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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교사 가족까지 팠다…공개된 보안사 '진드기 공작' 문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 연합뉴스 교육 민주화를 내걸고 지난 1989년 출범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당시 국군보안사령부(보안사) 군인들이 사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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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보안사 민간인 사찰 소환한 공수처
현장풀)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서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의원총회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 앞에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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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안보지원사 오늘 공식 출범…“軍보안·방첩부대로 새롭게 도약”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를 대체할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 창설을 하루 앞둔 31일 경기도 과천시 국군기무사령부 정문 초소 앞에 안보지원사령부 마크가 교체돼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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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대신할 안보지원사 1일 닻 올린다
박근혜 정부 시절 계엄령 문건 작성 등으로 개혁의 대상이 됐던 국군기무사령부를 대신할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가 1일 창설식을 하고 공식 출범한다. 이로써 199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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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기무사 계엄 실행 계획 논란
━ 계엄 실행계획의 ‘진실’ 밝히는 게 훨씬 시급하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국군기무사령부 간부들이 국회 국방위에서 계엄령 문건 처리를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면서 사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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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기무사령관 내치고···송영무는 일단 놔뒀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군기무사령관을 전격 교체하면서 그간 경질설에 휩싸였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일단 한숨 돌리게 됐다. 기무사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송 장관과 대립각을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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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내부고발자는 부정적 어감, 이젠 ‘공익제보자’로 부르자
내부고발자는 부정적 어감, 이젠 ‘공익제보자’로 부르자" 김OO씨 이문옥 전 감사원 감사관, 이지문 전 육군 중위,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 이들의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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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보은공천 논란 … 내부고발자 정치권 진입 쟁점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서울 동작을·오른쪽 둘째)가 11일 국회에서 공천장을 받은 뒤 이완구 원내대표(오른쪽) 등과 이야기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7·30 재·보선 후보등록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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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보안사서 법무장교 복무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국군보안사령부(현 국군기무사령부) 장교로 근무했다고 오마이뉴스가 보도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가 사법연수원을 마친 198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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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누굴 위한 민간인 사찰인가
경찰이 민간인 사찰을 다시 시작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일선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월 이후 경찰청의 지시에 따라 각급 민간단체 관계자와 정.관.재계를 비롯한 노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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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보안사 민간사찰 국가배상”판결
대법원 민사3부 (주심 宋鎭勳대법관) 는 28일 보안사 (현 기무사) 의 민간인 사찰과 관련, 사찰 대상자였던 한승헌 (韓勝憲) 현 감사원장서리와 노무현 (盧武鉉) 의원 등 1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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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민간인 사찰은 不法-2억9천만원 國家서 배상
국군보안사(현 기무사)의 민간인 사찰은 불법 행위며 국가는 이로 인한 피해를 물어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9부(재판장 金在晋부장판사)는 20일 지난 90년 윤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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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 민간사찰 국가서 배상-서울지법
국군 보안사(現기무사)의 민간인에 대한 정치사찰은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한 불법이므로 국가는 사찰 당한 사람들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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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保명분 사생활침해에 쐐기-군 정치사찰 국가賠償판결 의미
서울지법이 28일 5共당시 보안사(現기무사)에 의한 정치사찰을 불법행위로 규정,피해자들의 정신적 손해배상을 인정한 것은 권위주의 정권 시절 무차별적으로 자행됐던 정치사찰이 민주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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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 사찰 폭로/윤석양씨 붙잡혀/도피생활 23개월만에
90년 10월 보안사(현 기무사)의 민간인 불법사찰을 폭로,큰 파문을 불러 일으켰던 윤석양씨(26·당시 보안사 이병)가 23일 도피생활 23개월만에 붙잡혔다. 군당국은 윤씨를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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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0·27법난 종교수난(1)
X-제45작전. D데이H아워는 1980년10월27일 미명의 새벽 4시였다. 무장한 합수부요원들이 조계종산하의 전국사찰에 일제히 들이닥쳤다. 전투에 승리한 군대가 적의 진지를 접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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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 사찰대상자/국가에 7억 손배소
지난해 10월 보안사(현 기무사) 윤석양 이병(24·외대 노어과 4 제적)의 양심선언으로 폭로된 보안사 민간인 사찰대상자 1천6백90여명중 박형규 목사·문동환 신민당 국회의원·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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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민간인 사찰 중지 촉구/야,군 기무사 책임자 처벌도
국군기무사령부의 민간인 사찰과 관련,평민·민주·민중당 등 야당과 전민련·전대협 등 재야단체들은 20일 일제히 비난성명을 발표하고 민간인 사찰중지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윤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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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악용과 사생활 보호(사설)
우리는 거의 매일같이 상품선전 팸플릿이나 학습지 선전물같은 것을 우편물로 받고 있다. 사설학원 안내문도 받는다. 정확한 주소와 이름이 적힌 인쇄물을 받을 때 마다 어떻게 인적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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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 사찰 폭로
보안사 민간인 사찰파문은 10월 4일 서울기독교회관 인권위사무실에서 보안사 프락치로 활동해오던 탈영범 윤석양 이병(24·외대 노어과4년 제적)이 민간인 1천3백여 명에 대한 보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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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지식인의「사회참여」 모델 정립"
올해 학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활동의 주역은 지난 6월 서울대 교수 86명이 모여 만든 「서울대 사회정의연구실천모임」이었다. 이 모임은 국내외로 격동의 연속이었던 올 한해 동안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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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와 미 FBI 대민사찰/문창극 워싱턴특파원(취재일기)
미국의 인권관련재단인 J 로더릭 맥아더 파운데이션은 최근 미 연방수사국(FBI)이 재단 및 재단관계자의 활동을 사찰했다는 이유로 연방법원에 FBI를 제소했다. 이 사건은 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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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해야할 교수들의 제언(사설)
서울대 교수들의 사회정의연구실천모임이 26일 발표한 「인권억압관련기구의 개혁과 민주화를 위한 우리의 견해」는 최근의 「보안사파동」과 「범죄와의 전쟁」을 겪으면서 우리 사회 선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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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빗나간 「보안사 대책」(사설)
국방부가 내놓은 보안사 민간인 불법사찰사건 조사결과와 수습책은 사건의 본질을 외면한 실망스런 수준에 머물고 있다. 물론 서빙고 분실 폐쇄 등 기구축소나 국방부 장관의 지휘감독권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