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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톨 담배 많이 찾는 어린 연령대, 여성
나이가 어린 흡연자와 여성이 멘톨(menthol) 담배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은 남녀 대학생과 남성 직장인 등 흡연자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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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길고도 아름다운 인생
프랑스 영화 ‘아무르’에서 치매 환자인 주인공 안느는 가족 앨범을 보며 “아름다워 인생이, 그리고 참 긴 것 같아”라고 말하며 미소짓습니다. 자신의 병에 대해 “늙으면 이런 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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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 4년새 550명 줄어 농어촌 한숨
인구 1만7000여명을 담당하는 경북 영양군보건소는 요즘 한숨이 커지고 있다. 군내 병·의원이 영양읍에 각 1곳 밖에 없어 보건소로 환자의 발길이 몰리지만 공중보건의(공보의)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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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모셔야” 10명 중 3명뿐…윗세대보다 못사는 자식 세대 등장
국가가 노인을 부양하는 제도가 기초생활보장제다. 다만 부모가 기초수급자가 되려면 자녀의 부양능력이 없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자녀(4인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월 504만원을 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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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군인 급식의 질 향상 위해 손잡아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방부와 함께 군부대 급식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지난 6일 대전시 추목동 육군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이번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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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급식의 질 향상 위해 손잡아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방부와 함께 군부대 급식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지난 6일 대전시 추목동 육군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이번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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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국가암검진 항목에 추가…55~74세 고위험흡연자에 '무료' 검진
암 사망원인 1위인 폐암이 국가암검진 항목에 추가돼 55~74세 고위험흡연자를 대상으로 무료 검진이 이뤄진다. 말기 암환자들을 위한 호스피스 체계도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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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 동네의원서 전화상담 할 수 있다
이달 말부터 동네의원도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를 직접 관리한다. 이를 위해 환자를 전화로 상담해도 월 2회까지 진료 수가가 인정된다. 전화진료 수가 인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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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첫 5000만…혼자 사는 가구 500만명 넘었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이경재(32)씨. 대학 시절부터 혼자 나와서 산 지 10년이 넘었다.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여섯 식구가 고향인 울산의 한집에 같이 살았다. 진학과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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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주택총조사…1인 가구 시대가 왔다
‘나 홀로 한국’.이제 한국에서 1인 가구가 대세가 됐다. 지난해 1인 가구는 520만 가구를 기록했다. 5년 전 422만 가구에서 99만 가구가 늘었다. 전체 1911만 가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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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정부 예산이 뭔가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정부가 400조원 ‘수퍼예산’을 발표했다는 기사를 최근에 봤어요. 400조원이면 엄청나게 많은 돈일 텐데. 그렇게 큰 액수가 들어가는 정부 예산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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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 보수교육 받지 않은 의사, 5명 중 1명 꼴…행정처분은 '0'
매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의사가 5명 중 1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때문에 행정처분을 받은 의사는 최근 5년간 한 명도 없었다. 국회입법조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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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조정실 外
◆국무조정실▶국정운영실장 최병환◆교육부▶정책기획관 한훈▶서울특별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신문규◆미래창조과학부▶지식재산정책관 고서곤▶연구개발정책과장 이창윤▶미래인재정책과장 허재용▶지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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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수당 이어 “농업보조금” “시급 1만원”…수당정치 경쟁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한 장면. 북한군 장교가 동막골 촌장에게 “영도력의 비결이 뭐냐”고 묻는다. 촌장이 답한다. “뭘 좀 많이 멕여야지 뭐….”영화에서처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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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단톡방 성희롱 도미노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단톡방)이 성적 일탈의 장으로 악용된다는 오명에 얼룩이 더해질 판입니다. 이번엔 연세대 학생들의 단톡방 성희롱 사건이 불거졌습니다. 서울대·고려대 등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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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경인지역 총장협의회 外
◆경인지역 32개 4년제 대학교 총장들로 구성된 경인지역 총장협의회(회장 김기언 경기대 총장)는 2일 수원 벨류 하이앤드호텔에서 제6차 총회 및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명지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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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개발할 게 없는 개발도상국
김영훈디지털담당#속도이번에도 속도는 남부럽지 않다. 내년 정부 예산이 400조원을 넘어선다. 아직 정부 안이지만, 살림 규모는 해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노무현 정부 때 20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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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 환자에도 건강보험 적용…항암제 부작용 치료제 급여 확대
다음달부터 성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환자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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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신과, 항우울제 처방 60일만 가능…신경과 “제한 풀어야” 정신과 “안 된다”
서울 광진구에 사는 서모(27·여)씨는 여섯 살 때부터 밤마다 사지가 뻣뻣해지고 아침에는 다리를 절면서 다닐 정도로 심한 뇌전증을 앓았다. 열 살 때 수술을 받았으나 2년 후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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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신생아 21만 쇼크…모든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한다
올 1~6월 태어난 아이가 역대 가장 적은 21만5200명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출생아가 3만2900명으로 지난해 6월보다 2600명(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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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아빠 육아휴직 수당 50만원 올렸지만 여전히 ‘그림의 떡’
정진엽정부가 지난해 12월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년)을 발표한 지 8개월 만에 25일 보완대책을 내놓았다. 출생아 수가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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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모든 난임부부에 시술비 지원
다음달부터 모든 난임 부부가 소득과 상관없이 정부의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남성 육아휴직 수당은 50만원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25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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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수당 못 주자 수혜자 500~600명에게 대체 일자리 추진
서울시가 보건복지부의 직권취소로 ‘청년수당’을 다음달부터 지급할 수 없게 되자 이 수당 수혜자 2831명 중 500~600명에게 4~5개월간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하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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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금연구역만 늘려선 담배 갈등 못 막는다
전원책변호사담배는 더 이상 ‘낭만’이 아니다.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서민의 벗도 아니요, 고뇌하는 지식인의 징표도 아니며, 남성다움을 상징하는 멋스러운 장치도 아니다. 그건 알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