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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객석] 연극 리뷰 '남자충동'
▶ 연극'남자충동'은 오랜만에 맛보는 진수성찬이다.배우들은 '십인십색(十人十色)'. 주연뿐 아니라 조연들의 연기도 감칠맛이 넘친다. 7년 전 대학로를 강타했던 연극'남자충동'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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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빅3' 지각변동
올 들어 포털업계에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수년간 방문자 수 1위를 차지해온 다음이 최근 한 조사에서 NHN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고, 포털 '빅 3'로 꼽히던 야후코리아가 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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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프랑스 개봉…언론들 홍상수 감독 극찬
지난 2일 오후 3시(현지시간) 파리 시내 퐁피두센터 옆 랑뷔토가(街) 50번지 mk2보부르 극장. 프랑스 영화 간판 사이로 낯익은 한국 배우들의 모습이 보인다. 홍상수(43)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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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내츄럴 시티 (Natural City)
감 독: 민명천(Min Myeongcheon) 주 연: 유지태(Yu Ji-Tae), 서린(Seo Rin), 이재은(Lee Jae-Eun) 상영시간: 113 분 장 르: S/F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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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대학로 '접속' 붐
TV와 스크린 스타들이 대학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스타급 연예인들의 연극 무대 '접속'이 갈수록 광범위해지고 있다. 이른바 '부챗살 효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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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TV] 날쌘 유지태 홍상수스럽게 어슬렁거리다
이제 겨우 네 편의 영화를 만들었을 뿐이지만 홍상수 감독은 영화만이 아니라 영화 만드는 방식의 독특함으로도 유명해져 버렸다. 사전에 시나리오를 한권으로 묶어내는 대신 촬영 당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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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TV 영화] 봄날은 간다 外
봄날은 간다 ★★★☆(★ 5개 만점) (KBS2 밤 11시20분) 감독:허진호 주연:이영애.유지태 ‘라면 먹고 가’‘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등의 대사를 유행시키기도 했던 잔잔한 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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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올드보이' 오대수 연인도 떴네
"드라마 '상도'에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 게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거다'라는 대사가 나와요. '올드보이'는 제게 박찬욱 감독님과 최민식.유지태 선배님, 그리고 스태프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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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영화천국] 영화배우 애드립 명약과 독약사이
Q : 영화배우 중에서 애드리브(즉흥 연기)에 능한 이들이 있다고 들었다. 배우가 애드리브를 하면 감독은 대개 OK를 하는지? A : 박모.임아무개.공머시기…. 충무로에 소문난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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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두 남자의 처절한 복수극
▶사진을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여기 술 취한 밤 영문도 모르고 끌려가 15년간 갇혔던 남자가 있습니다.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산다"고 이름이 오대수입니다.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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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작 '올드 보이'서 열연한 최민식·유지태
여기 술 취한 밤 영문도 모르고 끌려가 15년간 갇혔던 남자가 있다.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산다"고 이름이 오대수란다. 누가, 왜 그러는지 이유나 알면 좋으련만. 누구한테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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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 가이드] '엽기녀' 코미디의 원조
금발에 파란 눈이 인상적인 미녀 배우 카메론 디아즈의 매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코미디물. 미모에도 불구하고 정신없이 망가지는 '엽기녀'의 원조는 아마 메리가 아닐까 싶다.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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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방송 스타들 연극무대로 "우린 대학로 간다"
"연극을 하고 싶어요." 영화나 TV 드라마로 스타가 됐지만 연기력에 대해 갈증을 느끼는 배우라면, 반대로 대학로에서 오랜 무명으로 머물다 다른 장르에서 얼굴이 알려진 스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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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연기 따라하기
"우릴 주목해 주세요." 독특한 이력의 닮은꼴 남녀 신인이 한 드라마에 등장했다. KBS 2TV 주말극 (극본.연출 이덕재)에 출연 중인 김연주(24)와 박준석(24). 김연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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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좋아! 영화와 뮤비가 만나면
“나른한 오후 재미도 없고/일말의 의욕 하나도 없어/일상에 지쳐 지루한 날들/사는 게 뭘까/허탈한 새벽 홀로 외로워/날 찾는 이는 하나도 없어”로 시작하는 모던록 밴드 러브홀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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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메가폰 잡다
‘카메라 뒤에도 서는’ 배우들이 늘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강원도의 힘’(1998년)에서 주연을 맡아 주목받았던 오윤홍씨. 훌륭한 작품에 출연했다는 자부심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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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감독 데뷔작 관객상 받아
영화 배우 유지태(사진)가 지난 20일 폐막한 2003 부산 아시아 단편영화제에서 그의 영화 데뷔작 '자전거 소년'으로 관객상을 받았다. '자전거 소년'은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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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 '프리미엄 퀴즈'
중앙일보 독자만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에서 회원을 위한 낱말퍼즐 행사를 매월 2회 실시합니다. 중앙일보 프리미엄 사이트(http://premium.joins.com)를 통해 응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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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스타] '거울 속으로' 유지태
2년 전 멜로 영화 '봄날은 간다'를 끝낸 유지태(27)는 "앞으론 슬픈 얼굴을 버리겠다"고 선언했다.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란 애절한 대사를 남겼던 그가 이번엔 공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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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영화천국] 잠…운동…'배우 時테크' 총천연색
(Q) 영화배우들은 촬영장에서 대기하는 동안에 뭘 하는지 궁금하다. 영화는 TV 드라마와 달리 촬영장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무척 많다고 하던데. (A) 어떤 배우는 "영화배우는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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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인터뷰] 김남진
신인 배우 김남진(27)은 행운아라 불릴 만하다. 수많은 스타 지망생이 대기하는 연예가에서 남들은 얻기 힘든 기회를 세 번이나 연거푸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아직 그를 모르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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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서비스] 이달의 추천 영화·만화
■ 엑시덴탈 스파이 명절 때마다 TV 브라운관을 점령하는 성룡(成龍)이 주연을 맡은 액션 영화. 그가 출연한 영화 중 사상 최고 제작비인 3백20억이 들어간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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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뒷얘기에 배우 노래까지 마음에 간직하고픈 우리영화 2편
영화 한 두 편을 감상하는 시간이 소요되는 DVD 부록을 꼼꼼히 챙겨 본다면, 다음 세 가지 중 하나에 끌려서일 것이다. 첫째,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이라 텍스트 자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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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고 사는 바닥인생 그래도 철학이 있다
참으로 무던히도 많이 맞았다. 영화 속의 그를 보면 측은지심(惻隱之心)이 절로 들고 때론 불쌍하기까지 하다. "저렇게 살아야 하나" 라는 동정도 인다. 배우 이문식(38)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