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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갑렬 전 체코 대사 기소 검토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은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이 숨어 있던 전남 순천의 별장에서 매제인 오갑렬(60) 전 체코 대사가 보낸 편지를 여러 통 확보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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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유병언 가족, 신원 확인하러 국과수 갔으나…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인 것으로 22일 확인된 가운데 유 전 회장의 여동생인 경희(56·여)씨와 매제인 오갑렬(60) 전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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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의원이 사람을 죽이라고 청부했다니 …
또 믿을 수 없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3월 일어난 ‘강서구 60대 재력가 살인사건’의 배후로 현직 서울시의원을 체포했다는 경찰의 발표가 그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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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냉정·분발 필요한 검찰의 ‘유병언 수사’
수사당국에 의해 세월호 참사의 몸통으로 지목된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가 21일 배임 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 권씨는 세칭 구원파로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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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갑렬 전 체코대사 부부 긴급 체포
오갑렬(60·사진) 전 체코 대사와 부인 유경희(56)씨가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인 지난 4월 23일께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을 경기 안성 금수원에서 빼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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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지혜의 죽음은 장모의 오해와 집착이 빚은 비극"
꽃다운 스물셋 나이에 비극적인 죽임을 당한 고 하지혜 양. 김 변호사의 장모 윤씨는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돼 무기징역형을 살고 있다. 하남 검단산 살해현장에서 진행된 현장검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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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횡령·성매수하고 은폐 … 군기 빠진 기무사 간부들
군 관련 첩보와 수사를 담당하는 기무사령부가 간부들의 성 매수, 공금 횡령, 음주운전 사건을 은폐해 오다 국방부에 뒤늦게 적발됐다. 국방부 조사본부 당국자는 30일 “기무사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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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기무사 간부, 성매매 들키자 친구에게…
국군기무사령부 예하부대 간부 5명이 성매매와 횡령,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군 검찰에 이첩됐다고 연합뉴스가 30일 전했다. 기무사 간부들의 위법 행위를 인지하고도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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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폭행 혐의 피죤 회장, 불구속 기소
피죤 창업자 이윤재(77) 회장이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이은욱(55) 전 피죤 사장을 청부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25일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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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바꿔치기’ 공모 …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기소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사기범 강모(29)씨는 지난 5월 자신의 변호인인 부장판사 출신 김모(48) 변호사에게 충격적인 얘기를 털어놨다. 접견 도중 “나는 진짜 범인이 아니며 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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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미수’ 민주노총 간부 구속
촛불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수배 중이던 이석행(51) 전 민주노총 위원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 등으로 민주노총과 전교조 소속 간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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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돋보기] "사고 운전자 바꿔치기는 뺑소니"
김모씨는 2005년 11월 친구 한모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상대 운전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피해자는 경찰을 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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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잡으려 '깃털 범죄' 자백 유도
◆뇌물을 관리한 경우=사채업자 A씨는 한 정치인의 부탁을 받고 100억원을 관리해왔다. 검찰이 A씨에게 돈을 관리하게 된 배경과 과정을 진술해줄 것을 요구하지만 A씨는 선뜻 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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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수감 영생교 교주 심장마비로 병원서 숨져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영생교 교주 조희성(72)씨가 19일 심장마비로 숨졌다. 법무부는 20일 "조씨가 18일 오후 식은땀을 흘리며 호흡곤란을 호소해 인근 안양병원으로 옮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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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교사' 영생교주 원심 깨고 무죄 선고
영생교 교주 조희성(曺熙星.72)씨의 살인 교사혐의에 대해 항소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李弘權부장판사)는 24일 신도 6명을 살해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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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애인 구하려 '운전자 바꿔치기'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여자친구를 구하려고 자기가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을 한 남자가 여자친구와 함께 구속됐다. 이들이 운전자 바꿔치기 조작극을 벌인 건 지난 8월. 술에 취한 具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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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인터뷰] ‘몰카 사건’ 피소 김도훈 前 청주지검 검사
명예를 지키려는 검사와 권위를 지키려는 검찰 조직의 진실게임.'몰카검사', '뇌물검사'의 오명을 쓴 김도훈 전 청주지검 검사가 이원호 수사 전모와 검찰 내부 조직의 수사 압력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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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김 장학사 도피 방조/검찰수사서 풀려야할 의문들
◎함씨 “도피하라 전화받았다” 진술/「수험생 둔 직원 파견금지」도 어겨 학력고사 정답유출 주범 김광옥장학사(50)와 김영숙씨(47) 부부,수험생 부모 함기선씨(52) 부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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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동씨 구속방침/「용팔이사건」지시혐의/내일 소환 자금내역 조사
◎안기부 관련자 10여명 추정/박철언의원도 참고인 자격 소환/장씨는 “지시한 적 없다”부인 통일민주당 창당방해사건(일명 용팔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는 7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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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천 물속서 시체인양/수원 국교생 유괴범 자백
◎“목소리 같다” 제보로 검거/“장난감 사준다” 이군 꾀어/울자 살해… 가방담아 수장/“노름빚·사업자금 마련 범행” 【수원=이철희·정찬민기자】 지난달 29일 수원에서 유괴된 이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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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처원치안감 구속
박종철군 고문경관 축소조작·은폐 사건을 수사해온 대검중앙수사부는 29일 치안본부 5차장 박처원치안감·대공수사2단 5과장 유정방경정·5과2계장 박원택경정 등 경찰고위간부3명이 고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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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군 사체에 왜 서둘러 화장했다"
▲김현규의원(신민)=박군사건은 이나라 공권력에 대한 배신감과 비애를 안겨줬다. 국가공권력에의해 국민의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이 유린된다면 국가존립근거자체를 스스로 부정, 파괴하는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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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등 5명 구속
【부산=임수홍 기자】부산시경은 6일 학원사태 주모자 이호철군 (24·부산대법대졸)과 이군에게 도피 및 은신처를 제공해 준 허진수씨(26·부산시 신선동 3가88), 설경혜씨(2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