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한 봄의 도시 곤명
운남성의 성도인 곤명시는 「영원한 봄의도시」이자 「변모하는 오늘의 중공」을 상징하는 산업도시이기도 하다. 중공이 대회장소를 북경이나 경주로 하지않고 외딴지역인 곤남을 택한것은 북한
-
소-중공-베트남 「아편논쟁」가열
소련·중공·베트남 등 공산3국사이에 양귀비경작을 둘러싼 아편논쟁이 일고 있다. 중공의 관영 신화사통신이 발행하는 『조망』이라는 월간지는 최신호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베트남
-
중공 환대, 소 비난-캐나다
【에드먼턴=박군배 특파원】 공산권의 양대세력인 소련과 중공이 세계대학스포츠제전인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명암이 엇갈리는 가운데 그들의 국가적인 명예를 걸고 대결,주목을 모으고 있다.
-
"LA는 미국속의 외국" 한국계 15만으로 급증
『로스앤젤레스(LA)가 침공당하고 있다.』 증가하는 외국인 이민현상을 미국인들은 이렇게 표현한다. 세계 각지의 인종·문화·언어가 한데 모여 대도시를 형성한 LA는 「미국속의 외국」
-
캄 저항군을 포위 베트남 공격준비
【아라냐프라테트 AP·UPI=연합】탱크와 야포의 지원을 받고있는 대규모 캄보디아주둔 베트남군 부대들이 2개 캄보디아저항군 기지 쪽으로 진지를 이동, 약 10만명의 민간인들과 크메르
-
시베리이에 파견된 월남노무자 생활고
■…소련의 재정원조를「몸으로 갚기위해」 시베리아에 대량파견된 베트남인 노동자들이 최근 일본에 살고있는 친척 베트남 난민들에게 자신들의 비참한 생활을 하소연하는 편지를 보내왔다. 이
-
베트남군 한 때 태 영토 침공|크메르 저항군 뒤쫓아....1km까지 진격
【아라탸프라테트(타이)UPI·AP=연합】탱크와 야포를 앞세운 캄보디아주둔 베트남군이 지난31일 이른 새벽 크메르저항군에 대한 건기 대공세를 개시, 태국 캄보디아접경 산악지대의 크메
-
미서 식인처벌여부 논쟁
홍콩에 있는 미국 이민귀화 국(INS) 관리들은 굶주린 인간이 살기 위해 살해된 다른 인간의 시체를 먹고 생존했을 경우 그를 형사상의 죄인으로 취급할 것인가의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
미에 뿌리내린 아시아국 이민들
【워싱턴=김건진 특파원】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의 미국이민자수가 점점 늘어나는 것과 비례해서 아시아인들이 미국사회에 끼치는 영향력도 급속도로 커져 가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 매거진이
-
공산베트남에 반공게릴라전
월남이 패망하고 공산주의정권이 들어선지도 7년째를 맞고 있다. 공산베트남에 최근 반공세력이 게릴라활동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일본의 산께이신문은 최근 베트남내에
-
서독신부 공금횡령 동성연예에 모두써
서독의 한 가톨릭교신부(65)가 약3백만마르크 (약9억5천만원)의공금을 횡령, 이중 3분의1을 17명의 소년들과 동성애를 즐기는데 탕진한 혐의로 고발됐다고 한 서독법원의 대변인이
-
정치망명객 들끓는 「프랑스」|실업·인종문제로 골치
「파리」에 망명중인 「루마니아」의 반체제 작가「폴·고마」와 전내무상「니콜라스· 페네스쿠」씨 집으로 최근 폭발물이든 소포가 각각 우송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경찰은 「테러」범의 소
-
「섬나라 근성」못 버리는 일본
【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에서는 요즈음 김대중 재판을 놓고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김대중이 일본인인가」라고 묻는 것이 무리가 아니다』(정강현 소진시·29일자「마이니찌」신문독
-
캄보디아 난민보호|비무장지대 설치를
【마닐라1일AP로이터합동】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은 1일「캄보디아」민간 난민들에게 안전을제공하고 그들이 국제원조를받도륵 보장하기위해 「캄보디아」안에 국제감시하에 비무장평화지대를 설치
-
베트남군 태국서 전면 철수
【방콕5일 AP동양】「베트남」은 태국 침공군 약3천명을 침공 3일 만인 25일 「캄보디아」영내로 전면 철수시키는 한편 태국의 북부 「다프라야」에서 남부 「농프루에」에 이르는 「캄보
-
이민길
첫 관부 연락선이 부산을 향해 일본의 하관을 떠난 것은 1904년9월11일이었다. 이때의 배 이름은 일기환. 떠날 때는 반쯤 차 있었으나 부산에서 돌아올 때는 정원 3백17명이 꽉
-
월 탈출한 여인 수백명 강간
■…얄팍한 목선을 타고 공산 치하의 조국을 탈출한「베트남」난민들은「타이」만에 있는 조그만 무인도인「크라」도를 『악마의섬』으로 부르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수백명의「베트남」인 부인
-
해적들, 여자만 살리고 남자는 수장 말연 동해안서 월 난민선·습격 받아
■…목선을 타고 남부「베트남」을 떠난 난민 73명이 지난 24일「말레이지아」동해안에서 70㎞ 떨어진 해상에서 태국 해적선 2척의 습격을 받고 침몰해 16명만 살아남고 나머지 57명
-
인지 「선상난민」의 비극
지난20일부터 「스위스」의 「제네바」에서는 세계 50개국의 외상들이 참집한 가운데 국제난민회의가 있었다. 이 회의의 결과 난민구호를 위한 1억9천만「달러」의 자급 갹출이 확정되고
-
유엔난민회의 폐막, 월선 유출중지 약속
인지난민에 관한 「유엔」회의는 21일 ▲참가국들이「유엔」난민구호기금 확대를 위해 1억9천만「달러」의 재정원조를 제공하고 ▲26만명의 난민들에게 영구재정착지를 제공하며 ▲새로운 난민
-
강간·구타 등 수난|베트남 난민, 말연서
남지나해에서「프랑스」병원선「일레·드·루미에레」호에 구조된 8백여 명의「베트남」난민은 3주전「베트남」을 떠나 천국일 것으로 생각했던 「말레이지아」에 도착했으나 「말레이지아」해군이 갖
-
선상난민 5만6천|유엔, 지난 6월 한달
지난 6월중 「베트남」에서 동남「아시아」각국으로 몰려든 선상난민들은 5만6천9백41명에 달했다고 「유엔」난민문제고 등 판무관실이 6일 발표했다.
-
아세안국 난민 계속추방
동남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들은 앞서「밴스」미국무장관에 대해 인지난민들에 피난처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지나 해상에서의 합동순시를 강화하고 새로 도착하는 난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