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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양친묘에 식칼.쇠말뚝 꽂혀
20일 오전 8시50분쯤 충남아산시음봉면삼거리 덕수 李씨 선영에서 충무공 이순신 (李舜臣) 장군의 부모.형제.자손 묘소의 봉분에서 식칼 29개와 쇠말뚝 20개가 꽂혀 있는 것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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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묘도 혹시…때아닌 성묘객 붐
신격호 (辛格浩) 롯데그룹 회장의 선친 묘소 도굴사건이 발생한 뒤 때아닌 성묘객이 부쩍 늘어났다.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쇤지 얼마되지 않은데다 다음달 6일 한식이 불과 한달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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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 부친타계소식 고민끝 조치훈 9단에 알리지 않아
"아버지의 별세 사실을 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조치훈 9단의 맏형 상연 (5단) 씨는 14일 일본에서 급거 귀국하면서 깊은 시름에 빠졌다. 부친 (조남석) 의 타계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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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세 노모 손발된 고희 아들…삼성효행대상 선관영씨
"자식이 스스로 부모를 잘 모셨다고 생각하거나 말한다면 그야말로 효자가 아니죠. 대한노인회에서 추천했다는데 미리 알았다면 말렸을 겁니다. " 삼성 효행대상을 받은 선관영씨는 노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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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유실된 형체없는 묘소…서글픈 성묘객
지난달 폭우로 전체 7만7천여기의 묘 가운데 4천96기가 훼손된 파주시 용미리.벽제리 서울시립묘지. 24일 오후에도 복구가 한창이다. 여기저기서 인부들이 무너진 봉분을 새로 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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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전 간부 숨진 의경앞 '참회 눈물'
21일 오전 서울동작구동작동 국립현충원 27묘역. 96년 8월 20일 한총련의 연세대 점거농성때 학생들이 던진 돌에 맞아 숨진 김종희 (金鍾熙) 의경 묘소 앞에 이승재 (29.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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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인터넷 서비스'인기…경기도광주군 교헌사 홈페이지
"생전의 부모님 모습을 다시 한번…. " 돌아가신 부모님의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담아주는 납골당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광주군오포면 교헌사 영묘전 납골당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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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할머니 성묘 이모저모]
50여년만에 찾은 고향과 혈육을 둘러보고 있는 '훈' 할머니는 31일 오전 경남합천의 아버지 묘소에 성묘했다. 훈할머니는 이날 경남합천군가회면외사리 여동생 이순이 (李順伊.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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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국군포로 깁갑생씨 가족證言 脫北者 김용화씨와 일치
탈북자 김용화씨와 한마을에 살았던 국군포로는 경북영천 출신의김갑생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유해(遺骸)없이전사처리된 국군 김갑생씨 3명중 2명이 경북출신이며 1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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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통일적 극력 통일시위
경찰과 한총련소속 대학생간의 시위공방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이적성(利敵性)짙은 통일축전을 막겠다는 경찰과 강행하려는 대학생들,판문점으로 나가 방북학생을 맞겠다는 대학생들과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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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곤지암초등校 各학년 번호따라 짝지어 義형제로
같은 반 아이들에게 따돌림이나 받지 않을까,상급생들에게 돈을빼앗기고 매를 맞는 건 아닐까.아이를 학교에 보낸 부모의 걱정이 보통이 아닌 요즘같은 세상에 전교생이 친형제.자매처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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侍墓-부모 상중에 무덤을 지킴
사(寺)는 본디 한(漢)나라의 「관청」또는 고관들 관사(官舍)였다.후에 인도의 고승(高僧,곧 摩騰과 竺法)이 불교를 전할때 백마사(白馬寺)에 기거토록 하면서부터 寺는 「절」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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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괴산군 철성면 쌍곡구곡
칠성면 초입에 들어서며 담배 한갑 사려고 가게를 찾는데 한우목장이 앞을 막는다.소들이 되새김질을 하며 순박한 눈을 들어 낯선 사람을 쳐다본다.보아하니 사육하는 비육우들인데 살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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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사는 자식들 부담 덜어주려 70代 노부부 부모묘서 자살
70대 노부부가 어렵게 사는 자식들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부모 묘소에 찾아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2일 오전 7시40분쯤 서울중랑구망우3동 망우공원 묘지내에서 이귀동(李貴東.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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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제1부 중국문화의 원형을 찾아서
택동(毛澤東)은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다.사후 20년.장강 탐사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드리운 그의 자취를 보면서 갖게되는느낌이었다.그의 고향인 소산(韶山)을 비롯해 낙산(樂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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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계 모국방문단 정돈기씨
『고향의 한가위 보름달을 55년만에 처음으로 보고 부모님 묘소에 성묘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광복 50주년을 맞아 해외동포 모국방문후원회(회장 姜英勳대한적십자사 총재)주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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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사회풍속도-되살아나는 경조사
경조사가 생기면 이웃끼리 서로 돕는게 인지상정(人之常情)이자우리의 전통어린 두레정신이기도 하다.이같은 미풍양속은 북녘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부조는 주로 돈을 내지만 물자를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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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50년 조선족할머니.제주할아버지의 통일꿈
옌지(延吉)에서 북서쪽으로 약 70㎞를 달리면 도문市가 나타나고 조선족들만이 옹기종기 모여사는 정암촌(亭岩村)이 한 눈에들어온다. 마을 뒷산에 정자를 닮은 바위가 있다 해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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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러시아
세계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현기증나는 변화의 최첨단에 서있는 지구촌 곳곳의 신 세대(新世代)들을 만나 그들의 사고방식 과 행태등을 구체적으로 만져보는 새해 기 획시리즈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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畵文集"빨간 잠자리.."낸 金裕琸 前의원
『인생이 저물어 갈때 허탈해 하거나 좌절감에 빠지기보다 마지막 순간까지 삶의 질을 유지해야겠다는 마음에서였습니다.』 7순을 맞은 金裕琸 前의원이 80년 정치규제에 묶이면서 틈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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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 성묘
자동차를 이용해도 시간 걸리기는 다를바 없지만 70년대까지만해도 가능한한 걸어서 省墓를 가는 사람이 많았다.고향을 찾아 茶禮를 지내고 성묘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逆算해 일찌감치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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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노인 노모살해-전남 고향마을 현지 르포
10일 오후 전남 고흥경찰서 유치장.90대 노모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金洪斗노인(70)은 기력이 다한 탓인지쇠창살 안쪽에서 탈진상태로 벽쪽을 향해 쪼그려 누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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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한가운데
회사로부터 권고사직 강요까지 받는 쓰라린 아픔을 간직한 40대 자동차 영업소장. 진지한 태도로 현대를 호흡하고 어깨를 짓누르는 삶의 무게를 묵묵히 감내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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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묘지관리소장姜敬淳
관악산 기슭의 孔雀峰을 주봉으로 정기어린 銅雀의 능선이 병풍처럼 3면을 감싸고 그 앞으론 한강수가 굽이쳐 흐르는 민족의 성역 서울동작동 국립묘지.현충일과 6.25가 있는 호국.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