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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고 한 학기 600만원 … 입학 전 랭귀지센터 다녀야
남호주 애들레이드대 학생들이 캠퍼스를 걷고 있다. 이 대학은 노벨상 수상자를 5명 배출했다. 애들레이드대 제공]호주 정부가 외국 학생들을 끌어들여 교육사업을 키우고 있다. ‘교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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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모의수능 성적대별 대학 입시 전략
◇최상위권 : 인문계 557점, 자연계 550점 이상(이하 표준점수) 서울대 경영대학·국어교육과·사회과학계열, 고려대 경영대학·정경대학, 연세대 경영계열,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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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자의 인간 견문록]미래의 환경 변화 못 내다본 무학대사
요사이 며칠 내 허파꽈리들이 모두 화들짝 놀라고 있다. 서울의 공기가 10년 만에 가장 깨끗해 남산에서 인천 앞바다가 훤히 보인단다. 서울시가 22일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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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에 문예·전문직 ‘공동체 마을’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 학동마을은 ‘청국장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30여 가구의 주민이 공동으로 청국장을 만들어 인터넷 등을 통해 팔아 연간 1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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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심은보씨가 말하는 케임브리지식 교육법
“케임브리지에서는 영어를 가르칠 때 전체 내용의 맥락부터 파악하게 합니다. 그렇게 되면 문법은 저절로 알게 되니까요.” 런던에서 유럽인에게 영어를 가르치다 온 심은보(48)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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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코는 세상과 소통하는 힘”
소리를 잃은 소년은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몰랐다. 그는 외로웠고 막막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사람들이 쉽게 놓치는 무언가에 민감하게 반응함을 느꼈다. 그건 미묘한 ‘떨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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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커트라인 적중' 유명세 오르비 벌써 7년
“오늘 수능 ‘물모의’ 였어요.” 12일 오후 한 사설학원의 모의고사가 끝나자 수험생들이 적은 모의고사 평이 올라온다. 모의고사가 쉬웠다는 뜻으로 ‘물모의’라는 평이 많다.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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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여성불자 모임인 불이회 外
◇여성불자 모임인 불이회(회장 홍라희)가 제정한 불이상 제23회 수상자로 연구분야에 황순일(40) 동국대 교수, 실천 분야에 의료법인 연꽃마을 이사장 각현 스님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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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87. 정아와 큰사위
2003년 푸에르토리코의 작은 섬에서 결혼한 정아와 사위 윌리엄스. 맨 오른쪽은 필자, 맨 왼쪽은 남편 게디니.정아는 대학 시절 식당·보육원·학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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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콘돌리자 라이스 30년만에 아스펜 컴백 무대
콘돌리자 라이스(54) 미국 국무장관이 8월 2일 세계적 권위의 음악제인 ‘아스펜 음악 페스티벌(Aspen Music Festival and School)’에 참가한다. 관객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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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40학급 규모 특수학교 신설
대구시교육청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지난달 2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40학급 규모의 특수학교를 2011년까지 신설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특수교육법상 특수학교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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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영어단어 외우고, 주말농장서 일하고 … 끊임없는 뇌운동
주부 김기순(59·서울 성북동)씨는 올 3월부터 대학에 편입해 교육학을 공부하고 있다. 책꽂이에서 자녀의 전공 서적을 꺼내 읽고, 영어단어나 사자성어를 외우기도 한다. 오메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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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선 후보 되기까지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버락 오바마(46) 상원의원. 케냐인 아버지와 미 캔자스주 출신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의 삶은 드라마만큼이나 극적이다. 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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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화에 밟힌 이나래씨 “또 폭행당했다”
[사진=쿠키 뉴스 동영상 캡쳐]지난 1일 새벽 촛불집회ㆍ시위 도중 경찰의 군홧발에 밟힌 이나래(21ㆍ서울대 음대 국악과 판소리 전공)씨가 “군홧발로 밟히기 전 경찰에게 구타를 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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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교수 “김이태박사, 지금도 거짓말을…”
“한반도 물길 잇기 및 4대강 정비 계획의 실체는 운하계획이다” -지난달 23일 김이태 건설기술연구원 연구원 “양심 고백이 아니라 무능한 고백이다” -지난달 26일 이화여대 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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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교수 출신 17명 ‘전문직 파워’
정치인·당료·관료군 정치인·당료·관료군18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당료와 순수 정치인 출신은 5명 정도다. 이 중 4선의 박근혜 의원이 대표적이다. 김금래 의원은 한나라당 여성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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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절터 유적 “현장 그대로 보존” 결정
서울 은평뉴타운 예정지 발굴조사에서 드러난 문화유적에 대해 첫 보존 결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은평뉴타운 건설사업은 일정 부분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문화재위원회 매장분과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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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 별별 cafe] 그림 볼까, 사진 찍을까, 그냥 놀까
군대·축구보다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가 지겹다지만, 홍대·카페 말고 ‘홍대 앞 카페’는 좀 다르다. 하루가 다르게 ‘신상 카페’가 생겨나는 데다 ‘나는 왜 이 카페에 가는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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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공기관 정보 970만 건 샜다
지난해 4월 외국인 구인광고 사이트에 ‘보안 전문가를 찾고 있다’는 글이 올랐다. 대출 중개업자 김모(34)씨가 낸 구인광고였다. 국내에 체류하던 미국인 J씨(24)가 지원서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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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문·자연과학 담을 넘어서”
미국 대학들이 인문학과 자연과학 사이에 가로놓였던 높디 높은 담장을 허무는 작업을 시작했다. 양쪽 분야의 장점을 골고루 취해서 새로운 방식으로 학문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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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체력 약해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초등생 …
23일 오후 4시 일산의 한 어린이 스포츠클럽. 인조잔디가 깔린 실내 체육교실에 1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땀을 흘리며 축구공을 차고 있다. “재영아, 다리를 좀더 꺾어야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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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에 ‘테디베어 아트갤러리’ 개관
곱슬곱슬한 털북숭이 테디베어 80여 마리가 예술인 마을에 보금자리를 쳤다. 지난 3일, 파주 헤이리에 ‘테디베어 아트갤러리’가 문을 연 것. 귀염둥이 컨셉트는 유지하되 예술적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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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강조점 찾아야
미국 명문대 입학전형 들여다보니 한국 학생들의 아이비리그 진학률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하버드대 및 버클리대 입학사정관으로부터 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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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의사 가운 입어야만 의사 노릇 하나요”
▲안철수·김미경씨 부부는 의사에서 출발해 교수에 이른 경력뿐 아니라 웃음도 닮았다. 이들은 “신록다운 신록을 오랜만에 느껴 본다”며 환하게 웃었다. 대전=최정동 기자 지난주 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