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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끓여먹는데도 7분 더 걸릴텐데-추미애 의원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윤회(輪廻)를 느낀다.지난날을 뺨쳐먹을 정도로 독재자가 됐다.”-김종필(金鍾泌)자민련 총재,지구당 위원장 회의에서. ▷“인스턴트 라면도 끓이고 먹는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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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대수사 왜 서둘렀나/몇갈래 배경설
◎청와대 지시로 수사시작/제보내용 92년이후 초점/“교육부불신 경찰에 맡겨” 추측도 경원대 입시부정사건 수사는 토요일인 10일 오후 늦게 예정에 없던 청와대의 지시가 경찰청으로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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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언론관(성병욱칼럼)
「신문없는 정부와 정부없는 신문중 어느 한쪽을 택해야 한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정부없는 신문을 택하겠다」. 신문의 긍정적인 역할을 얘기할때 흔히 인용되는 제퍼슨의 경구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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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밖 박종환 감독 또 심판 불신론
「고독한 승부사」「그라운드의 풍운아」등으로 불리는 박종환(박종환) 일화감독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지난 14일 대우전에서 관중 소동 사태를 야기 시킨 책임 때문에 6개월 출장 정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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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통치”장군에 “공공의 안녕”멍군/91년을 풍미한 말…말…말…
◎남북한총리 “궁합 잘맞아 옥동자 순산”/“한강물에 보통사람·국회의원 빠지면 오염 막기위해 국회의원부터 구조해야”/깨지면 하나 안깨지면 둘 되는건 휴전선/DJ,“「대권3수」해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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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불신론까지 나올 것"
○‥‥13일 상오 경기도 포천군 영중면 백로주유원지에서 열린 국민당 연천-포천-가평 지구당(위원장 김용채 의원) 단합대회에는 이만섭 총재·김영생 사무총장·최용안 대변인 등 당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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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공공이익인가
올해는 유난히도 신년벽두부터 「규제」와 「해제」를 주제로 한 이슈들이 빈발하고 있어 흥미롭다. 정치쪽에서는 다수의 정치활동 피규제자들이 「해금」되었고 경제쪽에서는 80년의 중화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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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 원유 지대에 불은 붙을 것인가|의리냐 실리냐… 고민하는 서방
대결도 유화도 아닌 상태 지난 13일 저녁 영·독·불·이 4개국 TV들은 일제히 「카터」 미 대통령과의 공동 회견을 방영했다. 미국의 대「이란」제재 조치에 서방 국가 지도자들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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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화된 여성의 경제예속
여기에 「슈바르츠」같은 여성해방론자들은 남성불신론이 여성 「파워」를 유도했다고 풀이한다. 1, 2차 대전에 시달릴 대로 시달린 여성들이 전쟁과 그것을 일으키는 남성으로부터 해방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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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컴퓨터범죄」
구미각국에 「컴퓨터」 이용한 범죄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른바 「컴퓨터」범죄는 주로 이를 조작하는 요원들에 의해 저질러 지고있어「컴퓨터」불신론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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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영향력·자율성 「7대」부터 급격히 감소
제헌이래 8대국회까지의 입법부활동을 조사, 분석한 결과 7대국회에 들어오면서부터 입법부의 자율성이 떨어지고 영향력이 감소되기 시작했다는 연구 논문이 나와 주목을 끌고있다. 국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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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대륙붕 쇼」막전 막후
한일 대륙붕 협정의 일본의회 비준이 좌절상태에 빠지자 양국 관계는 박동진 외무장관 말대로 『거북스런 상황』으로 접어드는 것 같다. 정부관계자는 『남은 것은 이제 금고 속에 비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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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호프」김영희 내리막길에 전문「코치」가 없다
세계정상에 가장 가깝게 접근되어 있는 빙상의 김영희는「코치」가 없어 내리막길에 접어든 듯하다. 72년 도에는 1년 간 1천m·1천5백m·3천m 등 3종목에 걸쳐 무려 7개의 한국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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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상 너무 많다
언젠가 어떤 외국인은 『한국처럼 상이 많은 나라도 드물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 말은 한국에는 상을 받을만한 우수한 사람들이 많아서 부럽다는 뜻인지, 혹은 그처럼 많은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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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암
최근 「이탈리아」의 「볼로냐」시에서 열린 제2회 국제 암 검진과 예방 「심포지엄」에서는 환경과 암 발생의 상관관계에 관한 중점적인 논의가 전개되어 개발의 부산물인 오염된 환경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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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의반의 「도중하차」야구 아주
김영조 한국대표 야구감독의 도중 하차가 한 동안 자의냐, 타의냐로 의견이 분분하더니 이제는 자의반타의반인 입원으로 굳어지고 있는 것 같다. 김 감독의 병은 물론 크게 악화된 것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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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등 비호이유로 에번즈회장 불신론
【명고옥=조동오·노진호 특파원】26일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의 자문위원회에서 자유중국의 ITTF 가입안이 총회 의제로도 오르지 못하고 「에반즈」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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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차량 어떻게 할 것인가(2)|정비불량
매연차량을 추방하자는 시민의 공분이 빗발치듯 일자 서울시 당국은 지난 15일부터 매연차량 일제단속에 착수, 23일 현재 8백50대를 적발했다. 불과 8일동안에 서울 시내를 운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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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 70 한달 기록과 진경
만박 개막 l개월이 되는 15일까지 한국관의 관람자 총수는 1백4만3천1백56명으로 1백만명선을 돌파했다. 이것은 전체 만박 입장자수 8백76만3천1백93명에 대한 l2%의 비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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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화당|대화 잃은 정국 넉달…여·야의 집안사정
여당과 야당의 사이에는 넉 달 째 말 길이 막혀있다. 10월 3일을 대야협상의 시한으로 삼은 공화당은 차츰 「협상」을 뒷전으로 돌리면서 국회단독운영의 채비를 차리고 있다. 강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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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진〉택일을 하라면 신문보다 야당|장기획의 불신론
○… 『신문과 야당 중 선택을 하라면 서슴지 않고 야당을 택하겠다』는 장경제기획원장관의신문 불신론. 『요새 신문은 주견과 편견에 치우쳐 사실의 일면(정부의 실책만을 꼬집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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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냐 8·l%냐 환동
○…물가동태에 대해 당국이 잔뜩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요즘 한은이 물가지수의 비교시점을 달리하는 바람에 물가가 더 오른 것처럼 나타나 한 때 소동. 말썽의 불씨는 지난 4일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