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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끓는 의료계…'한의사 의료기기' 논란, 어디까지 가나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두고 의사‧한의사 간의 끝없는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의료계와 한의계를 대표하는 협회장들은 각각 단식투쟁을 통해 정부를 압박하는가 하면, 의대생과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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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 허용 맞나
논쟁의 초점 의사와 한의사의 해묵은 논쟁이 다시 불 붙었다. 최근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규제를 철폐하기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한의사들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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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 치고받는데 … 갈등조정기구는 휴업 중
관련기사 예술 문신, 카이로프랙틱은 어찌하오리까 한의사들이 X선이나 초음파 기기를 사용하는 문제를 놓고 의사들과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정부가 그간 금지해 왔던 한의사의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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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의료기기에 '엑스레이' '초음파'는 제외…한의사들 '헉'
보건복지부가 한의사의 의료기기를 허용한 규제기요틴에 ‘엑스레이’ ‘초음파’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어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한의계는 규제기요틴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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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한의 왕직구] 의료계 밥그릇 싸움에 환자는 안 보이나
왕상한비상임 논설위원·서강대 교수 우리나라에는 의사와 한의사, 두 종류의 ‘의사’가 있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9월 25일 부산에서 열린 국회에서 국민의료법을 통과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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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들 "의료기기, 우리가 왜 사용 못해?"
정부의 ‘규제 기요틴’ 과제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한의계는 정부의 이번 규제 개혁을 적극 지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의료계가 규제 기요틴 저지를 위해 서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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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의사 IMS 시술도 침술과 같으면 불법"
근육에 침을 꽂아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완화하는 ‘IMS시술’을 시술방법에 따라 침술과 비슷해 의료법상 한방 의료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그동안 의료계는 IMS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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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신약 처방권 갈등 승자는 누구?
의료계와 한의계가 천연물신약 처방권을 두고 갈등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에서 한의사도 스티렌·아피톡신·신바로 같은 천연물신약 전문의약품을 의사와 마찬가지로 처방해도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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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렬 카드로 얻은 '수가'…의원급 3%, 병원 1.7%, 약국 3.1% 인상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가 내년도 수가 협상 타결에 성공했다. 반면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끝내 협상이 결렬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행을 택했다. 국민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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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대형병원 시장형실거래가 인센티브만 백억대?
# A제약사는 최근 곤혹스런 상황에 처했다. 몇 년째 거래하고 있던 병원에서 올해 의약품을 납품하려면 전년 대비 20% 약값을 낮게 책정해 입찰에 참여하라고 알려왔다. 벌써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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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신약 처방권 논란 갈등은 이제 시작
2012년 10월 24일 전국 한의사들이 국회 앞에 모여 천연물 신약 정책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법원에서 한의사의 천연물신약 처방을 제한하는 고시가 무효라는 판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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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는 정신 차려라!"
대한한의사협회는 1일 대한의사협회가 직역이기주의의 끝을 보여줬다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한의사협회는 의사협회가 최근 개최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대교수들의 한의대 및 한의사 대상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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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록 의원 발의한 '한의약법안'이 뭐길래
▲ 한의약법안을 발의한 김정록 의원을 인신공격하는 페이스북 댓글[자료 참의료실천연합] 의료계가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지난 20일 대표 발의한 한의약법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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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시다바리'는 가장 듣기 싫은 말-이젠 취업도 만만치 않다
남자 간호사가 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올해 진행한 제5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자 응시생 1115명 중 1019명이 합격해 사상 처음으로 합격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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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 뿌리 내리는 사상의학
▲ 네모양 한의원 김인태 원장(가운데)과 오지은 테라피스트(오른쪽)가 사상의학을 접목한 스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지난 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도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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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되겠다”는 공대생 3%뿐
지식경제부 자동차·조선과의 A사무관은 조선업계에서는 알아주는 전문가다. 선박용기계공학을 전공하고 1991년 7급 공무원으로 특채된 뒤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지난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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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 저는 억울하옵니다"
동아제약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150여 명에 달하는 의사들이 검찰에 소환됐다. 동아제약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자사의 약을 써달라는 대가성 돈을 의사들에게 지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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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인턴제 폐지…의대생의 73%는 "반대"
정부가 2015년부터 인턴제를 폐지하겠다고 공식화한 가운데, 의대생 10명 중 7명은 이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장 남기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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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암 사망률 여성보다 30% 이상 높아
남성이 여성보다 암 사망률이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암 연구협회(Cancer Research UK)는 최근 런던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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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보건의료계 3대 키워드 확대ㆍ투쟁ㆍ변화
▲ 노환규 의협회장(가운데)를 비롯한 의료계 인사들이 3일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성공적인 2013년을 기원하고 있다. 계사년(癸巳年)의 문이 열리며 보건의료계가 뱀처럼 꿈틀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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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18대 대선후보 보건의료계 지지 배경 제각각…배경 들여다보니
▲ 문재인 후보(왼쪽)와 박근혜 후보 박빙의 대선정국에서 보건의료계의 민심이 유례없이 요동치고 있다. 조용히 지지를 보내던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의사와 약사,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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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박, 3대 비급여 국가보장 두고 격론
▲ 박근혜 후보(왼쪽)와 문재인 후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10일 열린 2차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보건의료 정책을 두고 격론을 벌였다. 두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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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일동제약 경영권 가져가려나?
제약업계에 M&A바람이 솔솔 불고 있다. 이번엔 일동제약이다. 녹십자는 10일 일동제약 주식 177만주(지분율 7.06%)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로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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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에 대한 기억이 식욕에 영향 미친다
이전 식사에서 많은 양을 먹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배고픔을 덜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진들은 100명의 실험참가자들에게 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