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수출 3000억 달러 시대의 명암
올 수출이 사상 처음 3000억 달러를 넘어선다. 미국.일본 등 10개 무역대국만이 올라선 고지를 우리가 밟는 것이다. 우리 물건이 전 세계 227개국에 팔린다니 그야말로 '수출
-
덩치 큰 BRICs 4개국 경제·군사 위해 뭉친다
엄청난 인구와 시장을 무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릭스 4국(중국.인도.러시아.브라질)이 서로 밀착하고 있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11일 38년 만에 브라질 방문에 나섰다.
-
한진그룹 '형제의 난' 2라운드 공방
조중훈 회장이 1998년 오슬로호 명명식에서 네 아들과 함께 서 있다. 왼쪽부터 4남 조정호, 3남 조수호, 조회장, 장남 조양호, 차남 조남호.(자료사진=중앙포토) 창업주 사망
-
아파트 입주 마무리 단계 … 용인 동백 상가가 움직인다
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의 상가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곳은 올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도 불구하고 상가후분양제 시행과 지적정리가 마무리되지 않아 이제까지 상가 공급이
-
중기 수출보험료 15% 내리기로
정부는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앞으로 1년간 중소기업 수출보험료를 15% 내리기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19일 중소기업 대표, 수출 지원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
-
[JERIReport] 그래도 제조업이다 - (上) 철강 산업
세계 3위의 중국 바오산철강은 연 1500만t의 각종 철강제품을 생산한다. 핫코일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블룸버그뉴스] 한국 경제는 10년 뒤, 20년 뒤 무엇으로 먹고 살 것
-
"북, 한국 의존 줄이려 러시아 전력 받기 희망"
중앙일보는 11월 경제포럼을 지난달 20일 러시아 모스크바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의 경제 발전과 한·러시아 경제협력'이란 제목으로 개최했다. '잃어버린
-
10월 수출입 사상 최대
10월 중 수출이 250억 달러를 넘어 월간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 올 들어 10월까지 무역수지 흑자 누계도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10월
-
[10대 선진국 진입 전략] "국민소득 1만 달러 밑돌 것"
지난 60년은 그런 대로 잘해왔다. 위기도 많이 겪었지만 그래도 개발경제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빈곤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을 뿐 아니라 국내총생산(GDP)
-
[시론] 고유가 질주, 어디까지인가
국제 원유시장이 또다시 출렁거리며 사상 최고가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이미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배럴당 60달러에 근접했고, 중동산 두바이 원유가격도 55달러를 넘보는
-
LG전자, 러시아에 가전 공장
LG전자가 국내 전자업계에서 처음으로 러시아에 공장을 세운다. LG는 이에 따라 기존 브라질.인도.중국 공장에 이어 러시아까지 신흥시장으로 뜨고 있는 브릭스(BRICs) 4개국에
-
[글로벌!] KT, 아시아 'IT지도' 바꾼다
국내 최대 통신업체인 KT가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회사'를 꿈꾼다. 이를 위해 KT는 올해부터 세계 각국에 한국형 첨단 통신서비스를 심어 2007년까지 5000억원 이상의
-
[글로벌!] SK·KT·현대차의 도전
*** SK, '무자원 산유국' 꿈을 현실로 페루 등 해외유전 공동개발…베트남 이통사업도 본격화 '에너지.정보통신 서비스 분야 등의 글로벌 기업으로'-. SK그룹이 추구하는 목표다
-
재계 '2005 7대 글로벌 트렌드' 선정
재계가 보는 2005년 글로벌 트렌드와 키워드는 무엇일까? 사업 확장을 위해 새 프론티어 찾기에 몰두하는 이들이 건져올린 키워드는 IT와 통신, 생명공학 등의 발전과 관련된 '유비
-
해외 10대 트렌드… BRICs 뜨고 세계 경제는 둔화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 속도는 둔화된다. 신흥시장으로 꼽히는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국가들의 정치.경제적 영향력은 커진다. 미국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
힘겹죠… 힘냅시다 기업들 시무식
을유년 첫 출근날인 3일 각 기업들은 일제히 신년하례식 및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주요 그룹의 총수들은 이날 올 경기전망이 어둡지만 투자를 늘리고 해외사업을 강화해
-
[2005 새해 특집] 세계경제 전망
세계은행을 비롯한 국내외 기관들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4%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5년간의 평균인 3.5%보다는 높은 수치다. 그러나 올해 세계 각국은 지난해와
-
[내 생각은…] 재반론 9일자 장호준씨 글에 대해
우선 인간이 발명한 일곱번째 예술인 영화 형식에 대한 가치를 음미해 볼 수 있는 몇 가지 사례를 언급해 본다. "영화의 상영은 관객에게 그들이 스크린에서 본 것이 현실이라는 강한
-
[내 생각은…] 대통령 남미 순방외교 포괄적 협력 끌어낼 것
노무현 대통령이 14~19일 남미 진출의 교두보인 아르헨티나.브라질.칠레를 방문해 정상외교를 펼치게 된다. 이어 20~21일 칠레에서 열리는 제12차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
-
[시론] 아르헨티나를 제대로 알자
아르헨티나 하면 우리 중 십중팔구는 축구와 마라도나와 탱고를 떠올릴 것이다. 정치에 관심이 있거나 나라 장래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아르헨티나는 20세기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
[변하는 남미] 1. 룰라 브라질 대통령 본지 인터뷰
중국.인도에 이어 제3의 잠재대국으로 꼽히고 있는 브라질. 특히 노동자 출신 대통령 룰라의 집권으로 더더욱 세계의 주목거리로 부상했다. 과연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
-
株價 갈수록 '따로 놀기'
올 들어 국내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와 브릭스(BRICs) 일부 증시의 상승률이 미국증시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 같은 미국과 세계 증시의 디커플링(탈 동조화)이
-
웰빙·브릭스·연기금株 증시 샛별로
주식시장에서도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 중국과 인도 등 신흥 성장국 관련 주식들이 어엿한 테마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주5일 근무제 시행, 중국과
-
〈아메리칸 파이 2〉 기록적 3주 연속 1위!
10대를 위한 섹스 코미디물 〈아메리칸 파이 2(American Pie 2)〉가 여름시즌의 종료를 일주일 앞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극장가에서 1,252만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