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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복지센터 의혹 투성이
한국노총이 서울 여의도의 옛 사무실 부지에 세우고 있는 중앙근로자복지센터의 신축 과정을 둘러싸고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 건물을 짓고 있는 시공사로부터 노총 측이 수십억원의 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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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건설사서 25억 받아
서울 남부지검 형사6부는 12일 한국노총이 서울 여의도에 중앙근로자복지센터를 신축하는 과정에서 시공사인 벽산건설에서 노조 발전기금 명목으로 25억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돈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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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걸려든 '로비황제'미 검찰, 박동선씨 체포영장
미국 뉴욕 연방검찰은 14일(현지시간) 재미 로비스트 박동선(70.사진)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그가 이라크 정부의 로비스트로 미국에 등록하지 않은 채, 이라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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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지도층 자살' 충격
▶ 29일 박태영 전남도지사의 사망 소식을 접한 도의회 의원과 도청 간부들이 임시회 본회의 시작 전 고인에 대해 묵념하고 있다. [광주=양광삼 기자] 비리에 연루되거나 뇌물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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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소리만 요란한 自淨운동
1991년 초의 일로 기억한다. 국세청은 '특별한' 목적을 위해 은행 계좌를 여럿 만들었다. 일선 세무공무원들이 민원인들에게서 어쩔 수 없이 돈을 받았으나 돌려줄 마땅한 방법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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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품 공급권 등 대가 7억대, 병원 이사장이 '검은 거래'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부장검사 고건호)는 4일 의약품 도매업체에서 약품을 독점 납품케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7억원대의 리베이트와 금품 등을 받은 혐의(업무상 횡령)로 인천 K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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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규 前총경 LA서 검거
'최규선 게이트' 연루 혐의를 받다가 지난해 4월 미국으로 도피한 최성규(崔成奎.52.사진)전 경찰청 특수수사과장이 10개월 만인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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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약품 판촉비' 논란 가열
제약회사들이 병원과 의사들을 상전처럼 모시기는 미국도 마찬가지다. 의사들이 환자 처방전에 어떤 약을 먹으라고 써 주느냐에 따라 매출이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런 연유로 제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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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미 '약품 판촉비' 논란 가열
제약회사들이 병원과 의사들을 상전처럼 모시기는 미국도 마찬가지다. 의사들이 환자 처방전에 어떤 약을 먹으라고 써 주느냐에 따라 매출이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런 연유로 제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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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 국민 아우성… DJ "속수무책" 말만
1999년 11월 30일. 이날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은 전국에서 모여든 의사들로 꽉 찼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유성희)의 '왜곡된 의약분업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규탄대회'에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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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의약품 처방 갈등 심화
처방전을 의약품 상품명으로 할 지, 아니면 성분명으로 할 지를 놓고 의료계와 약계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27일 '(동네의원의) 처방약 수시 변경, 대체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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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현장 집중점검] 中. 곳곳 '눈속임 분업'
경기도의 어느 지역에 있는 7층짜리 건물의 외벽에는 '병.의원 임대 환영'이라고 쓰인 현수막이 걸려 있다.1층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건물주는 의료기관만 골라 비교적 싸게 임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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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번지는 의료계 : "우리藥 써달라" 외제車 뇌물
서울 모 대학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K씨는 요즘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지난해 중순부터 진료 실적이 부진하다며 병원 당국자에게서 "적극적으로 고가(高價) 검사 처방을 내라"는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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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편법 번지는 의료계 : 병원·약국 짜고 처방전 주고받기 곳곳 '눈속임 分業'
경기도의 어느 지역에 있는 7층짜리 건물의 외벽에는 '병·의원 임대 환영'이라고 쓰인 현수막이 걸려 있다.1층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건물주는 의료기관만 골라 비교적 싸게 임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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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3월부터 의사불법행위 접수
일부 지역의사회가 회원을 동원 약사의 임의조제등 불법행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는 등 흠집내기가 본격화되고 잇는 가운데 약사회도 3월초순부터 각 시도지부별 의사의 불법행위를 접수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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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계 친분 = 성공의 열쇠 '형님·아우 문화'가 도화선
안철수연구소의 안철수 사장은 최근 터진 각종 게이트와 관련, "우리 사회에 만연한 뇌물·로비 같은 부패 구조를 척결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사이비 벤처기업가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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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한빛은행, 우리은행으로 개명 外
*** 한빛은행, 우리은행으로 개명 이덕훈 한빛은행장은 은행 명칭을 '우리은행'으로 고치겠다고 밝혔다. 李행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달까지 노조를 설득해 3월부터 간판을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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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병원 73곳 수사 의뢰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 보험범죄 특별대책반을 구성한 뒤 이달까지 보험과 관련한 불법행위를 저지른 전국 73개 병.의원을 검찰과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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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통해 신용카드할인 알선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신용카드할인을 알선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아 챙긴 유명 전자상거래중개업체 대표와 신용카드할인업자가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는 23일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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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등 기업공개 주관 뒷거래 혐의 조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모건스탠리.골드먼삭스.리먼브러더스 등 대형 투자은행들이 기업공개(IPO)를 주간하면서 대가를 받고 주식을 배정해준 혐의를 잡고 조사 중이라고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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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등 기업공개 주관 뒷거래 혐의 조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리먼브러더스 등 대형 투자은행들이 기업공개(IPO)를 주관하면서 대가를 받고 주식을 배정해준 혐의를 잡고 조사 중이라고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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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등 기업공개 주관 뒷거래 혐의 조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리먼브러더스 등 대형 투자은행들이 기업공개(IPO)를 주관하면서 대가를 받고 주식을 배정해준 혐의를 잡고 조사 중이라고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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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비리 의사 901명 적발
경찰청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지난달 초까지 계속된 병원 관련 비리 집중단속 결과 제약사로부터 의약품 채택을 조건으로 리베이트를 받거나 다른 불법행위를 한 의사 9백1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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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비리 집중단속… 경찰 전담팀 구성 두달간
경찰청 마약지능과는 6일 의보지급액의 과다 청구로 인한 의보재정 낭비와 의약계 리베이트 수수 등 의약계의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2개월간 의약계 비리에 대해 집중 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