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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석·김병필·김성룡·진인혜 ‘홍진기 법률연구상’
왼쪽부터 최난설헌 홍진기법률연구재단 이사, 정인섭 이사, 홍석조 이사장, 윤준석 박사(논문 부문 대상), 김병필 박사(논문부문 우수상), 김성룡 교수(올해의 법률저서), 진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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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기법률연구재단, 제8회 홍진기법률연구상 시상식 개최...대상에 서울대 윤준석 박사
한국 법학계 선구자 유민 홍진기(維民 洪璡基, 1917~1986년)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공익재단 홍진기법률연구재단이 15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8회 홍진기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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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인권이 왜 중요한 거야?" 묻는 아이에게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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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민주당의 '국회 권위' 사적 유용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미리 밝히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그 자리에 어울린다고 생각지 않는다. 사회적 대타협 중재자 역할을 하기엔 지나친 편향성을 드러냈다. 노란봉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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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팬데믹과 문명 外
팬데믹과 문명 팬데믹과 문명(김명자 지음, 까치)=전작 『산업혁명으로 세계사를 읽다』에서 다루지 못했던 질병과 기후변화 문제를 집중 진단했다. 코비드-19의 실체, 과거의 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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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21세기 학생 발목 잡는 19세기 학교
━ [윤석만의 인간혁명]21C 학생 발목 잡는 19C 학교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주인공인 엄마와 딸이 신뢰하는 것은 학교가 아닌 사교육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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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현실, 평화는 가짜인 이유는 …
━ 책이 있는 여름 정치철학 정치철학 스티븐 스미스 지음 오숙은 옮김, 문학동네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마키아벨리·루소·토크빌…. 교과서에서 접했던 이름이다. 이들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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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죽다 살아나다
미하일 페트라셉스키(1821~1866)의 초상화. 작가 미상 도스토옙스키의 삶에서 일어난 가장 중요한 일을 딱 하나만 뽑으라면, 바로 ‘페트라셉스키 서클’ 사건이 될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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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사] 원효의 ‘해골바가지’는 없었다…‘미르’는 있었다
북한산 의상봉. 뒤로 용출봉과 용혈봉이 이어진다. 김홍준 기자 ━ 북한산의 백미, 의상능선 코스 북한산 의상봉 코스는 제법 까칠하다. 겨울바람은 북서쪽에서 들이닥쳐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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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사 고용 ‘눈 가리고 아웅’
━ Devil’s Advocate 고용노동부가 제빵사(제조기사) 5300여명에 대한 직접 고용을 지시하면서 촉발된 ‘파리바게뜨 사태’가 114일 만에 봉합됐다. 파리바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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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 Devil’s Advocate 지난 7일 서울시가 카풀(승차공유) 스타트업 풀러스를 경찰에 고발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어기고 카풀 서비스를 24시간으로 확대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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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잡으려다…
━ Devil’s Advocate 지난 18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N) 페이’를 놓고 “경쟁자 배제·차별이라면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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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팔면 처벌받는 나라
━ Devil’s Advocate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시리즈의 국내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정부가 휴대전화 불법영업 특별 단속에 나섰다. 출시 첫날인 지난 18일에만 21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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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새는 바가지
Devil’s Advocate악마의 대변인. 가톨릭에서 성인으로 추대하려는 인물의 행적과 품성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내는 역할을 맡은 사람을 말한다. 논리학이나 정치학에서는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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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결정문, 모범적으로 쓰인 논리학 교과서 같았다”
“헌재 판결의 핵심은 바로 법에 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10일 헌법재판소의 역사적 판결을 지켜본 문화·종교계 인사들은 결과에 대한 겸허한 수용과 새로운 출발을 강조했다. 승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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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100년을 살아보니』 쓴 김형석 교수] 97세 교수님의 장수 키워드, 조심조심·미리미리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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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김형석 “97년 살아보니 더불어 살던 때가 행복했노라”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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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100년을 살아보니』 쓴 김형석 교수] 97세 교수님의 장수 키워드, 조심조심·미리미리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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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기자 4명이 직접 풀어본 수능 국어 “제 점수는요?”
드디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나왔다. 가채점으로 이미 충분히 멘붕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받아든 성적표는 안 그래도 추운 겨울 마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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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스윙 전인지 “티샷 때보다 더 떨려”
‘메이저 여왕’ 전인지가 23일 잠실야구장에서 2016 정기 연고전의 개막전으로 열린 야구 경기 시타를 하고 있다.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전인지는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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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학과, 1학년부터 산학협력, 창업 문 활짝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대학과 학과를 소개하는 ‘학과 내비게이션’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늘면서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 대한 탐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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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수의 수학 어드벤처] 19세기에 디지털 시대 터 닦은 불멸의 수학자들
수학은 예로부터 논리학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다. 20세기 중반 이후에는 논리학과 관련한 이론들이 전자회로나 칩으로 구현돼 컴퓨터를 비롯한 디지털 IT 시대의 핵심 기술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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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바탕을 이룬 수학자들
[문제 1] 다음 등식이 성립하도록 괄호 안에 적절한 +, -, ×, ÷ 연산 기호를 차례대로 넣으시오. 3 □ 2 □ 6 □ 1 = 1 [문제 2] 다음의 수열을 보고 곱과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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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시대를 앞서 간 거인, 옌푸(嚴復)의 빛과 그림자
옌푸(1854~1921 *음력 1853년 생)에게는 ‘최초’ 또는 ‘제1인자’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최초의 영국 유학생, 서양 학술? 사상을 체계적으로 소개한 최초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