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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부모 보살피는 건 딸·며느리…남편 쓰러지면 또 수발
박영순 충북 증평군 박영순(67)씨는 1978년 결혼 후 40여 년간 줄곧 시어머니(91)를 봉양했다. 87년 시어머니가 위암 4기 진단을 받은 뒤 병 수발을 도맡았다.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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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정부‧기업‧단체가 함께하는 ‘효사랑 큰잔치’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5월 8일(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정부‧기업‧단체가 함께하는 2019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사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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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보다 며느리…효행상 71% 효부가 받아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상을 받은 여성 10명 중 7명은 ‘효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2012~2016년 국무총리 표창 이상 효행상을 받은 148명을 분석한 결과다.수상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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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효행상은 '아들·딸'보다 '며느리'…전체 수상자의 절반 수준
어버이날 효행상 수상자의 68.2%는 여성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성 수상자 4명 중 3명은 '효부(孝婦)'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이나 병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모시는 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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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시어머니·장애인 남편 수발하는 일본인 며느리
8일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선은마을 마을회관에는 ‘김영천·아사노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이 마을 주민 김영천(49·지적장애 3급)씨의 일본인 부인 아사노 도미코(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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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엄마”로 모시며 신장 떼준 36세 며느리
며느리 김진순(왼쪽)씨가 자신이 떼어준 신장으로 건강을 되찾은 시어머니와 활짝 웃고 있다. [송봉근 기자] “신장을 받는 사람이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데 엄마는 한 번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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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를 찾아서]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덕수 이씨家
명문가란 통상 한 집안에서 정치인·관료·학자·기업인 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를 말한다.천안·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 조한필 기자 유해를 옮겨오지 못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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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효행상 유감
살다 보면 동화·전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와 실제로 맞닥뜨릴 때가 있다.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사는 소록도에서 지난해 차례로 세상을 뜬 김신아·정봉희 노부부의 사연이 그렇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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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석 104세 아버지 수발하는 '72세 총각'
"부모가 자식에게 10개를 베풀었을 때 자식이 1개라도 부모에게 해드리면 효자라는 옛말이 있잖아요. 아버님이 해준 것에 비하면 제가 하는 것은 효도라고 할 것도 없어요." 제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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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손성자·나봉덕씨 등 10명에 훈·포장
보건복지부는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손성자(63.여.경남 양산시 북정동.(左))씨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는 등 10명에게 훈장과 포장을, 17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孫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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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월남전 후유증 남편 수발 '억척 가장'
"그저 할일을 했을 뿐인데 훈장이라니 과분합니다." 충북 제천시 미당리의 홍금녀(洪金女.56.여)씨가 어버이날을 맞아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강원도 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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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末寺주지 임명권 지방 本寺로 이양"
"스님들의 걸음걸이를 바르게 하여, 말하자면 승풍과 수행.포교.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질서를 이뤄내 신뢰받는 조계종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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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의 아픔 이긴 46년간의 효성
"이산가족이라는 동병상련(同病相憐)의 심정으로 맺어진 인연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상을 받다니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46년간 양어머니를 봉양한 효성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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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교원 훈포장 명단
순번 이 름 한 자 소 속 직 급 훈 격 1 서정운 徐正運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청조근정훈장 2 우종옥 禹鍾玉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청조근정훈장 3 이은숙 李銀淑 서울특별시동부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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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어버이날 훈 · 포장
보건복지부는 8일 제29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1백74명, 장한 어버이 13명, 전통 모범가정 12명 등 유공자 1백99명을 훈.포장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70여년간 부모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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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부모·시부모 수발 40년 권혁순씨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부끄럽읍니다." 어버이 날을 맞아 효행자로 선정돼 8일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권혁순(60.강릉시 홍제동)씨는 "당연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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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훈장 박자윤씨 어머니 50여년 봉양
"내 몸이 아무리 고달파도 자식된 도리는 다해야지요." 8일 어버이날에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박자윤(朴子允.63.경남 고성군 대가면)씨. 그는 50여년째 앞을 못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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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어버이날 훈·포장 수여식
정부는 8일 제27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1백64명.장한 어버이 13명.전통 모범가정 12명 등 1백89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 지난 2월 집에 불이 나자 불속에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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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 국민훈장 받은 이육주씨
"주위의 도움 덕분에 이만큼 살게됐으니 죽는 날까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서 사는 게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 말 못하고 듣지 못하는 남편을 극진하게 봉양하고 10억여원의 사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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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동안 시어머니 극진히 봉양 국민훈장 석류장 받은 김옥수씨
“시집살이 50년이 억울하지도 않으냐고들 하지만 잔주름 가득한 시어머니 모습을 뵐때마다 오히려 가슴이 시려와요.” 꽃다운 나이 17세에 시집와 50년 가까이 시할머니.시부모 층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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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국민훈장 동백장 金道任씨
40년간 행상등을 하며 몸이 불편한 남편과 시부모.친정어머니를 봉양하면서도 소아마비 아들을 서예학원장으로 길러낸 김도임(金道任.58.경남하동군하동읍읍내리)씨가 어버이 날인 8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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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국민훈장 받은 시흥 조용순씨(사람)
◎중풍 시아버지 수발 10여년/“형편 어려워 손수레로 병원에 모신게 죄스러워”/“시부모 봉양은 자식도리” 스무번째 어버이날을 맞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조용순씨(64·여·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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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의 높은 은혜 기려
8일은 제10회 어버이날. 정부는 이날「경로 현장」을 제정·공포하고 8∼14일까지를 경로주간으로 선정하는 한편 전국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경로잔치를 마련,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