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중공을 휩쓰는 「공자 비판」

    다음은 최근 중공을 다녀온 「로렌·젠킨즈」씨가 「뉴스위크」지에 기고한 글을 요약한 것이다. 그는 현재 중공에서 일고 있는 공자 비판운동에 대해 의미 심장한 해석을 내리고 있다. 최

    중앙일보

    1973.11.10 00:00

  • 한국고대소설 모두 600종

    이제까지 3백17종으로만 알려졌던 우리 나라의 고대소설(갑오경장이전까지의 소설)이 실은 6백 종에 달한다는 새로운 사실이 「세계문학대사전」(책임편찬 문덕수)편찬과정 중 밝혀졌다.

    중앙일보

    1973.10.17 00:00

  • 제9차 국제 인류·민속학 대회를 다녀와서|손보기

    제9차 국제 인류 민속 학회가 미국 「시카고」에서 1백개국 3천명의 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8월26일∼9월8일까지 열렸다. 이번 제9차 회의는 『하나의 인류·다양한 문화』를 주제로

    중앙일보

    1973.10.02 00:00

  • 제3차 세계침구학술대회 그 의의와 본사주최 특별 좌담회|동·서 의학의 접합은 가능한가

    「닉슨」의 중공방문을 계기로 구미를 휩쓴 침술「붐」의 상승기류를 타고 지금껏「블랙·매직」(Black magic)으로만 여겨져 온 동양의학이 구미의료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것은

    중앙일보

    1973.09.28 00:00

  • 퇴역 원로들의 근황

    - 신경통 말끔히 나아 수덕사로 여행 떠나|초탈한 허무주의는 속세 미련 못 버린 탓· 청남 정구영(78)씨는 요즈음 자신의 건강에 흡족하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심한 신경통으로

    중앙일보

    1973.09.15 00:00

  • (846)|내가 아는 박헌영(165)|박갑동

    나는 박헌영과 단들이 마주앉아 이야기할 수 있는 것만 하여도 다행이라 보여 그를 괴롭힐 다른 이야기는 삼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먼저 가지고 온 서류를 내놓고

    중앙일보

    1973.09.12 00:00

  • 한국인과「멕시코」인은 같은 핏줄인가

    【멕시코시티=김영희 특파원】「멕시코」의「에체베리아」대통령은 김용식 외무부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먼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면 한국인과「멕시코」인들은 같은 핏줄을 이어 받았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1973.09.04 00:00

  • 28년만에 다시 본 소련-동완(1)

    「모스크바·유니버시아드」대회에 한국 대표단 섭외임원으로 참가하고 돌아온 동완 교수가 14일간의 체소 견문기를 수기형식으로 엮어 본지에 기고해 왔다. 동 교수는 28년 전 2차 세계

    중앙일보

    1973.08.29 00:00

  • 올 가을 「나폴리」서 공개될 기원전 「로마」춘화

    지나친 춘화라 하여 오랫동안 박물관의 밀실에 숨겨져 왔던 고대 「로마」시대의 「에로」작품들이 「나폴리」박물관에서 마침내 올 가을 일반에게 공개된다. 「나폴리」박물관 당국은 수년간에

    중앙일보

    1973.08.25 00:00

  • 「구스타프」왕

    경주 서봉총은 너무도 잘 알려져 있다. 1926년 10월에 발굴된 것으로 적석목곽식의 구조를 한 것이다. 이 속에서 출토된 봉황무늬의 순금제 금관은 금관 총출토의 금관보다 더 우수

    중앙일보

    1973.08.24 00:00

  • (6)(2) (제1장)자랑스런 「귀화인」의 후예들

    -아도옹의 열기 띤 얘기는 거침없이 계속된다. 『그렇지요. 이 「쿠데타」의 주모자들은 그로써 정치적인 「헤게모니」를 탈취했을 뿐만 아니라, 당시 저희 조상들(왕인 씨족)에 의해 틀

    중앙일보

    1973.08.17 00:00

  • 김 총리 국제 학술 회의 연설문

    오늘 국제 관계 연구소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 회의에 즈음하여 본인은 먼저 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신 세계 각국의 저명하신 학자 여러분을 충심으로 환영하면서 이 회의

    중앙일보

    1973.07.10 00:00

  • 이한하는 「스미드」주한 미 공보원장

    『미국 공보원의 역할은 미국정부와 한국사회의 일부 즉 언론계·학계·예술·문화계 사이에 대화의 통로를 열어주는데 있다』고 지난 6년 동안 주한 미 공보원 책임자로 있다가 7월1일 귀

    중앙일보

    1973.06.28 00:00

  • 전자투자 유치단 미 업계와 간담회

    【뉴요크15일동양】이광덕 상공부기계공업국장과 박승찬 금성사사장이 인솔하는 26명의 전자공업 투자유치단은 14일 이곳 「월도프·아스토리아」「호텔」에서 미국전자기업대표 및 교포전자학자

    중앙일보

    1973.06.15 00:00

  • "중공과의 접근은 한국안보에 중요"

    【워싱턴 20일 합동동양종합】『한국의 70년대 대외관계』에 관한 「심포지움」이 20일「아시아」연구소와 경남대학 공동주최로 20여 한·미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의 「힐튼·호

    중앙일보

    1973.04.21 00:00

  • 거물급 미 상원의원 북한서 초청시도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북한 정부는 미국의 거물급 상원의원들을 북한에 초청하려고 시도했다고 「워싱턴」의 한 의회 소식통이 밝혔다. 소식통에 의하면 스스로 북한의 요원이라고 밝힌 2

    중앙일보

    1973.04.14 00:00

  • 한국고전『춘향전』 일본서 제작공연

    【동경=박동순 특파원】「신쥬꾸」(신숙)「고마」극장이 7천만 「엥」을 들여 제작한 우리 나라의 대표적 고전작품『춘향전』을 1일 화려하게 개막,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세계의 사랑

    중앙일보

    1973.04.02 00:00

  • 아들이나 딸의 배우자를 고르는데 아무래도 마음이 안 놓일 때 극성스러운 어머니들이 점장이를 찾는다. 장사를 하는 사람이 무슨 큰 계약을 해놓고는 마음이 안 놓여 점장이에게 간다.

    중앙일보

    1973.03.13 00:00

  • (684)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2)추종의 계기

    내가 처음 박헌영의 노선을 따르고 그를 추종하게 된 것은1936년 일본 「와세다」(조도전 대학)의 제1고등학원에 입학하고서부터였다. 입학시험은 당시 한국 안의 각 고보를 졸업한 학

    중앙일보

    1973.02.14 00:00

  • (1)미국의 개입

    월남전이 끝나가고 있다. 2차대전이래 가장 오래 격렬하게 전개되어온 이 전쟁은 그 특수한 성격 때문에「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2차대전 후의 최대 사건으로 간주되고 있다. 동

    중앙일보

    1973.01.18 00:00

  • 기(1)-새해 새 아침에…

    오늘날 많은 사람 학자와 위정자 인류 모두가 오염과 소음으로 인한 심각한 문제를 논한다. 수많은 자동차 비행기 공장의 「개스」 때문에 공기는 혼탁해지고 바다는 폐수로 변해가며 동식

    중앙일보

    1973.01.01 00:00

  • 북폭 중지 호소문 일 학자들, 닉슨에

    【동경 21일 UPI동양】일본의 「노벨」상 수상자 2명을 포함한 7명의 저명 학자가 20일 「닉슨」 미 대통령에게 북폭 재개 조치의 철회와 대 월맹 평화 협상 재개를 호소했다. 「

    중앙일보

    1972.12.21 00:00

  • 동양 의학의 빛

    이런 일화가 있다. 세기의 여우 「마릴린·몬로」가 지압「팬」이 된 이야기다. 일본 방문 길에 그는 공항에서 위경련을 일으켰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주저앉아 버렸다. 낭패할 지경이다

    중앙일보

    1972.11.23 00:00

  • 소 수소 폭탄의 아버지 「사하로프」보다 인간적 사회를 갈구

    『소련 수소 폭탄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론 물리학자 「안드레이·드미트리예비치·사하로프」가 지난주 미국의 「뉴스위크」지 「모스크바」 지국장 「제이·액셀뱅크」에게 이례적으로 「인터뷰」

    중앙일보

    1972.1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