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선거운동

(2)정치풍토 쇄신법안|규제에 묶이면 다른 사람 지원연설도 못해|대상자들 자료 거의 이미 조사|중간에 해금하는 일은 거의 없을 듯

국가보위 입법회의가 곧 제정할 것으로 보이는 「정치풍토쇄신을 위한 특별조치법」은 앞으로 펼쳐질 정계개편과 정치활동 재개의 가늠자가 된다. 정치풍토의 쇄신과 도의정치의 구현을 위해『

> -국민투표에서 국민의 높은 참여와 찬성을 얻었으니 제5공화국을 여는 새창법은 전두환대통령의 말처럼 「축복받은 탄생」을 한 셈이군요. -이번 국민투표의 투표율은 정확히 95·48

과열·타락 없는 차분한 선거

흔히 생각하는 열 뛴 선거 운동도, 선거 분위기도, 타락상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싱가포르」 선거 (정치)의 특징이다. 우선 선거 운동을 할 여유가 없다. 법률상 선거는 의회 해

김대중 사건 논고

존경하는 재판장님, 그리고 심판관 및 법무사님, 연일계속 된 재판일정 속에서도 피고인들에 대한 방대한 양의 공소사실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신중하고 소상하게 심리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

문화 "내 못을 찾자"…자율화 바람

10·26 이후의 문화계 흐름은 종래 관의 지시에만 의존, 장식문화로 안주해 왔던 구각을 벗고 「제 소리를 내자」는 자율 문화에의 지향으로 특징지어 진다. 이 같은 자율 의지는 각

(2788)제68화 개헌축사 사사오입개헌

사사오입개헌은 국회의장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래서 우선 3대국회의 의장단이 어떻게 선출되었는지를 보자. 자유당(대표간사 이재학)은 1백36명으로 원내교섭단체 등록을 마쳤고 무

범례

①「고딕」은 신설 또는 내용이나 자구 수정된 부분임. ②괄호 안의 「제1공」은 48년 제정된 첫 헌법규정을 의미하며, 「제2공」은 60년 민주당 정부때, 「제3공」은 「5·16」후

영총선서 낙선한 「도프」법정에

■…총선에서 낙선한「도프」전영국자유당수(50)는「런던」의 법정에서 선거운동을 이유로 회피해 왔던 살인음모 및 교사협의에 대한 재판을 받았다. 「도프」당수에 대한 혐의는 영국법에 따

78정가 「말」의 잔치

해마다 연두휘호를 써오는 박정희 대통령은 올해에도 「천하수안 망전필위」(천하가 비록 평안하더라도 전쟁을 잊고있으면 반드시 위험이 온다는 뜻)란 휘호를 써 새해 결의를 나타냈다.

(3)현금공세

『지난해 8월 출마를 선언한 K씨는 2억원을 이미 썼고 앞으로 2억원을 더 쓰겠다고 벼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흥-보성의 한 출마준비자 주장),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돈 없는

미래의 「여인천하」풍자한 연극 『짧은 바지』화제|「장·아누이」작 「파리」서 공연

과격한 여성해방운동을 풍자한 「강·아누이」의 연극이 지금 「파리」에서 공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짧은바지』라는 제목의 이 연극은 그 옛날 「아리스트파네스」가 여성들이 남성을 지

조직책 사진 게재한 전단 배포하면 위법 지구당 개편대회 때

중앙선관위는 25일 전체회의에서 지구당개편대회 개최 고지「포스터」에 10대 국회의원 선거의 후보자가 되려는 자로 추정되는 지구당조직책의 사진을 게재하여 일반인에게 고지하는 행위는

(4)|김치렬 내무부장관

「선거 풍토 유신」 -. 신어를 잘 만들어내는 김치렬 내무장관이 「선거」를 앞두고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용어다. 「유신」을 어떤 방향으로 밀고 나갈는지 풀이부터 들어보자. 『정

(2)-이철승 신민당 대표

『벌써 선거얘기요. 아직 3대 사건 마무리도 다 못했는데….』 여유를 보이면서도 「선거」얘기를 꺼내니 열을 올린다. 『공명선거만 보장된다면 최소한 77의석은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10대 총선거

제1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12월중에 실시하기로 여야간에 의견이 접근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신민당 측이 선거를 앞당길 것을 제의하고 공화당이 이를 받아들이는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국회의원 선거-12월14, 15일께 실시

정부·여당은 제10대 국회의원 선거를 오는 12월 중순께(14일 또는 15일) 실시할 방침이다. 여야는 이에 따라 공천작업을 서둘러 늦어도 9월중으로는 공천작업을 완료, 11월부터

공화, 조기 총선 거부

공화당은 23일 당무회의에서 10대 의원 조기 총선론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당론을 확정했다. 공화당은 『의원 임기가 내년 3월11일까지로 돼 있어 금년 가을 정기 국회를 법정 기일대

대의원 선거 앞으로 5일-합동연설 단상단하

2대「통대 선거」가 5일 앞으로 박두했다. 처음 유권자들의 냉담 반응과는 달리 선관위 등 관계기관들의 적극 PR로 합동연설회에는 적게는 5백∼6백명 많은 곳은 5천명까지 청중을 동

통체 대의원 선거 5월초에 실시

제2기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선거는 오는 5월 초순에 실시될 것 같다. 관계소식통은 오는 5월1일부터 6월29일 사이에 실시토록 돼있는 제2기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총선거를 5월

워싱턴의 코리아게이트·쇼 절정

한국은 14일부터 1주일 이상 미 의회와 워싱턴의 연방 지방법원에서 일제히 입에 오르내리게 된다. 박동선 사건 조사라는 연극의 마지막 무대다. 상원 윤리위가 14일부터 4일간 박씨

선거 앞둔 수하르토 대통령 부정 치부설 잇달아 곤욕 인니

13년간 장기 집권해 온「수하르토」「인도네시아」(인니)대통령은 오는 3월로 다가선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 수개월간 폭로되고있는 그의 가문의 부정 치부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내년 예산에 비친 중점 사업

▲공무원은 내년 중 9천명 증원 ▲통일주체국민회의 2대의원 선거비용은 24억9백 만원을 계 상했으나 국회의원 선거비용은 계상치 않았다 ▲동경「뉴욕」「로스앤젤레스」에 한국문화원 설

재수생 대책과 징집연령 인하

여당일각에서는 현재 20세로 규정된 병역법상의 징집연령을 18세로 낮추자는 의견이 강력하게 대두하고 있다. 얼마 전 정부당국이 청소년의 비행대책으로 시도했던 미성년자 연령인하운동과

닉슨은 몸부림치며 통곡했다|신저 『마지막 날들』에서 밝혀진 사임 전야

단핵 결정의 위협 앞에서 스스로 사임을 택한 미국 사상 최초의 선례를 남긴 「닉슨」전 대통령은 사임 결정을 앞두고 자살까지 생각했었다는 사실은 이미 보도된바 있다. 한 개인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