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각계의 의견

    ▲이병용씨(변호사)=시부모와 며느리의 갈등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모든 가정의 심각한 문제다. 같은 조건이라면 장남이 부모를 모시는것이 좋겠지만 형편에 따라서는 2남이나 그밑에서도

    중앙일보

    1981.11.17 00:00

  • 『잃어버린 나의 조선을 찾아서』요약

    오늘 일본땅에서 일본어가 완전히 없어지고 영어를 쓰지 않으면 안되는 만약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가정해보자. 아마도 모든 일본인들이 결사반대에 나서 미증유의 대혼란이 일어날 것이다.

    중앙일보

    1981.11.16 00:00

  • 독자토론|본지 「독자토론」에 비친 의견을 들어본다|알맞은 자녀수 "둘만 낳자"가 73%

    토론에 참여한 2백12명의 독자가운데 73%(1백55명)의 절대다수가 자녀수가 1명이면 본인의 성장에 있어서나 부모 된 입장에서도 너무 쓸쓸하므로 최소한 2명이 적당하다는 주장이

    중앙일보

    1981.09.29 00:00

  • "내 딸만은 한점 흐림 없기를…"|김여정

    옛 어른들 말씀에 『제자식 낳아 길러봐야 부모 마음 헤아린다』했거니와 내가 딸들을 길러 이제 그 애들이 다 자라 성인의 고비에 이르게 되니 아닌게 아니라 내 마음 짚어 어머님의 노

    중앙일보

    1981.09.25 00:00

  • 투표자 과반이 "부모 모셔야"|핵가족 주제 본지 「독자토론」에 비친 의견|찬성|직장 따라 옮기다보면 분산

    이번 독자토론 주제 「핵가족」에는 모두 2백91명의 독자가 투고해왔다. 이가운데 시대변천과 산업구조의 개편에 따라 핵가족제도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한 독자는 불과 19%인 반면, 현실

    중앙일보

    1981.08.25 00:00

  • 노년의 즐거움을 빼앗는 일

    직장을 이유로 자녀들이 모두 도시로 떠나버리니 농촌은 노인들만 사는 양로원 같은 쓸쓸한 모습이다. 자녀들과 함께 살아야 기쁨도 있고 의욕도 나는 것이 인생인데, 자녀들을 사랑하고

    중앙일보

    1981.08.25 00:00

  • 바둑으로라도|아들 치훈의 금의환향을 맞으며…조 남 석

    「명인」 「본인방」 타이틀을 따 일본기계를 석권한 치훈의 금의환향을 맞으면서 온갖 솟구치는 감회를 억누를 길이 없다. 우리집안이 바둑집안이 되고 치훈이 일본서 대성한데는 작고하신

    중앙일보

    1981.08.15 00:00

  • 미혼모(1)빙산의 일각…드러난 실태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은 여자 미혼모-. 유럽이나 아메리카 대륙의 고민으로만 보였던「처녀엄마」문제가 우리들에게도 눈앞에 다가왔다. 우먼 리브, 프리섹스 풍조는 공업단지 주변서부터

    중앙일보

    1981.08.13 00:00

  • 한적총재의 폭넒은 제의

    국토가 분단된지 올해로 36년. 오늘 남북의 이념·제도의 차이는 우리가 언제 다시 한나라를 이룩할 수 있을지 암담한 생각마저 들게 한다. 그렇다고 통일에 대한 희망과 노력을 포기할

    중앙일보

    1981.08.13 00:00

  • (44)|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요즘 10대들은 부모보다는 친구들에게 마음을 의지한다고들 흔히 말합니다. 그리고 그 화살을 「부모와 대화가 없는 10대」 「부모들은 그들의 행동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나」하는 쪽으로

    중앙일보

    1981.08.07 00:00

  • (36)|영농 후계자의 부족

    『마을에 젊은이들이 없어요. 그래서 농사철인데도 일손이 모자라 쩔쩔맵니다. 지난 몇 해 동안 쌀 농사가 흉작이어서 농가소득이 뚝 떨어지자 젊은이들은 영농 의욕을 잃고 자꾸 도시로

    중앙일보

    1981.07.07 00:00

  • 정성과 치마 바람은 다르다

    며칠전 국민학교 2학년짜리 큰딸애가 선생님이 주시더라며 가정통신문 하나를 들고 왔다. 매우 딱딱한 문체로 되어있는 그 가정통신을 요약하면 ▲선생님에 대한 금품행위는 물론 ▲특정인물

    중앙일보

    1981.06.24 00:00

  • 패륜 세태

    인륜에 어그러진 행위를 우리는 「패륜」이라고 부른다. 사람들 사이에서 사회적 관계에 따라 지켜야할 도리를 저버리는 행위를 뜻한다. 「인륜」이라고 해서 꼭 가족관계만이 문제될 수도

    중앙일보

    1981.05.22 00:00

  • 「뒤바뀐 아기」두 아버지 극적인 합의

    【의정부-정일상·김주만기자】『친부모가 밝혀진 이상 바꿔야한다』『기른 정을 뿌리칠 수 없다』-. 낳은 정과 기른 정을 고집하며 팽팽하게 맞섰던 「뒤바뀐 쌍동이」 시비는 13일 상오1

    중앙일보

    1981.05.13 00:00

  • 보육원서 바뀐 쌍동이딸 어떻게 해야하나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고 회통이란 말인가. 전생에 지은 죄가 있어 몸이 불편한 자식을 주었다고 생각하며 그 어느 집 자식 못지 않게 정성들여 민아를 키웠는데 지금와서 내 자식이

    중앙일보

    1981.05.12 00:00

  • 『가정의 달』…부모와 자녀의 대화

    다시 한번 가정의 화목을 생각케 하는 달이다.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형성되어야 하는 가정은 가족구성원들의 진지한 대화를 보다 필요로 한다. 그러나 현대를 사는 오늘의 가정에는 이

    중앙일보

    1981.05.09 00:00

  • 지체장애 학생과 부모가 사회에 보내는 글|자살한 남구현군의 어머니 유재순씨

    죄 많은 어미 되어 자식의 영혼 앞에 통곡합니다. 각박한 세정에 부대끼면서도 옹골지게 살려던 어린 봉오리가 스스로 지기까지엔 얼마나 많은 설움의 응어리가 여린 가슴을 짓눌렀겠습니까

    중앙일보

    1981.04.30 00:00

  • 난무하는 「출세지상주의」

    지난 일요일 낮 모처럼의 여가를 TV앞에서 보내려던 나는 기분이 씁쓸해지고 말았다. 「남편을 출세시키는 방법을 주제로 한 어느 토크쇼 때문이었다. 여성국회의원·대학교수·잡지편집인·

    중앙일보

    1981.04.24 00:00

  • 가정의 위기

    급변하는 사회변동의 와중에서 하나의 가정을 보호·유지한다는 것이 몹시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가정은 물론 현대화의 열풍속에서도 아직도 원초적 인간관계의 모습을 그나마 유지하고 있는

    중앙일보

    1981.04.17 00:00

  • 무지와 무책임의 사고

    봄은 어린이들을 집밖으로 끌어낸다. 어디 어린이들 뿐인가. 어른들도 가만히 방에서 시간을 보내질 못하는 것이 봄인가 보다. 벌써 산과 들엔 개나리와 진달래가 유난히 밝게 피고 엊그

    중앙일보

    1981.04.15 00:00

  • (21)홍콩으로 끝없는 탈출

    검게 탄 얼굴에 허름한 옷차림사이로 맨살이 묵 삐져 나온 비렁뱅이 청년은 갑자기 들이댄 강렬한 조명에 놀라 손에든 보퉁이로 얼굴을 감싼다. 잘 훈련된 구르카족 병사(영국군수비대)는

    중앙일보

    1981.04.04 00:00

  • (15)|금은방|김순현-영환-명수

    북쪽 창을 향해 비쳐든 두 손가락 사이에서 흰 결정이 광채를 발한다. 성냥 끝에 물방울을 묻혀 떨어뜨리기도 하고 그것을 뺨이나 입술에 갖다대 보기도 한다. 진짜 다이어먼드라면 차갑

    중앙일보

    1981.03.10 00:00

  • 중앙일보심층취재|윤상군사건을 계기로 알아본 수법과 대책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가장 악랄한 범죄-어린이 유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헐육의 정」을 미끼로 이루어지는 유괴사건은 가장 가증스러운 것이다. 이는 다른 범죄와 달리 범행기간중

    중앙일보

    1981.02.27 00:00

  • 법률가의 견해

    ▲이병용 변호사=인간적인 면에서는 양쪽부모가 모두 일리가 있다. 법적으로는 친부모 측이 친생 관계 부 존재 확인소송을 제기할 수 있겠다. 아버지 혼자 친권 포기서를 썼기 때문에 완

    중앙일보

    1981.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