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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형주 올림픽 2연패 도전 유도|양·현 조 중국과 금메달 다툼
하형주 (26· 동아대강사)가 출전, 한국 유도의 세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일본 단독 전지훈련이후 옛 기량을 많이 회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하가 과연 올림픽 2연패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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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들어 춘추전국시대|배구
배구의 유래는 1895년 미국 YMCA지도자「모건」에 의해 고안됐으며 처음에는 9인 제였으나 1929년 이후 6인 제로 정착됐다. 배구는 64년 동경올림픽 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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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을 질주하는 11인의 곡예사들|올림픽 종목별 가이드 하키
하키(Hockey)의 어원은 프랑스어 호케(Hoquet·「목동의 휘어진 막대기」뜻)에서 유래한다.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하키는 1886년 영국하키협회가 설립되면서 본격적으로 보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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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경기장 전광판 기록 측정장비 |"한치도 오차 없다"
『땅』총소리와 함께 전광판의 시계가 1백 분의 1초로 돌아간다. 1위로 골인한 선수의 감격한 얼굴이 컬러 전광판을 가득히 채운다. 이처럼 경기강의 전광판은 경기의 흐름을 한눈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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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우승 대역전극
【샌디에이고=외신종합】미식프로축구의 정상 슈퍼볼의 패권은 워싱턴 레드스킨스에 돌아갔다. 1일 상오8시(한국시간)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잭머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22회 슈퍼볼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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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수비」「기관차 공격」의 한판
연초 미국대륙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미식축구의 정상 슈퍼볼의 패권은 워싱턴 레드스킨스와 덴버 브롱코스의 한판 승부로 판가름나게 됐다. 오는 2월1일 (한국시간) 캘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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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머 코믹터치로 활노 찾는다
TV에 코믹 드라머 붐이 일고 있다. 지난해 6월의 정치적 격변과 뒤이은 대통령선거 열기 등으로 정치에 대한 관심이 팽배해진 탓인지 무겁기만 했던 TV드라머의 주류가 올해부터 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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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1점차 승부에 웃고 울었다
「1점차 승부」에 한맺힌 코오롱이 87농구대잔치 2차 대회에서 또다시 1점차로 울었다. 1차 대회 예선 마지막경기에서 현대에 59-58의 뼈아픈 패배로 결선진출이 좌절된 코오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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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실내…따뜻한 겨울채비|
추위가 한 걸음씩 우리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겨울철에는 따뜻하고 안락한 실내를 꾸미는데 주부들의 지혜를 모아야 할때. 겨울 실내생활에 큰 몫을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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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외화vs정예방화|추석 대목 기다리는 영화들|
추석을 전후한 9,10월은 한국영화의 대목. 그러나 올해는 외화가 크게 강세를 보인다. 수입자유화에 따라 외화가 홍수처럼 밀려든 때문이다. 전국의 각 개봉관들이 추석프로로 내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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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레저스포츠로 자리잡아 간다
레저스포츠에도 새로운 종목의 보급으로 활동무대가 넓어지고 있다. 일본 장·노년층에 널리 보급되고 있는「게이트 볼」과 미국청소년들이 즐겨하는「라켓볼」, 영국의 「스콰시」등은 이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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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무대 청춘물제작 붐|에로물 시들하자 젊은층 겨냥 돌파구 찾아
새봄을 맞은 영화계에 대학 캠퍼스를 무대로한 청춘영화가 잇달아 제작되고 있다. 그동안 토속 에로물로 흥행의 돌파구를 열려했던 영화계가 이같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시들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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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약품 4연승 기염
초당약품이 26일 잠실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회대통령기쟁탈 전국시도대항핸드볼대회 예선 최종일 여자부A조 경기에서 김현미(金賢美) 안정자 (安貞子) 이기순(李基順) 등 트리오의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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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경계|컴퓨터가 따라갈 수 없는 몸 속의 통신망
우리 몸과 관련하여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용어 가운데 하나가 「신경」이다. 신경을 몸의 안팎에서 일어난 각종 변화에 대처해 각 부분의 기능을 종합통제하는 통할기관이라고 간단히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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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대회 피로 안풀렸나…
【심수(중공)=이민우특파원】한국남자탁구팀이 10일 하오 이곳에서 벌어진 제8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4일깨 남자단체 준결승에서 중공에 5-3으로 패해 3-4위전으로 밀려났다. 아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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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골인 최윤희에 5분간 격려박수
○…여자배영 1백m 결승전에서 한국의 최윤희양이 1위로 골인, 금메달이 결정되는순간 잠실수영장은 온통 흥분의 도가니. 1천5백여명의 관중들은 경기를 마치고 관중석을 향해 오른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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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경기 '전자의 눈'이 순간을 판정한다.
"아시안인은 하나"-. 멀리 파란 별빛 아래 갈색의 지구의가 보이기 시작, 점점 커진다. 지구의는 곧 아시안인의 얼굴로 변하고 아시아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으로 다시 한번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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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개방의 그늘 부각한 사회드라머|영화 『립스틱』을 보고 김종원
유혹적인 여자와 입술이 클로스업되면서 시작되는「라몬트·존슨」 감독의 『립스틱』(76년작) 은 만연된 성개방 풍조 속에서도 순결을 지키려는 고통스러운 싸움이 있음을 확인시킨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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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편지한장에도 화가로서의 정열이 듬뿍
이중섭형을 처음 만난 것은 부산 피난살이 때였다. 『광복동의 「밀다원」시대』라고 불릴만큼 당시 문인·화가들은 자신들의 아지트인양 그 다방에 몰려 들었었다. 날씨가 꽤 쌀쌀한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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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는 영화」에 신물난 관객 몰려 참다운 삶과 사랑 계속 추구할 터
『이렇게까지 호응이 크리라곤 전혀 예상 못했읍니다. 그동안「벗기는 영화」에 신물난 관객들이 순수하고 깨끗한 사랑 얘기에 감동된 것 같습니다.』 첫번째 연출한 영화『겨울 나그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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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코 팀 슈퍼볼 우승
【뉴올리안즈=외신종합】시카고베어즈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오츠를 46-10으로 대파, 제20회 미식축구 슈퍼볼의 패권을 차지했다. NFC우승팀인 시카고베어즈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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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 대학 미식 축구서|재일 동포 이민종 돌풍
재미 교포 이민종(20·미국명 존·리)이 전미 대학 미식축구(NCAA)에서 또다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UCLA의 플레이스 키커로 활약 중인 이는 9주째를 맞은 NCAA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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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도·작가들이 본「부르델 조각전」|관능적 아름다움에 시정도 물씬
「부르델」 조각전이 날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술학도는 물론 조각가·화가들이 찾아와 메모도 하고 스케치도 한다. 김세중· 김정숙· 윤영자· 정관모· 민복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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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진행 미숙…선수퇴장소동
○…배구경기가 심판의 융통성 없는 경기진행으로 크게 멍들고 있다. 7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2회 대통령배전국남녀배구대회 4일째 서울시리즈 최종일 남자부 A조 경기는 잇단 판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