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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그룹 부동산 추가 매각-수도권일대 2백만평 4천억규모
한보그룹이 서울등 수도권 일대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10여건 약2백만평에 대한 추가 매각에 나섰다.일부 정태수(鄭泰守)총회장 개인을 비롯해 회사 소유로 돼 있는 이 부동산들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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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支3國 3.캄보디아 경제부흥계획
『앞으로 3년후에 봅시다.지금의 캄보디아가 아닐겁니다.분명히달라져 있을 겁니다.』 캄보디아의 경제부처 관리들을 만나면 한결같이 하는 말이다.금년부터 국가부흥개발계획을 수립,추진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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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시장은 우리것”(선진국 무엇이 다른가:8)
◎국제부 두고 물류·교역확대 일본 기타규슈(북구주)시는 지방자차단체인데도 「국제부」가 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마찬가지다. 20여명의 직원들은 중앙정부 외무성의 축소판이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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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기장|이륙서 착륙까지 승객안전 "파수꾼"
「창공이 캔버스라면 그 캔버스 위를 나는 비행기는 붓이다.」 조종사들은 비행을 하나의「예술」로 생각하고 있다. 목적지까지 항로를 따라 변화무쌍한 기상이나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을 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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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과 생필품·원유 교환/“북한 경제난타개책” 분석
◎북한길림성 대규모 국경무역/30품목 1억800만불어치 계약체결 북한은 지난 5월말 중국 길림성측과 생필품·원유·광산물 등 모두 30개 품목 1억8백만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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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 본격진출 디딤돌/한베트남 연락대표부 설치 의미
◎늘어나는 교역… 수교필요성 “일치”/캄보디아·라오스 관계개선 기대 우리나라와 베트남이 연락대표부를 설치,사실상의 공식적인 정부관계를 갖게된 것은 베트남의 개혁·개방정책과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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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 교포와「합영」서둔다/본사뉴욕지사 김명훈특파원이 본 평양
◎5백만불어치 물품 판 교포도/주민들 “소 사태 고르비실정탓” 90년대들어 북한을 방문하는 미 교포들의 숫자가 연1천명이 훨씬 넘는 가운데 평양에서도 개방의 바람이 솔솔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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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가 김동섭씨|30년간 121국 돌며 100만점 수집
에머랄드·루비·사파이어·다이아몬드 등 보석류 6백20여종 25만7천여점, 2천여년 전 중국의 희귀 화폐 비전 등 옛날 돈 5만여점, 세계에서 가장 큰 알바니아의 1백돈쭝짜리 금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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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선거(정치와 돈:49)
◎유권자엔 돈 덜써 평균 3천만원선/후보상대 담합용 「거액지출」 새현상 시·군·구 기초의회선거 후보등록 마감날인 지난 13일 서울 D구의 한 동에서 막판등록한 H씨(40·의류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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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영광과 좌절 본사 특별취재팀 50일간 현장에 가다(41)적자 투성이 국영기업 앞다퉈 매각|민영화 바람
국영기업의 민영화바람이 중남미전역에서 휘몰아치고 있다. 국가사회주의를 표방, 항공·철도·석유등 국가의 주요기간산업에서부터 극장·슈퍼마킷·디스코데크에 이르기까지 국가경제의 대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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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런던 지하철 꽃향기 실은 열차운행
세계 어디서나 대중교통수단으로 애용되고 있는 지하철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체취 등 이 뒤엉켜 악취가 풍기게 마련이다. 특히 푹푹 찌는 여름날 만원지하철을 타는 것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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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양 첫 공판 소란 속 진행
평양축전에 참가했다가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 기소된 임수경 양(21·외대용인캠퍼스 불어4)과 문규현 신부(40) 등 2명에 대한 첫 공판이 13일 오전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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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년 시발…하루 3백만이 이용
총 연장 1백16·5㎞, 총 건설비용 2조4천억 원, 하루평균 이용객 3백만 명. 15년 동안「시민의 발」로 자리를 잡아온 서울지하철이 최초의 전면파업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서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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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한국 좋아하나 북한 눈치본다."|크렘린의 한반도 줄타기외교
소련은 한국문제에 대해 노회한 줄타기 입장에 있다. 소련은 한국과의 경제관계확대와 동맹국인 북한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두 가지 국가이익을 만족시키는 아주 복잡한 노선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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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장외 올림픽」도 뜨겁다|기발한 아이디어로 치열한 홍보
서울 올림픽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의 장외 경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 올림픽은 세계 1백61개국 선수들이 2백37개 메달을 놓고 벌이는 스포츠 대결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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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별기고|부국론
기업이 사회에 제공하는 또 하나의 간접분배로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은,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을 계속 새로운 사업과 생산확충에 투자하여 사회에 새로진출하는 국민에게 끊임없이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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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학력고사 앞으로 1주|73만 수험생 “초읽기”|결전 앞둔 고3들 밤을 잊고 총정리열기
대입학력고사 앞으로 1주일. 전국의 73만 수험생과 3백만 「수험가족」은 카운트다운의 초읽기에 들어갔다. 출제위원 78명과 검토위원 64명이 지난달 22일부터 연금 상태에서 출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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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분쟁당사자 극적 대면…수습모색|삼성전자 뉴저지공장은 "한국경제바람 미상육 의미"|정내혁씨 헌납재산 매각처분 시작, 국고에 환수키로
★…삼성전자는 미국현지공장을 세울곳을 찾기위해 50개주를 전부 점검한후 미심장부 맨해턴부근의 뉴저지주를 선택한데 대해 『세계 곳곳으로 불어가는 한국경제의 바람이 미국에도 상륙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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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불 빼돌린 모부투대통령 자이레집권 18년…스위스은에 비밀구좌
아프리카에 있는 자이레공화국의「모부투」대통령이 40억달러의 재산을 스위스은행 비밀구좌에 빼돌린 것으로 밝혀져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자이레공화국은 광물자원의 보고로 알려졌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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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중공과 서방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있는 중공 당대회(12전대회)는 중공에 실용주의 노선이 정착하기를 바라는 바깥세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새 당헌이 채택되고, 기구개편이 이루어지고 있다. 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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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자 해외 견학 파견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새 시대의 진련 속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활력과 신념과 사명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대학생기자 해외파견계획』을 마련, 오는 겨울방학부터 시행합니다. 방학중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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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교양지「유네스코·쿠리에」한글판이 나온다
『유네스코·쿠리에』한글판이 6월 호부터 나오게 됐다. 문공부와의 절차상의 문제만 끝나면 선보이게 될「쿠리에」한글판은「파리」에 있는「유네스코」본부가 발간하는 월간교양지『유네스코·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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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문판매 국제신문발행인 연맹 제 1위원회 주제발표 이현우
한국신문의 역사는 1520년 처음 발간된 「조보」가 그 효시지만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신문은 1920년에 등장했다. 그러나 신문이 기업적 독립성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65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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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에도 불어닥친 경제위기
다음은 북괴의 대외부채 상환지연으로 야기된 제문제를 자세히 검토한 「홍콩」의 「파·이스턴·이커노믹·리뷰」지의 기사와 「오일·쇼크」및 서방세계 경제불황이 공산권에 미친 영향을 다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