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음하는 탄광촌|석유파동으로 수요는 늘었지만…휴 폐업 오히려 증가
탄광촌이 신음하고 있다. 유류 절약으로 연탄소비량의 격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활기를 되찾아야 할 탄전지대에 영세 탄주들의 휴·폐업과 조업단축이 오히려 늘고 있다. 그래서 석탄의 증산
-
국영기업의 민영화로 당의 창조추구
15일 영국여왕이 행한 시정연설은 새로 집권한 보수당의 선거공약중에서 의회의 첫회기중에 입법을 추진할 골자를 제시하고 있다. 이중 경제정책은 선거중에 공약한대로 부의 분배보다는 당
-
대형사업 투자축소|생필품 공급력늘려
정부는 경제시책의 중점을 안정기반의 구축과 서민생활안정에 둔다는 기본방침아래 중화확 공장등 대형사업을 줄여서 국민생활에 필요한 생필품공급을 늘리고 재정긴축을 계속하며 금융제도및
-
속셈도 가지가지 EMS-12월 EC수뇌 회담 앞둔 각국 입장
내년 1월1일 창설 예정인 구주통화제도(EMS)에 대한 낙관론·회의론이 엇갈려있다. EMS에 걸린 서독·불·영은 물론 EC각국의 이해는 제각기 다르다. 세계의 경제전문지들은 국제통
-
전력개발상정지로 고시된 땅
정부는 전원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전원개발촉진법안」을 마련, 오는 9윌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동자부가 마련한 이 법안은 동자부장관이 전원개발사업예정지역을 선정, 고시할
-
(4)경상비
실물경제가 뒷받침된다면 유동성이 증가되어도「인플레」는 초래되지 않는다는 것이 화폐 논자에 대항하는 저조논자들의 주장이다. 재정의 규모가 급속히 증대하더라도 이의 지출이 생산 지향적
-
진삼선 등 6개 적자철도지선 폐지·운행 축소 검토
김재현 철도청장은 26일 하오 국회예결위에서 철도경영합리화방안을 설명 ▲적자지선 11개 중 진주∼삼천포간 등 6개 지선 외 폐지 및 운행축소를 검토하고 ▲서울 등 4개 철도공작 창
-
여-107억, 야-948억 삭감 주장|내년 예산액 조정 싸고 맞서
신민당은 내년도 세출 예산 가운데 일반 회계에서 철도 적자에 보전하는 2백32억원의 삭감 등 총 9백48억원을 삭감할 방침이다. 그러나 여당은 재무위 세법 심의 과정에서 확정된 세
-
대도시 취로사업 대폭 줄여|내년부터 서울시는 전면 중단
보사부는 1일 내년부터 서울시의 영세민 취로사업을 전면 중단키로 하는등 대도시 영세민 취로사업규모를 대폭 축소키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수도권 인구소산을 뒷받침하고 대도시 인구집
-
보건소장 사표사태|수당줄고 직권도 약화
전국 각시·도에는 요즘 보건소장의 사표소동이 일고 있어 질병예방 및 진료에 커다란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내무부가 새해 들어 각시·도에 내린 변태경리 금지령으로 보건
-
78년 아주대회 이란인수희망
「말리크·마이라즈·칼리드」 AGF (아시아경기연맴)회장은 5일 모든 사정을 감안할 때 1978년 「에이시언·게임」을 개최할 수 있는 나라는 지난 74년 제7회 대회를 주최한 「이란
-
국회, 새해 예산안 예심 착수
국회는 5일 2조4백39억원 규모의 새해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예심에 착수했다. 재무위원회와 국방부는 이날 소관부처의 제안설명과 전문위원심사보고를 들었으며 나머지 상임위원회는 5
-
미국 교육에 심각한 재정난
신학년도가 시작되는 미국의 교육계에는 짙은 「위기감」이 휩쓸고 있다. 유치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각급 학교가 「인플레」와 등록학생의 감소, 치솟기만 하는 교육비의 부담을 꺼리는
-
공무원 봉급 64% 인상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봉급을 올해보다 64%인상키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정부 고위층 및 여당의 의견에 따라 당초에는 80∼1백%의 대폭인상을 계획
-
여야, 민방위법안 등 수정절충 계속
여야는 일요일인 6일 밤 늦게까지 법사·내무·재무·문공위 소위를 열어 사회안전법안·민방위기본법안·방위세법안·교육관계법 개정안에 대한 절충을 벌인데 이어 7일 상임위별로 이들 법안에
-
신민의 긴축살림 명세
당총재로 새사람이 들어앉으면서 신민당의 살림살이도 규모가 줄어들어 「긴축」당계부가 짜여졌다. 김영삼 총재가 유치송 사무총장을 시켜 당사무국 업무를 인수받았을 때 넘겨받은 돈은 3
-
유류의존 대폭축소
정부는 작년 10월에 확정했던 신 장기 에너지정책을 대폭 수정, 석탄·전력 등 국내부존자원개발에 역점을 두고 유류 의존도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새 장기종합 에너지대책을 이 달 안에
-
EC9국, 대책마련에 부심.
일본조선공업의 비약적인 신장으로 세계조선국들은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있다. 그중에도 가장 영향을 받고있는 EC9개국은 목하 대책마련에 부심하고있다. 「브튀셈」 에 조정위까지 상
-
자유 무역과 산업 조정|동경서 열린 3선진 지역 「이코너미스트」 회의 보고서
올 가을 동경에서 열리는 제6차 「가트」 (관세 무역 일반 협정)의 다국간 교섭이 시작됐다. 그러나 「케네디·라운드」 때와는 달리 미국은 물론 구주에서도 관세를 인하, 자유무역을
-
경제안정 겨냥한 각국의 전략
경기조정과 「인플레」 퇴치를 위해 정부의 조정기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세계각국에서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재정·금융정책수단의 확충을 도모한 입법화가 늘고있다. 이러한 입법화
-
여·야당의 출납 명세서
한달 지출규모 5천만원서 다시 반감|부장 봉급 4만원에 보조비 만5천원 전성기 한때 월1억5천 만원에 이르렀던 공화당 살림 규모가 「10·17」이후 약5천 만원으로 줄었다. 그러나
-
특관세 폐지키로 공화시안
공화당 정책위는 관세감면범위를 축소하는 대신 수출보조금제도를 활용하고, 특관세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탄력관세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관세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
-
세출규모의 축소조정
올해 징세목표를 조정하는 것과 관련하여 예산재편 문제가 거듭 논란되고 있다. 이러한 징세규모 삭감론은 올해 예산안의 국회심의 때부터 이미 경제계에 의해 강력히 주장됐던 것으로서 당
-
세출규모 축소 검토
내국세수조정 문제를 검토중인 정부는 6천4백73억 원의 세출예산규모 자체를 줄이는 방안도 함께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당초 정부는 내국세수에 결함이 있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