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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이 직접 나섰다…'뺑뺑이' 돌던 응급환자 극적 생존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연합뉴스 수술해 줄 의사를 찾지 못해 '병원 뺑뺑이'를 돌던 50대 응급환자가 지방의료원장이 직접 수술에 나선 덕분에 극적으로 위기를 넘긴 사연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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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출퇴근만 4시간…75세 소아외과 의사, 병원 못 떠난 이유 [안혜리의 인생]
지난달 16일 박귀원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외과 임상석좌교수와 만났다. 10년전 서울대병원에서 정년퇴임한 '한국 소아외과의 전설'인 박 교수는 "의사가 없다"는 호소에 은퇴를 번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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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받다 천공 생겨 사망…법원 "병원 책임 70%"
대장내시경. 중앙포토 대장 내시경을 받다 대장에 천공이 생겨 사망한 환자 유가족이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 일부 승소했다. 울산지법 민사12단독 오규희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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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다 죽겠네"…'고양이코로나'에 비상 걸린 지중해 이 섬
바이러스성 복막염에 걸린 키프로스섬 고양이. AFP=연합뉴스 지중해 동부 섬나라인 키프로스에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전염병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감염되거나 죽는 고양이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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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잘 즐겼는데 복통·구토…계곡물 담가놓은 수박의 배신
여름철 물놀이 건강수칙 계곡 물살 센 곳 가급적 피하고 바다 거센 파도 땐 깊이 잠수를 워터파크선 눈·피부 염증 주의 물놀이 시즌이 다가왔다. 여름 휴가철엔 무더위를 식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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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의 법과 삶] 인간은 사후에도 존엄하다
신현호 변호사·법학박사 억울한 죽음은 없어야 한다. 죽음은 생물학적 문제가 아니라 법적 권리이다. 우리 국민 상당수는 산업재해보험·공무원연금·사학연금·상해보험·생명보험·공제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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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암 걸려도 수술했다…말기 위암 파이터, 노성훈 유료 전용
37년간 1만1000여 건의 암 수술, 본인은 후두암, 부인은 암으로 떠나고…. 암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생이다. 노성훈(69)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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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뒤 통증, 오른쪽 윗배? 아랫배?…위치따라 병 다르다 [건강한 가족]
복통 부위별 원인 질환 평소 술 많이 마시면 췌장염 주의 요로결석, 왼쪽 아랫배 통증 극심 하복부 경련 땐 과민성 대장증후군 복통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증상 중 하나다.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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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10명중 7명 60대인데…2030 환자 유독 급증했다, 왜
국민건강보험공단. 연합뉴스 대장암 환자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 15만 명에 육박했다. 대부분은 60세 이상 고령층이지만 최근 20~30대 젊은층에서 크게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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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산 사단’ 룸메이트 김일과 혈전, 알리와 세기의 대결도
━ [죽은 철인의 사회] 일본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노키 1974년 10월 도쿄에서 맞대결을 펼친 안토니오 이노키와 김일. [중앙포토] ‘일본 프로레슬링계의 대부 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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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의 놀라운 신호...왼팔 아프면 심장, 옆구리 통증땐 콩팥
근육통이 알려주는 질병 근육에서 느껴지는 통증인 근육통은 흔하게 나타나는 신체 증상 중 하나다. 감기에 걸렸거나 오랜만에 몸을 쓰면서 운동을 하면 온몸이 뻐근하면서 근육통이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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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깎는 노력은 꼭 실패"…'316억 매출' 1타강사 후회, 무슨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 출연한 이투스 강사 이지영씨. [사진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 입시교육업체 이투스 소속 사회탐구 영역 스타강사 이지영씨가 지난 2018년 모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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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확진자 장기에 1㎝ 구멍…"치료해달라 했는데" 유족 분통
23일 오후 부산 남구 부산문화회관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지난달 부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숨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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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엘비스 프레슬리도 당했다, 변비가 몰고오는 치명적 병
━ 후폭풍이 더 무서운 변비 변비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증상이다. 대개 대변을 몸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약해져 배변이 좀 힘들 뿐이라고 가볍게 넘긴다. 변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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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섬유질·수분 부족으로 장 점막 돌출, 장 폐색·천공까지 초래하는 시한폭탄
━ 대장 게실염 원인과 치료 주위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 대부분은 생활습관병이다. 건강을 위해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생활습관병 중 절반 이상은 사실 식습관 문제로 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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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오늘 사망 7주기…영원한 ‘마왕’ 향한 그리움
지난 2015년 고(故) 신해철 영전에 올려진 추모메시지들. [일간스포츠] 가수 고(故) 신해철이 사망 7주기를 맞았다. 신해철의 팬커뮤니티인 크롬포에버 측에 따르면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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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나의 베프였던 순욱오빠…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보아 [사진 SM엔터테인먼트] 가수 보아(권보아)가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고(故) 권순욱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글을 올렸다. 지난 7일 보아는 개인 SNS에 생전 권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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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걸고 노력중" 보아 친오빠 권순욱, 복막암 투병끝 별세
사진 권순욱 인스타그램 가수 보아의 친오빠인 권순욱 감독이 복막암 투병 중 5일 별세했다. 향년 39세. 보아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권순욱 감독이 별세했다고 알렸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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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에 진짜 전성기 맞이한 임진한
자신의 채널에서 배우 손예진과 라운드하는 임진한. [사진 임진한 유튜브] 프로골퍼의 전성기는 언제일까. 힘 좋은 20대일까, 감 좋은 30대일까, 경험 많은 40대일까.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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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로 건넨 말에 더 상처받아”…젊은 암환자들의 속사정
“유방암은 요즘엔 암도 아니래. 착한 암이라잖아.” “내 지인도 그거 진단받았대. 말기 아니라 다행이다.” “젊으니까 괜찮을 거야.” 5년 전, 28살의 나이로 유방암 2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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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보아 오빠 울린 "싸늘한 의사들"···韓 '3분 진료'의 비극
“낫는 병이 아녜요.” “몸에 고통 주지 말고 그냥 편히 ….” 복막암 4기 판정을 받은 권순욱(40·사진)씨에게 의사들이 한 말이다. 그가 다시 묻는다. “죽고 싶은 마음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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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오빠' 권순욱 감독의 고백 "복막암 4기, 2~3개월 남았다"
가수 보아의 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인 권순욱(40)씨. 사진 인스타그램 광고,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을 연출한 권순욱(40) 감독이 복막암 4기라고 밝혔다. 권 감독은 가수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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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일주일 만에 법정 나온 이재용…“재판 연기 감사해”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2년6개월형을 선고 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시 법정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부장판사 박정제·박사랑·권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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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입원 27일 만에 구치소로…22일 삼바 회계부정 공판 출석
급성 충수염으로 수술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오후 서울구치소로 복귀한다. 지난달 19일 응급 수술을 한 지 27일 만이다. 법조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