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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② 팝 아티스트 낸시 랭과 봉화산 코스
연분홍 철쭉이 능선을 뒤덮은 봉화산. 지난달 28일 낸시 랭과 함께 오른 산은 철쭉이 만개하지는 않았다. 봄이다. 산마다 울긋불긋 꽃 대궐이다. 국토의 줄기 백두대간도 꽃 몸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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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잦은 것도 지구온난화 탓”
2000년대 들어 국내 산불 발생이 잦아진 것은 지구온난화 탓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연평균 산불 건수는 1980년대 179건, 90년대 402건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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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이드] 영종하늘도시에 공원묘지 조성 外
◆영종하늘도시에 공원묘지 조성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 2만 위 규모의 묘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묘지공원은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접속도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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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예방 상식 꼭 알아두세요.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우리들 마음속에도~” 봄이 오는 것을 반기며 산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발걸음은 들떠도 주의력까지 산만해지면 안 된다. 봄철 가장 염두에 두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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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그리운 명태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덕장 주변엔 까마귀가 많다. 눈알 맛을 알아서다. 정작 이 동네 개들은 황태에 관심이 없다. 널린 게 황태이니 말이다.[사진=권혁재 전문기자]오늘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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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가뭄 영동지역 산불 ‘비상’
강원도 영동지역에 산불 비상이 걸렸다. 겨울 가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도와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지난해 12월) 들어 현재까지 영동지역에는 태백 10㎜, 대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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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여기는 OK
지난 주말 모처럼 설악산 백담사를 찾은 직장인 김태완씨. 봄꽃 소식에 부푼 마음을 안고 갔지만 막상 현지에 도착하자 아차 싶었다. 이달 말까지 산불경방기간이란 걸 깜빡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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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행 조심 10계명\
"봄철 산행 이것만은 꼭 지켜야 사고를 당하지 않아요." 산림청은 27일 날씨가 풀리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봄철 해빙기 산악사고 예방 10계명을 발표했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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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불 끄기 훈련
18일 오후 광주 무등산 중머리재에서 봄철 산불 대비를 위해 공중 진화대원들이 진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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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윤기자의고갯마루얘기마루] 김천 삼마골재
옛적 신라와 백제가 통하던 문인 나제통문. 지금은 같은 면이면서도 통문 양편의 말투가 신기하게 갈린다. 서편은 전라도 말씨, 동편은 경상도 말씨를 쓴다.삼마골재로 통하는 보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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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오대산 등산로 개방 14일부터, 일부 구간 제외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지난달 4일부터 통제됐던 설악산과 오대산의 주요 등산로가 14일부터 다시 개방됐다. 해당 등산로는 설악산이 오색~대청봉 구간을 비롯해 백담사~대청봉, 한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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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산불] 불 끄러 갔던 소방차까지 불탔다
▶ 낙산사에서 화재진압을 하던 소방차가 갑자기 몰아친 강풍으로 불이 옮겨 붙어 소방관이 긴급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연합] 5일 오후 3시 낙산사 앞 7번 국도 주변 산은 앞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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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산불] "잔불 위력 무시해 불난리 커졌다"
강원도 양양 지역의 산불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소방 당국이 잔불에 대한 대처를 소홀히 해 화마(火魔)를 키웠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소방당국의 판단착오가 최고 초속 20m를 넘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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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산불] 불길, 설악산으로…강풍에 속수무책
▶ 5일 산불로 가옥이 소실되자 양양군 강현면 지정3리의 한 주민이 타버린 집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고 있다. [강원일보 제공]▶ 낙산사 스님과 신도들이 불에 타 주저앉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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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산불] 강풍+도깨비 바람 '양강지풍'이 주범
이번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매년 봄철만 되면 강원도 양양과 강릉 사이에서 부는 바람이다. 현지 주민들은 양양과 강릉 두 지역의 머리글자를 따 이른바 '양강지풍(襄江之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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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봄바람 살랑살랑 꽃산행 떠나봐요
▶ 지난해 4월 강원도 태백산에서 열린 꽃산행에 참가한 탐방객들이 야생화인 갈퀴현호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동북아식물연구소 제공]▶ 꽃산행에서 만날 수 있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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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오대산 등산로 통제 늦춰
국립공원 설악산 및 오대산관리사무소는 21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당초 오늘부터 주요 등산로를 입산통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내린 폭설로 대부분의 고지대 등산로에 많은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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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불 터미네이터' 헬기 정비 구슬땀
산림항공관리소 강릉지소에서는 요즘 국내에 단 1대 밖에 없는 '산불 터미네이터'로 불리는 초대형 헬기(S-64E)의 봄철 완벽한 가동을 위해 준비에 여념이 없다. (강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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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산불 '4년 주기설' 극복
강원도 영동 지역 주민들이 올해는 산불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큰 산불 없이 지난 15일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끝났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1996년 4월 고성 산불(피해면적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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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뜯게 해 주세요"
"산나물 채취는 우리들의 봄철 주요 수입입니다. 입산 통제 대신 산불감시 임무를 겸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산림청이 산불을 막는다는 이유로 대대적인 입산 통제를 하자 강원도 산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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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278 - 늑장/늦장
무슨 일을 관련자가 늦게 처리해 큰일이 발생했을 때 자주 접하는 말이 '늑장'입니다. '늑장 행정이 또다시 인재(人災) 불러'와 같은 표현을 예로 들 수 있지요. 이 경우 '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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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산불 대책, 정부가 나서라
원자재.유가.원화의 3고(高) 현상이 우리 경제의 3대 현안이라면 겨울가뭄.봄강풍.선거의 3고(苦)는 강원도의 현안이다. 잔치가 돼야 할 선거가 왜 고통일까마는 매년 선거철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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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형산불 징크스' 비상
강원도 영동지방 산림공무원들은 요즘 하루하루가 불안하다.겨울가뭄이 심해 봄철 산불이 걱정돼서다. 올해는 겨울가뭄이 두드러져 기록적인 산불이 발생한 1996년 4월(고성군.3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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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봄 앞두고 산불 '비상령'
2일부터 5월 15일(국립공원은 15일부터 5월말)까지 전국 등산로의 절반 정도가 폐쇄된다. 산림청은 전국 16개 시.도와 함께 이 기간을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