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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무수익 무보수’ 펀드
장원석 증권부 기자 가치투자는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오른 뒤 파는 방식이다. 가치 평가 스타일은 저마다 다르지만, 최종 목표는 같다. ‘흙 속의 진주’ 찾기다. ‘가치투자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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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첼시, 7개월만에 감독 또 잘랐다...후임 1순위는 나겔스만
부임 7개월 만에 성적부진으로 첼시에서 경질된 포터(왼쪽)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감독 경질 칼바람이 불고 있다. 첼시는 3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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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타자 동반 선발… 하지만 침묵한 최지만-배지환
피츠버그 파이리츠 1루수 최지만. AP=연합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지만(31)과 배지환(23)이 한국인 타자 최초로 동반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나란히 무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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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오디오 산업, 히틀러 정치 선동 연설 때문에 번창
━ 명사들이 사랑한 오디오 디올 쇼에 등장한 클랑필름 스피커 유로노어. [사진 디올] 2021/22 디올(Dior) 패션쇼는 팬데믹을 이유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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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감정 다치지 않고 자신감 키우는 똑똑한 말하기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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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240만원 정도" 韓유령회사 낚여 면접까지 본 英의원들
영국 의회 의원들이 한 시민단체가 한국 회사라며 임의로 만든 유령회사의 고문이 되기 위해 취업 면접을 보고 고액의 보수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매체 스카이뉴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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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경제팀·글로벌CEO 상견례…시진핑 “제도적 개방 확대”
딩쉐샹 중국 상무부총리가 26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발전 고위급 포럼’에서 기조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중국발전포럼] 중국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까지 나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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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 너무 좋다"는 팀쿡…글로벌CEO 향한 시진핑 회유책
시진핑(習近平) 3기의 중국 경제를 이끌 리창(李强) 총리 등 국무원 경제사단이 25~27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진행되는 ‘2023 중국 발전 고위급 포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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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잡혀간다" 트럼프 호소에, 지지층 뭉친다…섬뜩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열린 전미대학스포츠협회(NCAA) 레슬링 챔피언십 경기에 앞서 도착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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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 마법’ 믿는 은둔의 고수, 왜 IT 성장주 다 팔아치웠나 유료 전용
아크레 캐피털은 111억 달러(약 13조7000억원)의 자금을 굴리는 미국의 헤지펀드입니다. 상대적으로 이름은 덜 알려져 있죠. 회사와 설립자 찰스 아크레(척 아크레로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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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홀린 스피커 ‘파라곤’ 오디오 디자인 시대 열다
━ 명사들이 사랑한 오디오 미스 반 데어 로에의 바르셀로나 체어를 매칭한 파라곤 제품 카탈로그. [사진 JBL] 애칭 ‘용진이형’으로 더 익숙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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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수개 한방에 날려" 우크라, 美에 요청한 '악마의 무기'
격전지 바흐무트 사수에 사활을 건 우크라이나가 미국에 드론 투하용 집속탄 제공을 요청했다. 최대 수백개의 소형 폭탄이 들어있는 집속탄은 광범위한 지역에 인명 피해를 입혀 ‘악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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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손흥민 코너킥으로 추가골 기점...토트넘, 첼시 2-0 격파
토트넘 손흥민(왼쪽)이 첼시전 후반에 클루셉스키와 교체돼 그라운드로 들어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경기 연속 교체출전한 토트넘 손흥민(31)이 첼시전에서 예리한 코너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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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던 유럽 女골프 살렸다…인권 논란 사우디, LIV 역설 유료 전용
UAE 아부다비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행 비행기에 탄 여성 중엔 눈만 보이는 부르카를 쓴 여성이 많았다. 남자들은 옷이 아니라 커다란 수건 같은 것을 몸에 둘렀다. 어른은 물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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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잘못이었다"…'제2의 대처' 컴백 노리나, 입 연 전 英총리
'최단기 재임'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가 5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 텔레그래프에 장문의 글을 기고했다. AP=연합뉴스 영국 최초의 40대 여성 총리로 ‘제2의 마거릿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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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마이클 26세 조카가 잭슨 연기한다
2014년 7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하계 TV 비평가협회(TCA)의 한 행사 패널을 맡은 자파 잭슨(왼쪽)과 1987년 1월 9일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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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유세 돌입 "난 더 화가 나 있다, 내 상대는 없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살렘에서 열린 공화당 연례행사에서 "솔직히 경쟁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차기 대선 경선에서 승리할 것을 자신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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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가와 변비, 큰 역사 작은 얘기
몸으로 읽는 세계사 몸으로 읽는 세계사 캐스린 페트라스·로스 페트라스 지음 박지선 옮김 다산초당 이 책은 거대한 문명의 ‘사소한’ 역사를 들춰낸다. 몸과 역사를 연결짓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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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가에게 변비가 없었다면....사소한데 흥미로운 역사[BOOK}
책표지 몸으로 읽는 세계사 캐스린 페트라스·로스 페트라스 지음 박지선 옮김 다산초당 이 책은 거대한 문명의 ‘사소한’ 역사를 들춰낸다. 몸과 역사를 연결짓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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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남성, 두차례 성폭행 뒤 "난 트랜스젠더"…女구치소 수감 논란
이슬라 브라이슨. AP=연합뉴스 성범죄를 저지른 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영국 트랜스젠더가 여성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논란 끝에 옮기게 됐다. 26일(현지시간) BBC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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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또다른 '기밀문서 뭉치' 유출…공화당 '내로남불' 맹비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통령 퇴임 후 반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서가 잇따라 발견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CBS뉴스 보도에 이어 11일 NBC뉴스 보도로 기밀문서 두 뭉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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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파일] 2023년 새해와 역사의 전환점
황건강 경제산업 부문 기자 역사의 전환점(Zeitenwende). 독일 언어학회에서 선정한 2022년 ‘올해의 단어’다. 이 단어는 지난 2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의회연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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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벤투 감독, IFFHS 올해의 최우수 선수·사령탑 후보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주장 손흥민(왼쪽)과 파울루 벤투 감독.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한국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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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이엄 라이브러리에 김장환 목사 이름 딴 '빌리 킴 홀' 설립
세계적 복음전도자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기리는 기념도서관에 한국의 김장환 목사(88, 극동방송 이사장) 이름을 딴 ‘빌리 킴 홀(Billy Kim Hall)’이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