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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LG전자 직원들에게 글로벌 예절 가르치는 포포바 대리
경부고속도로의 경기도 오산IC를 빠져 나와 LG전자 평택공장에 들어서면 ‘러닝(Learning)센터’라는 자체 교육 시설이 있다. 11일 찾은 이곳에는 젊은 외국인 여성이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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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달콤새콤짭짤 ‘우리집 표’ 양념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토스트나 떡에 천연 잼을 발라 보자. 귤잼이나 유자잼·땅콩잼(中)등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주윤미 패밀리 리포터]아이들이 좋아하는 후리가케(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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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요한의나!리모델링] 남편 잃은 그녀는 씩씩했다
“요즘 낙엽을 보면 너무 예뻐요. 그런데 지난해에는 왜 그렇게 나뭇잎 떨어지는 나무가 슬퍼 보였나 모르겠어요. 어찌나 안쓰러운지 내가 올라가서 그 낙엽을 하나하나 다시 붙여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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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요한의나!리모델링] 남편 잃은 그녀는 씩씩했다
“요즘 낙엽을 보면 너무 예뻐요. 그런데 지난해에는 왜 그렇게 나뭇잎 떨어지는 나무가 슬퍼 보였나 모르겠어요. 어찌나 안쓰러운지 내가 올라가서 그 낙엽을 하나하나 다시 붙여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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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로스쿨은] 법만 아는 사람은 NO … 비전공자 50% 이상 뽑는 곳도
인하대 김민배 법대 학장 "국제지역 전문 법조인 만들겠다” 인하대학교는 ‘창의와 봉사’를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육이념으로 하고, ‘글로컬(글로벌+로컬) 시대를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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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로스쿨은] 취약계층 특별 전형 … 중국어 우대 … 뽑는 방법 다양
서울시립대 이상범 총장 "조세법 분야 전문 법조인 키울 것”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시가 설립·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공립 종합대학교로서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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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로스쿨은] 금융·IT ‘우리 대학 강점’ 로스쿨에도 이어갑니다
경기대 홍승인 법대 학장 "외국인근로자 문제 등 인권 전문가 양성” 경기대학교 법과대학은 인권전문 로스쿨을 목표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한국에서 인구 수와 기업 수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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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29.현제명의 제의
필자는 대학 졸업 직전 학교 축제가 열린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광장에서 가야금을 연주했다.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반 마지막 학기가 끝날 무렵이었다. 1958년 법대가 있던 서울 동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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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세계 바다를 지배할 ‘조선업의 왕’ 모십니다
올해 초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울산 본사의 도크(선박 건조장)에서 이 회사가 만든 8만2000㎥급 액화천연가스(LPG) 운반선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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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IEWC 출제·평가위원에 위촉된 이 희 경 교수
국제적 의사소통 능력은 글로벌 시대의 필수 자질이다. 따라서 영어실력 배양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이제 시대가 요구하는 영어는 단순히 인증점수를 잘 받거나 일상대화 수준에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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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책읽기] 고이즈미 VS 아베 … 그들의 성패는 말투에서 갈렸다
아즈마 쇼지-1956년 이시카와현 출생. 와세다대학 졸업 후, 텍사스대학에서 언어학 박사학위 취득. 전공은 사회언어학. 유타대학교 언어문학부 및 리쓰메이칸(立命館)대학 교수.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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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의쓴소리] 숨 막히는 교양, 불편한 오버
“와인을 마시는 데 에티켓이 필요합니까.” 필자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의 하나다. 애매하기 짝이 없다. 필자가 외국에서 와인을 배우고, 마시기 시작했을 때 똑같은 질문을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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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의쓴소리] 숨 막히는 교양, 불편한 오버
“와인을 마시는 데 에티켓이 필요합니까.” 필자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의 하나다. 애매하기 짝이 없다. 필자가 외국에서 와인을 배우고, 마시기 시작했을 때 똑같은 질문을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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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워진 사시 면접 2차시험 90위권도 탈락
"헌법재판소의 위헌법률심판의 주문 형태를 얘기해 보세요."(면접위원) "그게…."(응시생) "한정위헌과 헌법불합치 결정의 차이가 뭐죠."(면접위원) "…."(응시생) 올해 사법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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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감정사 50점짜리 문항 경찰 교재 그대로 출제
올해 국가 공인 자격시험이 된 '도로교통사고 감정사' 시험에 대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시험을 주관한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공단)이 수년간 경찰관 교육에 사용해온 공단 내부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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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동서고금 넘나들며 "경제야 놀자"
세속경제학 윤수영, 424쪽, 삼양미디어, 1만6000원 세상을 살아가는 데 경제학만큼 현실적으로 중요한 학문도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도 경제학은 사람들에게 별 인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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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읽기] 르네 지라르
문화인류학자 르네 지라르는 흔히 다윈에 비교된다. 한 주제를 두고 평생에 걸쳐 끈질기게 탐구하고 있어서다. 그의 지적 화두는 ‘희생양과 모방적 욕망’이라 할 수 있다. 이를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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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융합 못하면 지식 전달 대학 전락"
#1. 2010년에 설립된 '서연대학'에 전 세계에서 공동연구 제의가 쇄도했다. 서연대는 기존 학과를 줄이고 과학예술, 생명광학이라는 새 전공을 도입했다. 특히 학문의 근간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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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잘 나가는 그 분, 혹 양복 입은 독사?
직장으로 간 사이코패스 폴 바비악, 로버트 D 헤어 지음, 이경식 옮김 랜덤하우스, 466쪽, 1만4800원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 하이테크 기업에 어느 날 ‘데이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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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건강의수호천사] 아이러브안과 원장 박영순
지난주 토요일, 그러니까 10월 27일, 광화문에 있는 문화 아트홀에서 독창회를 했다. 성악을 전공하지 않은 의사가 여러 사람 앞에 서서 노래한다는 건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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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간] 화는 초기 제압해야 화를 면해 外
◆화는 초기 제압해야 화를 면해 화가 날 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다룬 『똑똑하게 화를 다스리는 법』이 나왔다. 필자인 심리학박사 전겸구씨는 국내외에서 진행한 분노관리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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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부정의혹으로 본 편입학 실태
2일 오후 8시쯤 서울시내 한 편입학원의 강의실 풍경. 강의실에 빈자리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그래픽으로 보는 편입학 미국도 대학 편입학 열풍 #1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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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수능' 연세대 사태로 본 대학 편입학 실태
연세대 정창영 전 총장 부인의 금품수수 파문이 커지고 있다. 검찰이 연세대 부정 편입학 여부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데 이어 청와대가 1일 서울 시내 주요 사립대 10여 곳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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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가 ‘2% 종교’라고?
2000년 세밑이었다. 가수 조영남이 펴낸 따끈한 신간 ‘예수의 샅바를 잡다’(나무와 숲)를 읽다가 “옳다구나!” 싶었다. 흔한 신학 에세이와는 달랐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