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이모 작품세계]감상주의서 탈피 능동적 중국인像 그려
장이모는 천카이거(陳凱歌) 등과 함께 대표적인 중국 '5세대 감독' . '5세대 감독' 이란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1966년 휴교령에 들어갔던 베이징영화학교가 덩샤오핑(鄧小平)의 개
-
[장이모의 작품세계] 감상주의 탈피 능동적 중국인상 그려
장이모는 첸 카이거(陳凱歌) 등과 함께 대표적인 중국 '5세대 감독' 으로 꼽힌다. '5세대 감독' 이란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1966년 휴교령에 들어갔던 북경영화학교가 덩 샤오핑의
-
부산에서 가장 바쁜 사람은 프루트 챈
〈메이드 인 홍콩〉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잘 알려진 홍콩 차이나의 영화감독 프루트 챈이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각종 인터뷰 요청과 PPP(부산 프로모션 플랜) 미팅으로 인해 최고로 바
-
〈아이즈 와이드 셧〉 등급심의에 난관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유작 〈아이즈 와이드 셧〉(Eyes Wide Shut)이 혼음 등의 장면으로 인해 등급심의에 난관을 겪고 있어 국내 상영 여부가 관심을
-
해외영화제 화제작 대향연…내달14일 부산국제영화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올 가을에도 부산으로 갈 것이다. 여느 해보다 눈에 띄는 화제작의 향연이 그들을 향해 손짓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0월 14일부
-
베니스영화제 폐막…중국 최우수작품·감독상 독식
성 (性) 을 소재로 한 영화가 유난히 많이 출품됐던 제56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단은 성보다 휴머니즘을 택했다. 그리고 그 휴머니즘 미학을 아시아영화에서 찾았다. 12일 새벽
-
베니스 영화제 개막…한국작품 4편 진출
베를린.칸과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제56회 베니스영화제가 1일 (현지시간) 개막됐다. 한국 영화 진출작은 총 18편이 겨루는 장편 경쟁부문에 나간 장선우 감독의 '거짓말
-
[도전 인터뷰] '베니스' 본선 진출 장선우 감독
'경마장 가는 길' (91년) , '너에게 나를 보낸다' (94년) , '나쁜영화' (97년) 등의 영화를 만들어온 장선우 감독 (47) .만드는 영화마다 논란을 불러일으켜온 그는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영화판, 징하요(38)
(38) 모스크바 입성 '씨받이' '아다다' 에 이어 내 80년대 영화역사의 종막을 장식한 작품은 '아제아제 바라아제' (89년) 였다. 해외영화제 연속수상. 베니스.몬트리올에 이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영화판, 징하요(36)
(36) '씨받이' 우여곡절 '길소뜸' 을 마치고 나는 정일성 촬영감독과 속초에 쉬러갈 기회가 있었다. 그때 이른바 '티켓' 이라는 명목으로 착취당하는 여성들을 목격했다. '티켓'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영화판, 징하요(6)
(6) 서편제 신드롬 드디어 '서편제' 가 개봉됐다. 첫 촬영을 시작한 지 6개월 반만인 93년 4월 10일. 서울 개봉관은 단성사 한곳으로 결정됐다. 애당초 나는 흥행에 큰 기대
-
[토요영화] EBS'모두가 왕의 부하들'外
*** 부패 정치인의 최후 □…모두가 왕의 부하들 (EBS 밤10시10분) =올곧게 출발한 정치인이 정계에 몸을 적신 후 추악한 모습으로 타락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로버트 로젠
-
[새 비디오]햇빛 쏟아지던 날들 外
*** 文革때 성장기 보낸 소년얘기 □햇빛 쏟아지던 날들 (영성.고등학생 관람가) 문화혁명이 벌어지던 시기, 중국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소년의 성장과정을 그린 중국.대만 합작
-
[중앙일보 선정 98새뚝이]5.문화
올 한해의 문화계를 돌아보며 언뜻 떠오른 단어는 '고통' 이었다. 타격은 대중문화 쪽보다 순수문화의 경우가 더 심각했다. 그렇다고 모두가 지쳐 쓰러져 있진 않았던가 보다. 어디선가
-
20일 제1회 서울영화제·누벨바그영화제 각각 개막
'제1회 서울영화제' 와 '누벨바그 영화제' 가 각각 20일 개막된다. 오는 29일까지 열릴 '서울영화제' 에는 21개국의 장편영화 40편과 한국 감독 및 배우들의 대표작, 국내
-
베니스영화제 이탈리아 아멜리오 황금사자상
14일 막을 내린 제55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사자상은 이탈리아의 중견감독 잔니 아멜리오 (53) 의 '그들은 이렇게 웃었다, 원제 Cosi Ridevano' 에 돌아갔다
-
[55회 베니스영화제]소피아 로렌 특별공로상
'이탈리아 영화의 전설' 소피아 로렌. 그녀는 지금 미국에서 건강회복을 위해 요양하고 있지만 마음은 베니스에 있다. 지난 4일 개막된 베니스영화제 (13일 폐막)에서 그녀는 폴란드
-
홍상수감독 신작 '강원도의 힘', 칸영화제 본선갈까 시선집중
오는 5월 칸영화제에 한국영화가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할 것인가. 영화계는 홍상수 감독의 '강원도의 힘' (미라신코리아 제작) 과 이광모 감독의 '아름다운 시절' (백두대간 제작)에
-
일본배우 미후네 도시로 사망
구로자와 아키라 (黑澤明) 감독과 명콤비를 이뤘던 일본 영화계의 '거목' 미후네 도시로 (三船敏郎)가 24일 숙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77세. '7인의 사무라이' '나생문 (羅生門
-
제2회 부산영화제가 남긴것…부산, 새로운 영화메카 부상
18일 막을 내리는 '영화의 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의 모든 영화팬들을 빨아들였다. 이제 겨우 두번째인데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가 되었다고 해도 손색이 없다. 상영되는 작품들이
-
영화 3편으로 '세계석권' 대만 차이밍량 감독
94년 칸 영화제가 '펄프픽션' 이라는 미국 대중문화의 총아에 영예를 돌렸을 때 베니스영화제는 완전 무명이었던 대만의 차이밍량 (蔡明亮) 이 만든 '이상한' 작품에 황금사자상을 선
-
[부산국제영화제]일본 극영화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된 외화 통계를 보면 아시아영화는 이란영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를 빼고는 1백% 홍콩영화였다.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들이 각광받고 있는 것에 비추어
-
[인터뷰]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償 받은 일본 기타노 감독
올해 세계영화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일본영화의 재부상' 이다. 일본은 지난 5월 칸영화제에서 원로감독 이마무라 쇼헤이 (今村平昌.71) 와 28세의 신세대감독 카와세 나오미
-
부산국제영화제 내달 10일 개최 … 아시아 영화중심 총 167편
지난해 성공적으로 출범한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동호) 두번째 잔치가 오는 10월10~18일 열린다. 프로그래머 전양준 (구미영화담당).김지석 (아시아영화담당).이용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