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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고의 여행가는 이븐 바투타
인류역사상 최고의 여행가는 누구였을까? 많은 거리를 여행한 사람보다도 좋은 여행 이야기를 많이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뛰어난 여행자다. 많은 곳을 다니되 다양한 현상을 세심하게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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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홍수.더위로 지구촌 곳곳 '날씨와 전쟁'
[뉴욕.베이징.뉴델리.하노이 = 신중돈.유상철 특파원, 외신종합]세계가 '날씨와의 전쟁' 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미국 중동부와 중국.러시아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희생자가 잇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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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광둥성 '經理혁명'… 경영권 자식대신 전문경영인에
중국 광둥 (廣東) 성에 '경리 (經理.지배인) 혁명' 이 한창이다. 경리혁명이란 사영기업의 경영권을 자식이나 친지가 아닌 전문 경영인에게 넘기는 것. 경제특구 선전 (深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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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해침범 속사정]
21일 베이징 (北京) 남북 차관급회담을 앞두고 경비정을 동원해 NLL을 침범한 북한 군부의 노림수는 무엇일까. 우리측 북한 전문가들은 군 지휘부가 자신들의 존재를 안팎으로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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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社 쪼개고 외자수혈…中 정보통신업 '환골탈태'
지난 3월초. 중국의 주룽지 (朱鎔基) 총리 책상 위에 제안서 하나가 놓였다. 중국의 정보통신산업을 개혁하지 않고는 21세기가 없다는 요지였다. 가장 시급한 것은 통신산업의 독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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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사태 10주년] 中 '그날'의 주역들 역사의 뒤로
이제 천안문 (天安門) 엔 주역이 없다. 시위를 주도했던 학생들도, 덩샤오핑 (鄧小平) 등 이를 진압했던 원로들도 사라졌다. '강경파는 바바오산 (八寶山.화장터) 으로, 주동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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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4~25일 강원평창서 자동차 랠리 첫 '시동'
국내에서는 처음 공인 자동차 랠리가 열린다. 강원도 평창군과 모터스포츠 전문기획사 ㈜AMCA는 오는 7월24~25일 평창군 일대에서 랠리 개최를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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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선박 日영해 침범 도주…자위대 전후 첫발포
[도쿄 = 오영환 특파원]일본 해상자위대가 24일 새벽 영해를 침범한 괴선박 2척에 경고사격을 가하고, 같은 시간 북한 전투기들이 도주하던 선박쪽으로 발진하는 등 한때 동해안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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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한에 선박·승무원 인도 요청
[도쿄 = 오영환 특파원]일본은 북한 공작선으로 추정되는 괴선박 2척의 일본 영해 침범과 관련, 이 선박들과 승무원 등의 인도를 24일 북한측에 정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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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달부터 北해역서 남북공동 고기잡이
우리 어선이 북한 어부를 태우고, 북한 서해안 일대 해역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남북협력사업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통일부와 해양수산부는 시범조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한.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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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라마 '옹정왕조' 12억 중국인 사로잡아
[베이징 = 유상철 특파원]중국판 '용의 눈물' 격인 TV드라마 '옹정왕조 (雍正王朝)' 가 12억 중국인을 사로잡았다. 청조 (淸朝) 옹정제 (雍正帝) 의 일대기를 그린 사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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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라 주한日대사 '대화재개땐 일, 북에 식량제공'
오구라 가즈오 (小倉和夫) 주한 일본대사는 10일 '월간중앙 윈' 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북한이 일본과 정부 차원의 대화를 재개한다면 북한에 대한 식량제공을 논의할 용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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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北공단 신강령반도 검토"
정주영 (鄭周永) 명예회장의 방북으로 현대가 추진 중인 서해안공단 개발사업의 윤곽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현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5일 "우리는 지리적인 여건을 고려할 때 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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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탈북자 강제송환…대대적 색출작업
[베이징.홍콩 = 유상철.진세근 특파원]중국이 극심한 식량난 등으로 국경을 넘어 자국에 들어오는 북한인들을 난민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과 함께 현재 이들을 적발, 강제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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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칠보산도 南에 개방 움직임
북한당국이 일부 우리 기업과 베이징 (北京) 대북 (對北) 투자가들을 상대로 '함경북도의 금강산' 으로 불리는 칠보산 (七寶山) 일대 개발과 관광사업에 참여의사를 물어오는 등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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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북한 문화재
전쟁의 역사는 바로 문화재 약탈의 역사라 해도 좋을만큼 승전국들은 거의 예외없이 패전국들의 소중한 문화재를 탈취하는데 열을 올렸다. 대표적인 인물이 나폴레옹과 히틀러다. 나폴레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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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김정동 지음'하늘아래 도시 땅위의 건축'
목원대 건축과 교수이자 문화재 전문위원인 김정동 (50) 씨의 해외여행 목적은 남다르다. 어디를 가든 우리들이 남긴 족적을 찾는데 열심이다. 관련자료 목록 작성에도 평소 각별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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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쯔강 여섯번째 물마루 우한 접근…홍수 막바지
중국의 홍수가 막바지 고비에 접어들고 있다. 양쯔 (揚子) 강의 여섯번째 물마루가 18일 현재 후베이 (湖北) 성 사스 (沙市) 를 통과, 중국이 사수를 선언하고 있는 우한 (武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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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 홍수 이모저모…중국 홍수가 江澤民 이름때문?
○…지난 54년 이래 최대의 물난리로 기록되고 있는 중국 양쯔 (揚子) 강 홍수는 중.하류 지역의 수위가 서서히 떨어지고 있어 큰 고비는 일단 넘겼다. 그러나 중국 역시 럭비공 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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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쯔강 6개 제방 추가 폭파
[베이징 = 유상철 특파원]범람 위기의 양쯔 (揚子) 강에 이달말 또다시 폭우를 동반한 태풍 2~3개가 하류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보돼 중국 당국이 초비상사태에 들어갔다. 한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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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 제방 추가 폭파…보조댐 1백4개도 포기
[베이징 = 유상철 특파원]범람위기의 양쯔 (揚子) 강에 이달 말 또 다시 폭우를 동반한 태풍이 하류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보돼 중국 당국이 초비상 사태에 들어갔다. 중국 국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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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통일대축전 개최위해 남북접촉 갖자”
민간통일운동의 구심점이 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민화협) 준비위는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결성식을 갖고 7일 판문점에서 '8.15판문점통일대축전' 개최를 위한 남북 대표회담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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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쯔강 대홍수 상황]둑 3천곳 붕괴위기
갈수록 더 심각해지는 물난리. 양쯔 (揚子) 강 6천3백㎞의 양쪽 둑 (지류포함 3만㎞)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미 여기저기에서 일부 둑이 터졌고 일부 상류지역에선 하류 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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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 제방폭파 피해 속출
[베이징 = 유상철 특파원]중국 지방 성 (省) 정부가 양쯔 (揚子) 강 하류지역의 대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상류지역의 지류 (支流) 제방에 대한 본격적인 폭파에 나서 인명.재산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