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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2007 KB 국민은행 한국리그' 대마는 불사(不死)냐
'2007 KB 국민은행 한국리그' ○최철한 9단(월드메르디앙) ●백홍석 5단(울산 디아채) ◆장면1(1~5)=최철한 9단이나 백홍석 5단이나 모두 불굴의 전사들이다. 이들처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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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하수의 마늘모, 고수의 밭전자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최철한 9단(한국) ●·황이중 6단(중국) 최철한 9단은 ‘이창호’를 극복한 최초의 신예 기사였다. 그가 이창호의 후계 자리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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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가 바둑의 명문?
과거 이창호 9단은 러시아 볼가강 선상에서 타이틀전을 두고 일행보다 먼저 서울로 날아왔다. 아무에게도 털어놓지는 않았지만 그는 대학 진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그래서 수능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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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잔수 강한 건 이세돌 9단 영향 때문”
강동윤 7단은 키가 크고 몸매는 가늘어 하늘하늘한 느낌을 준다. 이마의 여드름은 막 사춘기를 벗어난 소년 티를 드러내고 안경에 몽롱한 듯한 눈매, 길고 가는 손가락에선 문득 피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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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강동윤, 먼저 웃다
강동윤(18) 7단이 오스람코리아배 결승 3번기 첫판에서 백홍석(21) 5단을 170수 만에 백 불계로 물리치며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강동윤과 백홍석은 같은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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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첫 도입 ‘상대 지명제’ 숱한 화제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상대지명제가 미묘한 파장과 함께 숱한 화제를 낳았다. 대개 10~20대 초반의 젊은 기사로 구성된 예선 통과자 16명이 시드 16명을 상대로 지명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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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연승 저지하라 한국 19명 '인해전술'
지난 2년간 중국세에 가로막힌 한국 바둑이 이번엔 삼성화재배를 되찾아올 수 있을까. 전성기의 이창호 9단은 1997~99년까지 삼성화재배에서 3년 연속 우승하며 무적을 과시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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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한국리그 작년 꼴찌 영남일보 선두 ‘행마’
제일화재 이세돌 9단과 월드메르디앙 최철한 9단의 대국. 연전연승의 이세돌과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최철한의 명암이 팀의 성적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KB 국민은행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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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 이세돌 뒤 이을 '최고 유망주'물었더니 …
왜 ‘박정환’인지 알 수 없다. 이창호-이세돌의 뒤를 이을 한국바둑 최고의 재목은 누구인가. 누가 이창호-이세돌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가 하고 물으면 무수한 프로들이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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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에 후한 ‘이상한 바둑 랭킹’
“변화가 너무 느리다” “랭킹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성적은 좋은데 랭킹이 거꾸로 떨어진다.” 등등 시행된 지 3년이 된 ‘한국랭킹’을 놓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프로기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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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의 심술? 이세돌, 조한승에 져 8번째 탈락
한·중·일 3국의 단체전인 9회 농심신라면배 한국대표 5명 중 2명이 확정됐다. 예선전은 4개조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있는데(1명은 주최 측 와일드 카드. 예선전에서 4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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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리그 성적표 ‘이장’에게 물어봐
선수 선발 때부터 팀마다 뚜렷한 시각 차가 있었다. 특히 2장과 3장 선발에서 감독들의 견해는 심하게 엇갈렸다. 한국 바둑의 판도가 그만큼 가파르게 요동치고 있었기에 벌어진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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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사범님, 한판 붙죠"
"진짜 결승전은 이번이 처음이라 몹시 긴장됩니다. 편안하게 대국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오래 전부터 '천재성'을 인정받아온 강동윤(사진)6단이 본격기전 결승에 처음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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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노장' 김일환, 전자랜드배 4강 진출 기염
19일 밤 벌어진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8강전에서 51세의 노장 김일환(사진) 9단이 이현욱 7단을 흑 불계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조훈현.서봉수 두 기사를 제외한 50대 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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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골인 지점이 보인다
'제41기 KT배 왕위전' ○ . 한상훈 초단 ● . 박영훈 9단 제10보(131~151)=백△로 지키자 흑도 131로 지킨다. 한상훈 초단은 반상 최대의 132로 달려가고 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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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단신] 제3기 원익배 10단전 개막 外
***제3기 원익배 10단전 개막 200여 명의 프로기사가 총출동한 3기 원익배 10단전이 후원사인 (주)원익의 이용한 회장과 한상열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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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공배 잇기의 고통
○ . 한상훈 초단 ● . 박영훈 9단 제8보(101~115)=103은 20집이 강한 현찰이다. 또한 A쪽에서의 육박을 강렬하게 만들어 준다. 비세에 몰린 박영훈 9단이 '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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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거역하기 힘든 유혹
○ . 한상훈 초단 ● . 박영훈 9단 숨긴 채 밭 전자의 가운데를 째달라고 유혹한다. 19로 뛰어나가고 20으로 붙였을 때 박영훈 9단은 턱을 고인 채 생각에 잠긴다. 동심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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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한국리그 선수 선발 … 6개 팀 48명
바둑 시장도 점점 비정해진다. 어쩌면 좀 더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 12일 신라호텔에서 벌어진 kb2007 한국바둑리그 선수 선발 과정은 '명성'보다는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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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회 KT배 왕위전' 깨끗한 사석 작전
○ . 조한승 9단 ● . 서중휘 초단 전통의 KT배 왕위전이 시작부터 혼전의 연속이다. 최강으로 지목된 이세돌 9단이 토너먼트 첫판에 지난해 신인왕 백홍석 5단에게 패해 탈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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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목진석, 거침 없는 다승·승률 킹
'괴동'목진석 9단이 27승3패, 승률 90%로 1분기를 끝냈다. 전체 기사 중 다승과 승률 모두 1위다. 비록 석달 간이지만 새해 벽두부터 단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완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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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 초강세' 왕위전 흥미롭네
5일 시작된 KT배 왕위전에서 초단 9명이 3회전에 진출했고 이 중 5명은 2006년 입문한 새내기들. 서봉수 9단과 맞붙게 된 김승재는 왕위전이 데뷔 무대다. 날이 갈수록 강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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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2기 원익배 10단전 시상식
2월 28일 국제전자센터의 ㈜원익 본사에서 2기 원익배 10단전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달 백홍석 5단을 2대 0으로 꺾고 2기 10단에 오른 안조영 9단과 준우승자 백홍석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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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온소진 4단 外
▶ 온소진 4단이 25세 이하가 출전하는 전자랜드배 청룡부 준결승에서 백홍석 5단을 10집반 차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 양상국(사진) 9단이 올해도 3월 6일부터 16주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