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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세계 금융위기 맨먼저 예언했던 루비니, 그가 내놓은 혹독한 처방전
위기경제학 누리엘 루비니 외 지음 허익준 옮김, 청림출판 508쪽, 2만2000원 ‘닥터 둠(doctor doom)’.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촉발된 세계 금융위기를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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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한·중 경제 낙관 … 미국은 더블딥 가능성 30%”
‘비관론자’는 한국 경제를 낙관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석학인 마틴 펠드스타인(사진)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과 유럽 경제는 당분간 어렵겠지만 중국과 한국은 낙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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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인 니글렉트
1970년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참모로부터 인종 문제와 관련한 보고서를 받았다. 쓴 사람은 나중에 민주당의 뉴욕주 상원의원이 된 대니얼 모이니핸. 2003년 그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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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판 IMF 나오나
유럽판 국제통화기금(IMF)을 창설하자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유럽통화기금(EMF) 얘기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8일 독일과 프랑스가 유로존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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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사 총정리 ②
①1804년 식민주의를 몰아낸 최초의 흑인 독립국 ②30년간 부자 세습 독재로 최빈국 전락 ③인구의 75%가 하루 2달러 이하로 연명 ④진흙에 물과 소금을 섞어 만든 진흙과자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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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재무 ‘AIG 스캔들’로 곤혹
티머시 가이트너(사진) 미국 재무장관이 ‘AIG’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가이트너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열린 하원의 정부개혁 감시위원회 청문회에서 정부가 AIG 구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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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저승사자’로 돌아온 오바마의 보이지 않는 손
21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금융산업 규제 방안 기자회견장.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바로 뒤에 폴 볼커(83·사진) 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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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해외 경제 석학 릴레이 진단 ① 세계 경제 위기의 원인과 해법
2009년을 돌아보며 할 수 있는 최선의 말은 ‘그나마 이만하기 다행’이 아닐까. 그간 우리가 지나온 구렁텅이를 생각해보면 그럴 만도 하다. 비록 크나큰 대가를 치르긴 했지만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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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이 일왕에 절했다?
매일 아침 벌어지고 있는 일을 보면 세상이 이상해지는 것 같다.13일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난 기사다. 미국 정부가 아직 사용되지 않거나 금융권에서 상환된 부실자산구제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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科技 자문회의, 권력 최상층부로 끌어올렸다
“경제 위기는 이노베이션의 어머니다. 소비자가 가치관을 바꾸고 기업도 개혁의 지혜를 모으기 때문이다. 20세기 초 미국 금융위기가 끝난 직후인 1908년 자동차 대중화 시대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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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레마’에 빠진 미국경제
미국 경제가 안팎으로 궁지에 몰리고 있다. 전례 없는 경기부양책의 후유증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용 사정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아 실업률이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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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정실 자본주의에 빠진 미국
지난 20년간 미국인들은 제3세계, 특히 아시아 국가들의 ‘정실(情實) 자본주의’를 비난해 왔다. 정실 자본주의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 언론이 만들어낸 말이다. ‘끼리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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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공화당 공세, 여론 힘 빌려 막자”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은 15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공화당 소속인 체니는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바마가 민간 부문을 제약하는 정부의 권능을 확대하기 위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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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경기 부양은 조연 … 시장이 주연 배우”
“1970년대 이래 최악의 침체기입니다. 올해 말까지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기는 무척 힘듭니다. 금융 부문이 건강을 되찾는다는 조건 아래 내년에나 경기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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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업계 망한 데는 충분한 이유 있었네
미국 자동차 업계가 전례 없는 위기에 봉착한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자동차 산업을 절대로 망하게 내버려둘 수 없다며 제너럴 모터스(GM)와 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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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으면 정적도 중용 … 오바마, 최고 인재 모았다
“우리는 미국을 이끌 최고의 인재를 불러 모아야 합니다. 나는 건전한 판단과 신선한 사고, 심오한 경험과 과감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지도자들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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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수퍼 경제팀’
버락 오바마 미국 차기 행정부의 경제팀 진용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류(first rate)’ ‘A급’ ‘스타군단’ ‘이보다 더 나을 수 없는’ 등 수식어가 한둘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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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은 달랑 한 장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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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파이터’ 폴 볼커가 돌아왔다
80대 노장 폴 볼커(81)가 돌아왔다. 버락 오마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6일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경제회복자문위원회(ERAB) 의장에 내정했다. 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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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미 국방장관 유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라크·아프가니스탄전과 북한·이란 핵문제 등 외교·안보 현안을 다룰 외교안보팀의 골격을 마무리했다. 오바마는 로버트 게이츠(65) 현 국방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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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 풀려면 한번에 확 몰아서 빅뱅 정책 내놔야”
“찔끔찔끔 내놓는 대책은 효과가 없다. 한번에 확 몰아서 ‘빅뱅’ 정책을 내놔야 한다.” 국제 경제 전문가인 손성원(63·사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석좌교수가 26일 한국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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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드림팀 꾸린 오바마의 첫마디 “1분도 낭비할 수 없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4일(현지시간) 차기 행정부의 경제정책을 책임질 경제팀을 발표했다. 이미 알려진 대로 티머시 가이스너(47)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재무장관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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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 셔먼, 국무부 인수팀장 기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시간) 경제·외교·안보 분야의 정권인수 작업을 지휘할 팀장을 임명했다. 경제위기 극복, 미국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신뢰 회복,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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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 “금융위기 지금부터” 폴슨 재무 “최악 국면 지나”
경제 진단이 입장에 따라 달라지기는 미국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헨리 폴슨 재무장관 등 미국 정부 인사들은 경제 낙관론을 펴고 있는 반면 조지 소로스 등 민간 전문가들은 비관·신중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