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연의IN-CAR문명] 차 속 데이트용 ‘강추’ 음악은
가을이 되면 차 안에서 듣기 좋은 음악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자주 받습니다. 생각해 보면 자동차만큼 음악을 즐기기에 좋은 공간도 없는 것 같습니다. 프로페셔널 뮤지션들도 대부분
-
[me] 내달 내한 공연 브라질 최고 작곡가 이반 린스
최근 4년간의 미국 유학을 마치고 국내에 돌아온 가수 윤상(39). 그의 첫 복귀 무대는 10월 5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에서 열리는 ‘원 월드 뮤직페스티벌’이다. 행사 첫날인
-
[메트로가이드] 과천한마당축제 外
◆과천한마당축제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기도 과천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거리극.마당극.야외극 중심의 국내작 15편, 해외작 7편과 자유
-
[me] 10월 서울 공연 앞둔 일본 인기 팝 밴드 파리스 매치
일본의 팝밴드 파리스 매치(Paris Match). 그들의 세련되고 감성적인 사운드는 나른한 오후 일상에 지친 도시인의 가슴을 적셔 주기에 충분하다. 여성 보컬 미즈노 마리의
-
[me] 인천 재즈 페스티벌 여는 ‘정명훈씨 아들’ 정선…그의 파트너 신예원
촉망받는 두 재즈 아티스트 정선((左)·기타)과 신예원(보컬). 다음달 17, 18일 열리는 인천 재즈페스티벌에서 호흡을 맞춘다. 김성룡 기자 그는 분명 아버지와 다른 길을 가고
-
[me] “한 달간 800㎞, 걷고 또 걸었어요”
여행은 마음을 살찌우는 지름길이다. 가수에게는 음악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자양분이 된다. 가수 박기영(30·사진)도 그랬다. 그는 최근 스페인의 산티아고를 다녀왔다. 4월 초
-
[me] 축구 에 호나우두 있다면, 음악 엔 이들이 있다
브라질의 국민가수이자 세계적 아티스트인 이반 린스(62)와 조르지 아라거웅(58)이 올가을 한국을 찾는다. 10월 5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에서 열리는 '원 월드 뮤직페스티벌'
-
[me] 보사노바 그 '중심'에 가다
손님들은 칵테일보다 음악에 취한 듯했다. 다들 가볍게 찰랑거리는 보사노바 선율에 취한 눈빛으로 가볍게 어깨를 흔들거나 발 장단을 맞추었다. 클럽 안을 꽉 채운 부드럽고 달콤한 선율
-
[사진]빅마마 아니라 '슬림마마'
여성 4인조 리듬&블루스 그룹 '빅마마'가 3집 '포 더 피플'을 들고 1년 만에 돌아왔다. '사람'이기에 가질 수 있는 근원적 고통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
-
[me] 박기영 새 앨범으로 돌아오다
[사진=안성식 기자] 실연의 아픔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은 고통이 따른다. 그러나 가수 박기영(29.사진)은 싱어송 라이터로서 자신의 경험을 노래에 담는 것이 '복'이라고 말했다.
-
[me] 2인조 밴드 '하찌와 TJ' 첫 앨범
음악을 하다 보면 가수의 얼굴도 음악처럼 바뀌는 것일까. 이들의 얼굴에서는 낙천적인 음악의 느낌이 그대로 묻어난다. 국적과 세대의 담을 뛰어넘어 맑고 소박한 음악을 만들어내는 '
-
[me] 라틴 음악에 젖는 8월 "마음 열면 영혼이 리듬과 춤춰요"
처음 '로스 반반'을 만난 것은 2002년 4월. '밤으로의 긴 여로' 공연을 끝내고 쿠바로 건너갔을 때였다. 이들은 쿠바 전통음악에 재즈 색깔을 가미한 댄스음악으로 38년째 활
-
'디바의 귀환' 장혜진, 화려한 컴백 콘서트
그녀의 이름 석 자 하나만으로도 많은 설렘과 감동을 선사했던 디바 장혜진. 그녀는 1991년 '꿈속에선 언제나'로 데뷔한 후 지난 2001년 6집 앨범 'It's my life'
-
[me] SBS '연애시대' 엉뚱녀 지호 역 이하나
[사진=김성룡 기자]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취직을 못하는 게 아니냐는 남자의 말에 여자는 고개를 떨군다. 남자: 왜 그래? 너도 네 인생은 아르바이트 인생이라고 농담하고 그랬잖아.
-
[me] "세련된 버전 대신 코믹풍 택한 게 먹혔죠"
‘석류송’ 만든 강재덕 감독 만약 배우 이준기가 재즈가수처럼 세련되게 '석류송'을 불렀다면 노래가 이만큼 인기를 끌 수 있었을까. 업계에서는 아니라고 본다. 트로트 창법으로 '얼기
-
치과의사 가수 이지 "스토커 행패, 폭행 위기모면"
2집 'My Favorites' 발표하며 컴백한 닥터 보컬리스트 이지(EG)가 데뷔후 겪은 황당 경험담을 밝혔다. 9일 그녀의 병원에서 고뉴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스토커에게 당했
-
"곡 만들고 음반제작까지 혼자 힘으로 해냈죠"
▶ "사진 찍는 것도 힘들죠? 웃는 연습 많이 해야돼요" 벌써 2집째라 혼자 앨범 낸 경력에서 한참 앞서는 강태웅(右)씨가 최형배씨에게 조언을 하며 활짝 웃는다. 최씨도 카메라 앞
-
'허스키 가수' 부활의 노래 임재범 5집 내고 콘서트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은 왠지 거칠고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을 것 같다. 인생의 고뇌를 담고 있는 노래에는 미성보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훨씬 잘 어울리는 걸 보면 말이다. 한
-
"팬들 절반이 부모 세대 중저음 노래 편안해요"
쌀쌀해진 날씨나 사람들의 옷차림보다 더 빨리 계절이 바뀌었다는 소식을 전하는 게 대중가요다.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들이 전체적으로 템포가 느려졌다. 아무래도 경쾌한 댄스곡을 듣
-
'정열의 리듬' 라틴음반이 쏟아진다
▶ 라틴 음악의 토착화를 시도한 그룹 불독맨션. 오른쪽에서 시계 방향으로 조정범(드럼), 이한주(베이스), 서창석(일렉트릭 기타), 이한철(보컬·어쿠스틱 기타). 신동연 기자▶ 독
-
김건모 방송 뒤로 하고 9집 안고 오다
연예인이 TV에 얼마간 안 나올 때 대중의 반응은 두가지다. 잊거나, 그리워하거나. 지난 7월 방송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한 가수 김건모(36)는 아무래도 후자가 아닐까
-
대중음악 재즈를 만나다…'커먼 그라운드' 10일 가평서 무료 공연
▶ 재즈의 색을 입은 대형 애시드 소울 밴드 ‘커먼 그라운드’. 다섯명의 브라스 연주자 등 열두 멤버가 한꺼번에 만들어내는 경쾌한 사운드는 엉덩이를 절로 들썩이게 한다. 재즈처럼
-
일본 대형 공연기획사 한국 진출
▶ 일본 피아니스트 타케후미 하케다. [임현동기자] 일본 대중 가요가 완전히 개방되면서 일본의 거대 자본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오는 27일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에선
-
가나다라…로 풀어본 '신승훈'
14년간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는 것은 분명 뭔가 특별한 점이 있다는 것이리라. 가수 신승훈(38)을 '발라드의 황제'라 부르는 것도 이런 꾸준한 인기 때문이다. 그가 2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