴스의 헤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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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수사는 검찰 쿠데타”라는 조국…檢아이콘 누가 만들었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 중 마지막 장인 8장의 제목은 ‘검찰 쿠데타의 소용돌이’다. 책 전반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언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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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선넘은 친정권 강성범…"朴나와" 이젠 이런 개그가 없다
유튜브 ‘강성범TV’ 캡처 친정권 성향 개그맨 강성범의 발언 논란을 계기로 ‘폴리테이너’(politician entertainer)가 주목받고 있다. '폴리테이너'는 정치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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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최재형ㆍ이성윤의 길…기로에 선 공수처
김진욱 공수처장이 지난 14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수사관 임명식에서 수사관들의 선서를 받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정부의 수사 구조 개편으로 경찰이 수사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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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용의 시시각각] 갑질·내로남불 끝판왕, 공기업 낙하산
막말 및 측근 채용 파문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 출신 김우남 한국마사회장. 문재인 대통령의 감찰 지시 이후 김 회장은 15일 사내 게시판에 '금번 사태에 대한 회장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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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없다" 전 세계 난리 ... 중국이 택한 길은?
반도체 칩이 없다. 반도체 칩 품귀 현상이 전 세계를 덮쳤다. 올 초부터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해 몸값이 치솟더니 이제는 TV, 냉장고 등에 쓰이는 반도체 가격까지 급등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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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성’ 설계한 홍장표 KDI행 유력, 정책 ‘알박기’ 우려
━ 국책연구기관장 낙하산 논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설계자인 홍장표 부경대 경제학과 교수. 홍 교수는 KDI 차기 원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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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필수 주재원 미얀마서 철수…기업들 군부와 관계 끊어야"
미얀마 정세가 갈수록 불안해지면서 각국 주재 인력의 철수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간) 미얀마에 주재 중인 자국의 비필수 업무 공무원과 가족의 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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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실패한 정책 책임자들 줄줄이 낙하산 임명되나
한국경제연구원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연간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고용지표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역대 2번째로 심각했다. 코로나19까지 덮치면서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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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만에 금붕어 죽어 발칵···낙동강 페놀 오염사고 30년
대구지역 주부 30여명이 1991년 8월 12일 낮 서울 을지로 두산그룹 본사 앞에서 두산전자 페놀방류로 인한 유산 등 피해를 보상하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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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 LH 사태에 박원순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안혜리 논설위원 신문을 뒤적이다 최순실 사태 때 그의 딸 정유라에게 학점 특혜를 줬다는 이유로 이화여대에서 해임되고 6개월 넘게 옥살이를 했던 소설가 이인화 인터뷰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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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결국 임기 못 채우고 사퇴한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임기를 4개월여 앞두고 어제 사퇴했다.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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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예측 가능했던 사법부 인사, 진영 경쟁으로 변질됐다
━ 검찰·경찰 인사와 비슷해진 법원 인사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앞 도로변에 근조화환이 늘어서 있다. 일반 시민들이 ‘김명수 사퇴’‘사법부 각성’ 등의 문구를 적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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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퍼스펙티브] "文 깨달았을까, 신현수 분개한 '우리편'의 쿠데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왜 우리 편에 서지 않느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신현수 민정수석에게 이렇게 말했단다. 정의의 여신 디케는 편을 가리지 않으려 제 눈을 가리는데 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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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도 ‘2년 6개월’ 실형…나발니 “언젠가는 진실 얻는다”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44)가 20일 열린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세계 각국의 즉각 석방 요구에도 1심 판결이 그대로 인정되며 유럽연합(EU)은 러시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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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쓴소리' 퇴임 일갈 "정치조직 인권법·인사모 해산해야"
김태규 부장판사 ‘Mr.쓴소리’로 불렸던 김태규 부산지법 부장판사(54·사법연수원 28기)가 22일 법원을 떠나기에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법원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퇴임 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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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우린 불법사찰 DNA 없다? 靑의 해괴한 나르시시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초현실주의 화가 마그리트의 유명한 그림.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진 파이프 바로 아래로 문장이 하나 적혀 있다.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도상은 파이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