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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규모 블랙마켓’vs ‘닌텐도 뺨치는 블루오션’
관련기사 “개발사-게이머, 상대방 몫 인정해야” 거래 참여자 최소 500만 명. 한 달 평균 거래량 130만 건. 건당 거래 가격은 몇천원부터 천만원대까지. 연간 거래 규모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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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전교조, 노조·사회단체서 불법선거운동”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가 노조·사회단체를 상대로 주경복(59·건국대 교수) 전 서울시교육감 후보를 위한 불법선거 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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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반장이 노점상들 만나 “내 아들 곧 결혼” … 축의금 상납받아
#사례 1. 서울 A구청 노점상 단속반장 B씨는 올봄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노점상 친목회 간부들을 만났다. B씨는 넌지시 아들의 결혼 날짜와 장소를 알려주며 축의금을 달라는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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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도 서민엔 낮춰 구형
대검찰청은 19일 소득 수준이 낮은 서민들에게는 적은 액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도록 구형량을 낮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일수벌금제(日數罰金制)’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일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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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못 내 수감된 사람들 석방키로
벌금을 못 내 교도소에 수감된 사람들이 일부를 납부하면 석방된다. 올 11월까지 벌금 미납으로 교도소에 간 사람이 외환위기 때(1만5139명)의 두 배가 넘는 3만3895명에 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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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위기는 한시적 … 끝난 뒤 세계 질서 변화 대비해야”
10일 이명박 대통령이 각계 원로 22명과 청와대에서 오찬 간담회를 했다. 경제위기 극복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대통령은 “위기는 한시적일 수밖에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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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대구 ‘제 구실 못하는 자전거 도로’손본다
자전거를 탄 시민이 대구시 시지동의 인도 위에 설치된 자전거도로를 지나고 있다. 차량진입 방지시설과 병원 구급차가 자전거도로를 가로막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자전거도,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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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신림역 7번 출구 ‘노점상 시범거리’는 5m
드라마 속에 자주 등장하는 포장마차. 그만큼 포장마차는 우리 가까이에 있고 언제든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친숙한 곳으로 기억돼 있다. 그러나 최근 서울 시내의 포장마차 거리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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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미술관] ⑩ 굴다리에 새긴 ‘용산 키드의 추억’
서울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용산전자상가 단지를 잇는 신용산 지하보도. ‘용산 굴다리’라 불리는 이곳은 1990년대 후반 불법 복제CD를 파는 노점상으로 가득했다. 당시 주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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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노점상’ 양성화 해보니…
고양시의 노점상 양성화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법적 테두리 내에서 노점상의 영업활동을 보장함으로써 노점상에게는 안정된 생계를, 주민들에게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함께 제공하고 있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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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원 이상 갑부 820명
‘먼저 부자가 돼도 좋다(先富起來)’. 덩샤오핑이 개혁·개방 초기에 선언한 명제다. 중국인들은 일제히 돈을 향해 달렸고, 신흥 부호들이 속속 탄생했다. 중국 부호 연구가 후룬(胡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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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원 이상 갑부 8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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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강남 아줌마들 자전거 쇼핑에 반하다
서울 송파구 잠실의 대형 아파트 단지에서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유정숙(38·여)씨는 ‘자전거 쇼핑족’이다. 저녁식사를 준비할 시간이 다가오면 아파트 보관대에서 자전거를 꺼내 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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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주민자치위를 찾아 …
문화강좌 개설을 놓고 회의가 한창이더니 어느새 자전거에 올라 동네 구석구석을 살핀다. 뙤약볕 아래 밭일도 거를 수 없는 일과다. 잘 자란 고구마는 올 겨울,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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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홍대앞 길 ‘걷고 싶은 거리’ 만든다
‘젊음의 거리’ 홍대 앞 도로가 리모델링된다. 현재의 왕복 3차로 차도(사진左)를 줄여 인도를 넓히는 등 걷기 편한 길(조감도右)로 바뀐다. [마포구청 제공]서울 지하철 2호선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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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에 반미 성향 단체들 합류 … 보수단체 “홍위병 난동” 맞불 시위
13일 서울에는 촛불집회와 보수단체의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이날 오후 7시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엔 1만5000여 명(경찰 추산)이 참가했다. 보수단체의 맞불 집회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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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서 위반 “동작 그만”
서울시와 법무부가 손을 잡고 담배꽁초 무단투기 같은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26일 오전 신용산초등학교 소강당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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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 ‘車’ … 교통법규 지켜야
2006년 5월 강원도 삼척시에 사는 A씨(53)는 출근길에 인도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하수도 맨홀 뚜껑을 둘러싼 울퉁불퉁한 시멘트 부분에 바퀴가 걸리며 자전거와 함께 튕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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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질문하자 “안 할 수 있을까예?”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집 앞 ‘만남의 광장’에 나오면 사람들은 그 모습을 담기 위해 휴대전화 카메라를 높이 든다. 노 전 대통령의 보좌진은 그 모습을 마주 보고 찍어 홈페이지(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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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도시 되려면 법질서 확립해야”
서울시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민·관·경이 공동 참여하는 지역사회협의체가 출범했다. 서울시는 24일 시청에서 경찰, 학교, 관청, 종교 및 시민단체, 민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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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국민성공시대’와 실용주의
이명박 대통령의 자서전인 『신화는 없다』가 대박을 터뜨렸다. 80만 부가 넘게 팔렸단다. 지금도 비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3위에 올라 있다. 한국출판인회의가 집계한 3월 첫째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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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애인 경매 시대’…시간당 25~35만원 '섹스 비서'
"나를 사 가세요. 돈만 많이 주면 2차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신(新)인간시장이 인터넷상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 이른바 '애인 경매'라는 신종 업종으로 돈이면 무엇이든 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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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블록의 노란색 비밀을 아세요?
톡톡, 톡톡, 톡톡…. 길을 걷다보면 시각 장애인들이 하얀 막대기로 보도를 두드리는 광경을 간혹 볼 수 있다. 장애인의 복지 환경이 열악한 우리나라의 이 번잡한 대도시에서 대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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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근 남원시장 “국내 최고 연수·레저도시 만들 것”
최중근 남원시장은 국내 최고의 연수·레저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최중근(67) 남원시장은 젊은 직원들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부지런하다. 출장일 외에는 어김없이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