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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 속에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호사로움
거대한 수영장과 인도양의 아름다운 수평선이 오버랩되서 보이는 ‘더 물리아 오아시스풀’ 출발 전에는 “머무는 동안 리조트 밖으로 나갈 일이 없을 것”이라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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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해외여행요? 돈 안 쓰니 이야기 무진장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힘바족 마을을 방문한 박수(가운데)씨. 머리를 앞으로 땋으면 여자아이, 뒤로 땋으면 남자아이다. 힘바족은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빨간 돌을 갈아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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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선 만날 수 없는 뭔가가 이 두 섬에 있다
1 티니언 섬에서 환상적인 낙조를 볼 수 있는 타가비치.사이판은 발리·푸껫·하와이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해외 휴양지다. 자, 인터넷에서 사이판 지도를 검색해 보자. 그러면 서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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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절벽 머물며 열대우림 산책 … 발리에서 생긴 일
붉게 물든 발리의 하늘 아래에서 로맨틱한 식사를 한다. 아야나 리조트 투숙객은 키식 부두의 선셋 디너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바다로 떠날까, 산으로 갈까. 발리에서는 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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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이곳에서 따뜻한 겨울을 만나고 싶지 않나요
태어난 고향도 아닌데 사무치게 따뜻한 남쪽나라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훈훈한 바닷바람이 부는 남쪽나라로 훌쩍 떠나고 싶다. 자유가 넘실대는 그곳은 우리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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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북 핵 보유·실험 결연히 반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일 북한 핵 문제와 관련, “북한의 핵 보유를 반대한다”며 “앞으로 북한의 어떠한 추가적인 핵실험도 결연히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정부 고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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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은 죽고 기도는 산다 노동 속에서 …
충북 단양에서 10년째 영성공동체 ‘산위의 마을’을 이끌고 있는 박기호 신부. 그가 머무는 사제관은 소 키우는 우사 안쪽에 있다. 보다 가까이서 소를 키우기 위해서다. 오른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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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20종류, 빌라형 숙소엔 전용 풀장 … 허니문 파라다이스
인도네시아 발리는 휴양지다. 허니문 여행객이 많은 이유도 자연 속에서 둘이 오붓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다. 그래서 발리에는 수영장이 딸린 풀빌라가 많다. 최근 문을 연 ‘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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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서핑하고 사랑하라
여행이 누군가에겐 독(毒)이 될 때가 있다. 어린 자녀를 돌봐야 할 때가 대표적이다. 이럴 때 여행은 힐링이 아니라 오히려 스트레스다. 하지만 클럽메드 발리 리조트에선 그런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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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에 밀리고 시진핑에 속고 … 싱 인도 총리 ‘브릭스의 굴욕’
만모한 싱만모한 싱(81) 인도 총리가 지난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굴욕을 당했다. 지난달 31일자 인도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제5차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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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와 젊은 과학도의 만남 ‘아시안 사이언스 캠프’
지난달 26일(현지시간) ASC 참가 학생들이 밤늦게 숙소에서 팀 프로젝트를 함께 의논하고 있다. [예루살렘=신인섭 기자]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전 9시30분 이스라엘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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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닝 매니어 3인이 추천하는 바캉스 아이템
뜨거운 태양의 나라로 바캉스를 떠날 계획이라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화장품이 필수다. 왼쪽부터 화이트닝 기능을 갖춘 자외선 차단제 ‘SK-II 화이트닝 덤데피니션 UV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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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미, 가장 중요한 자유무역 상대”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우리같이 시장이 좁은 나라는 자유무역을 해야 한다”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자유무역 국가가 미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경제적으로뿐만 아니라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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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해수욕장 앞 호텔식 임대형 별장 ‘더 블루힐’
바다가 보이는 해변가 아늑한 별장. 빡빡한 도심 생활에 찌들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볼 만하다. 그러나 별장은 고사하고 휴가철 일회성 여행도 쉽지 않은 것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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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뉴욕회담, 합의문 없이 끝나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의 미국 유엔대표부 로비에 걸려 있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사진 앞을 지나가고 있다. [뉴욕 AP=뉴시스] “건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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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25년 만에 귀국한 독재자 체포
지진과 전염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가 25년 만에 귀환한 독재자의 처리를 놓고 다시 뒤숭숭해지고 있다. 아이티 경찰은 최근 갑자기 귀국해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한 호텔에 머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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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 도중 꽝 소리와 함께 천장 무너져”
“‘꽝’ 소리와 함께 천장이 무너지며 호텔 식당 안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패션모델 도신우(50·본명 조인상·사진)씨가 17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리츠칼튼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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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맨투맨 외교’ … 유도요노와 깜짝 오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정상들을 한 명씩 따로 챙겨 친분을 쌓는 ‘맨투맨 외교’에 전력했다. 이 대통령이 1일 특별히 공을 들인 ‘손님’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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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섬’ 발리에서 생긴 일
10월은 결혼시즌이다. 만약 당신이 신혼여행 장소를 아직 고르지 못했다면 인도네시아의 발리 섬을 추천한다. 혹 발리 섬으로 갈 예정이라면, ‘신들의 섬’ 발리에서만 가능한 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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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섬’ 발리에서 생긴 일
1 포시즌 짐바란의 메인 풀 사이드 풍경 인도네시아 자바 섬 동쪽에 위치한 세계적 휴양지 발리. 산스크리스트어로 ‘Wari’, 즉 발리는 제물을 의미한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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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위의 종교 교차로
스투파 안에서 부처님이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세계 최대 불교사원 보로부두르의 새벽은 고요하고 장엄하다. [인도네시아대사관 제공]종교를 빼놓고는 인도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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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대북제재 해제, 안보리 발의로 검토할 수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삿포로(札幌)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도야코(洞爺湖)에서 150㎞ 떨어져 있다. 도야코의 윈저호텔에는 G8 정상들만 투숙하고 그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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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대북제재 해제, 안보리 발의로 검토할 수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삿포로(札幌)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도야코(洞爺湖)에서 150㎞ 떨어져 있다. 도야코의 윈저호텔에는 G8 정상들만 투숙하고 그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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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펜션, 바다를 정원으로 삼다
성급하거나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이미 여름휴가 계획을 짰을 것이다. 도시 탈출, 그 간단한 것을 왜 쉽게 실행하지 못할까. 1년 내내 별렀던 바람이자 숙제를 해결하는 순간 우리 머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