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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리즈 9차전 이모저모
○…현대의 외국인 선수 브룸바가 부진을 씻기 위한 '여신의 축복'을 구해 화제가 됐다. 브룸바는 9차전 시구를 한 탤런트 한고은씨와 애국가를 부른 가수 서영은씨에게 '배트를 쓰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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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불방망이 빗속에도 타 올랐다
겨울을 재촉하는 11월의 굵은 빗줄기도 현대 유니콘스의 비상을 막지 못했다. 빗속을 뚫고 쏟아진 안타, 또 안타. ▶ 9차전까지 가는 혈전 끝에 삼성을 꺾고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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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 또 … 3무승부
▶ 1회말 현대 공격 1사 1, 3루 상황에서 삼성 투수 전병호가 1루를 견제하는 틈을 타 3루 주자 전준호가 홈 스틸에 성공하며 선취점을 올리고 있다. 타격 가뭄을 보여온 두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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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이제야 터지나"
▶ 7차전 1회말 현대 공격 1사 1,3루 상황에서 삼성 투수 전병호가 1루를 견제하는 틈을 타 3루 주자 전준호가 홈스틸에 성공하며 선취점을 올리고 있다. 심한 타격 가뭄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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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는 '홈런시리즈'
▶ 6차전도 팽팽한 투수전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3회초 현대 2루 주자 전근표(左)가 삼성 포수 진갑용의 견제구를 유격수 조동찬이 뒤로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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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심정수 부활포 … 현대 먼저 2승
▶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04 삼성증권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현대와 삼성의 경기에서 현대의 심정수가 1회 3점홈런 친 뒤 홈으로 들어오자 브룸바와 송지만,이숭용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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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콜드] 적시타에 쐐기 홈런까지
*** 적시타에 쐐기 홈런까지 ▶핫 플레이어-김한수(삼성) 더 이상 '소리없이 강하다'는 말은 싫다. 3-3 동점이던 3회말 2사 1, 2루 때 좌전 적시타를 날려 공방전의 균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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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 세운 사자, 승부 원점으로
▶ 삼성 양준혁(左)이 7회 솔로홈런을 때리고 홈플레이트를 밟은 뒤 덕아웃 앞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대구=연합] 삼성 방망이가 홈에서 폭발했다. 1회말 김종훈의 투런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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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11분 혈투 '결론은 무승부'
▶ 22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현대와 삼성 2차전이 10시 이후 새로운 이닝에 들어가지 못하는 규정으로 무승부를 기록하자 선수들이 맥빠진 모습으로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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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났다 ! 토종 거포들… 심정수·양준혁 기회마다 펑펑
거포들의 방망이가 살아났다. 현대와 삼성이 벌이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양 팀 사령탑은 타격의 중심인 심정수(29.현대)와 양준혁(35.삼성)의 방망이가 살아나기만을 간절히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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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콜드] 선제 홈런으로 배영수 흔들어
▶핫 플레이어 - 브룸바(현대) 명불허전(名不虛傳). 정규시즌 타격 3관왕은 역시 달랐다. 삼성 에이스 배영수의 역투에 팀 타선이 침묵하던 4회말 투아웃. 가운데로 들어온 슬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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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트에 …' 현대 웃고 삼성 울고
안타 수는 8대8로 똑같았다. 홈런은 오히려 삼성이 한 개 더 많은 2개. 그러나 현대는 기본기에 충실했고 짜임새가 있었다. 현대가 21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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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시리즈 1차전 이모저모 2
"아웃~!!" 21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1차전, 현대와 삼성의 경기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삼성 타자 김대익의 병살로 1루주자 조동찬이 아웃되고 있다./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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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시리즈 1차전 이모저모 1
시구 나선 쥬얼리 박정아 쥬얼리 박정아가 21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과 현대와의 경기에서 시구를 한 후 밝게 웃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브룸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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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리·배영수 "기다렸다, 오늘"
현대와 삼성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가 21일 오후 6시 정규리그 1위 현대의 홈인 수원구장에서 개막된다. 현대와 삼성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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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MVP후보 7명 선정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2004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클리프 브룸바(현대).배영수.양준혁(이상 삼성).개리 레스.박명환(이상 두산).다니엘 리오스(기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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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구단 감독들이 점친'가을잔치'
프로야구 '가을잔치'의 두 주인공 현대와 삼성. 21일부터 진정한 챔피언을 가리는 승부에 들어갈 두 팀을 나머지 6개 구단 감독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3명은 현대, 1명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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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방망이 - 삼성 마운드 대결
21일부터 벌어지는 2004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는 현대의 방망이와 삼성 마운드의 대결로 요약된다. 정규시즌 1위 현대는 이번 시즌 팀 타율이 0.275로 8개 구단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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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야" 홍성흔 포수 첫 안타왕
프로야구 2004 정규시즌에는 국내 프로야구 23년 역사상 첫 기록이 두 개나 나왔다. 홍성흔(28.두산)의 첫 포수 안타왕과 클리프 브룸바(30.현대)의 첫 외국인 타격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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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타율 1위 불방망이
타격과 마운드의 조화. 2년 연속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현대의 장점은 공수 모두에 빈틈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팀 방어율이 4.06로 3위, 팀 타격도 0.275으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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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
9회초 2사 1, 2루. SK 조원우의 3루수 앞 땅볼이 2루수에게 안전하게 연결되자 현대 더그아웃에 있던 선수들은 일제히 그라운드로 달려나와 부둥켜안으며 환호했다. 외야석에서 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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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박 감독 "브롬바·피어리 고맙다"
현대 김재박 감독은 "선수들이 잘 따라줘 큰 어려움 없이 시즌을 마쳤다"며 "특히 외국인 선수인 브룸바와 피어리가 투타에서 제 몫을 해줬다"고 말했다. -소감은. "선수들이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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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맞아도 즐거운 현대 브룸바
4일 수원야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와 현대의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현대 브룸바가 3대2로 뒤진 상황에서 끝내기 2타점 안타를 때린 뒤 동료들에게 축하 구타(?)를 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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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성 나란히 9회말 역전승
결국 끝까지 왔다. 프로야구 2004 정규시즌 우승팀은 시즌 마지막 날인 5일에야 결정나게 됐다. 1위 현대와 2위 삼성이 4일에도 나란히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 현대는 기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