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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나간 제조업체 절반 "여건 나빠 국내 투자 포기"
의류 제조업체 S사는 최근 캄보디아에 공장을 세웠다. 당초 국내 공장을 증설하려다 포기한 것이다. 이 회사 기획팀장은 "높은 임금과 물류비용 등으로 국내에선 채산성을 맞추기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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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쪽도 경제 고난행군 시킬 작정인가
북핵에 가려 있지만 경제가 걱정이다.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9%에 그쳤다. 2분기째 1%를 밑도는 저성장이다. 이런 추세에서 한동안 벗어나기 어렵다고 한다. 소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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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건설교통부 外
◆ 건설교통부▶종합교통기획팀장 서훈택▶국토정책팀장 김재정▶도로환경팀장 윤성오▶공항기준팀장 서정필▶부산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 최성규▶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문정식▶〃건설관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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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트남… 8300만명 인구 중 63%가 30세 이하
베트남이 풍부한 젊은 노동력을 무기로 아시아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19일 국가 통계국 발표를 인용, "2005년 말 현재 베트남 인구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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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3개 언론사 세무조사
국세청이 조선일보.KBS.매일경제 등 중앙 언론사 3곳과 이들 회사의 계열사인 스포츠조선, KBS아트비전, MBN에 대해 세무조사를 하겠다고 통보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19일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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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내년 대선 때 세금 주요 이슈 될 것"
2007년 대선에서 '세금 이슈'의 파괴력은 어느 정도일까. 이 문제는 '세금과 선거' 학술대회에서 뜨거운 논쟁을 일으켰다. 토론 참석자들은 "지역 갈등이나 민주화 세력에 대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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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3개 법인으로 재편
농협중앙회 조직이 신용사업.경제사업.교육지원사업 등 3개의 특수법인으로 재편성된다. 농림부는 이 같은 농협중앙회의 신.경(신용과 경제) 분리 원칙에 따라 20일 농협신경분리위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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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억원 체납하고도 해외이민 떠나
국내에서 47억 원의 세금을 체납하고도 해외로 이민을 떠난 고액체납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은 16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의 국세청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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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정적자 4년만에 최저
미국이 재정적자가 4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호황으로 세수가 증가한 덕이다. 11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2006회계연도(2005년 10월~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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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컨설팅사 100억대 탈세 의혹
외국계 컨설팅업체인 A사는 외환위기 후 국내 기업의 기업 인수합병(M&A) 등을 자문해 주며 건당 최고 100억원이 넘는 돈을 용역료로 챙겼다. 국내 기업에 대한 자문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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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미국 공장 21일 '첫삽'
기아자동차가 미국 공장 건설에 착수한다. 기아차는 미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시에 건설할 자동차 생산 공장의 기공식을 오는 21일(한국시간) 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장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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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자영업자 세무조사 무작위로
전문직.자영업자의 탈세를 막기 위해 앞으로는 전산 시스템으로 세무조사 대상자를 무작위로 뽑는 방식이 도입된다. 또 법인의 경우 업종의 특성과 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업종별로 차등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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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휘는 봉급자… 세금 얼마나 더 내야하나
늘어나는 내년 예산에 맞춰 나라 살림을 하기 위해 정부가 거둬들일 세금도 늘어난다. 재정경제부가 27일 발표한 '2007년 국세 세입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국세 수입은 14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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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기 소득·법인세 공제제도 2009년까지
중소기업이 사업용 자산 등에 투자할 경우 이 금액의 3%를 소득.법인세에서 공제하는 제도가 2009년까지 연장 시행된다. 중소기업청은 이런 내용의 중기 조세감면제도 개정안을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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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근처에서 껌만 팔아도 떼돈 번다
삼성의 서초동 시대가 점점 다가오면서 주변 상권의 변화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고 아시아경제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삼성이 국가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정도로 성장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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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은 봉' 재확인… 근로소득세 20% 더 내
"월급쟁이들이 '봉'이냐?"상반기 직장인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더 많은 근로소득세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월급쟁이들이 '봉'이냐"는 볼멘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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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중국, 경제도 공정(工程) 중? 세계 M&A 괴물로
' 내 앞마당은 지키되 남의 텃밭은 침범하라'. '동북 공정' '백두산 공정'에 이어 중국이 '경제 공정'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외국 자본을 빨아들이기만 했던 중국이 최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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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국기업 법인세 우대 폐지키로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에 대한 세제혜택이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특히 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상하이(上海)에선 외국기업에 대한 법인세율이 이르면 내년부터 최고 10%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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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세무조사 세목·기업 규모별 탄력 적용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세목.기업 규모별로 탄력적으로 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법인세.부가가치세.양도소득세에 대한 세무조사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게 된다. 또 대기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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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부 남은 임기중 할일은 예측 가능한 사업환경 조성"
서울파이낸셜포럼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이 동북아 금융허브가 되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이 내년 말까지 꼭 추진해야 할 '우선과제와 중단기 정책목표' 10개를 제시했다. 김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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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엉터리 신고 땐 즉시 세무조사
올해부터 법인세를 불성실하게 신고하면 바로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법인세 신고 후 1년6개월 만에 이뤄지던 세무조사가 불성실 신고 기업에 대해서는 6개월 만에 하는 '즉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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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상가 분양 이득 조합원에 소득세 못 물려
재건축을 하면서 일반인에게 상가 등을 분양해 생긴 이익에 대한 소득세를 재건축 조합원에게 물릴 수 없다는 국세심판원 결정이 내려졌다. 지금까진 이런 이익을 조합원의 공동사업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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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피난처들 된서리
낮은 세율과 엄격한 비밀보장으로 지구촌 여유자금을 빨아들이던 '세금 피난처(tax haven)'가 된서리를 맞고 있다.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 인터넷판은 22일 전 세계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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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신한은행 탈루세금 320억 추징
신한은행이 국세청으로부터 320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까지 정기 세무조사를 벌여 탈루세금 320억원의 추징을 통보했다. 국세청은 신한은행이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