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왜 이러나|담배·보험·지적소유권등 잇따른 개방압력
미국이 한국에 대해서도 최근 보험을 비롯, 담배등 상품과 영화·지적소유권에 대한 개방압력을 힘세게 밀어붙이고 있다. 미국측에 그럴만한 사정은 있는 것이며 한국의 대응은 어떤 것인가
-
미일 무역마찰의 진원지 「실리콘 밸리」 대일 보복 무드 고조
미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는 미일간 첨단기술 마찰의 진원지다. 바로 이 실리콘밸리에서는 지금 미국기업의 생산력 저하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가고 있다. 금년 일렉트로닉스제품의 대일 무
-
지방대도시 중축관리기능 강화
정부가 마련한 6자 경제사회발전5개년 계획작성지침(안)이 확정되면 각 부문 계획별로 구체적인 계획안 작성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앞으로 이 부문별 계획안이 나오면 정부는 전체기본계획
-
VTR·반도체 등 전자제품|일 덤핑으로 수출고전
VTR· 반도체 등 전자제품수출이 일본의 덤핑으로 고전하고 있다. 한국전자공업진흥회는 24일 금진호 상공부장관 주재로 열린 전자분야 수출대책협의회에서 지난 3월 대미수출을 시작한
-
로열티 수입이 목적
★…미국의 반도체업체들이 한국과 손잡고 일본에 대항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미국관련업계의 반응은 두 가지 갈래. 반도체분야에서 미국이 일본에 비해 열세에 몰리고 있는 것도
-
미 올무역적자 80년의 4배예상
【워싱턴=연합】 미국의 대외무역적자는 올 들어 월1백15억 달러 수준으로 연말까지는 1천5백억 달러의 기록적인 숫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일련의 수입규제법안심의를 앞둔 미 의회에
-
「하반기경제」이렇게 풀자수출부진 어떻게 타개할까
지난 상반기는 수출이 1백33억달러로 작년보다 4%가 줄었다. 신용장도 97억달러로 7·3% 감소했다. 한마디로 당초 계획대로 수출이 되고있지 않은 것이다. 수출부진엔 여러가지 요
-
VTR|유럽현지서 생산계획|관세인상도 철회노력
정부와 업계는 구주공동체(EC) 집행위가 VTR수입관세율을 현행 8%에서 17%로 인상키로 한 결정이 실천에 옮겨질 경우 시작단계에 들어간 VTR의 대EC수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할
-
"경기 논쟁만 하다 반년 허송세월"
자금조달 불투명…율산 재기에 브레이크|"불황 적응력 약하다" 이만기 한양대교수는 8일 올들어 정부와 민간경제계는『불황이냐 아니냐는 경기논쟁만으로 반년의 허송세월을 보냈다』고 지적하
-
금진호 상공부장관에게 듣는다|"수출늘리려면 환율 더 올려야한다.
올해 수출은 목표를 의욕적으로 잡아놓았으나 부진하다. 미국등 선진국의 수입규제는 더욱 강화되고 우리시장을 개방하라는 압력은 가중되고 있다 국내경기마저 좋지 않아 내수도 저조하다 실
-
상반기수출 18억불 미달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이 l백32억달러로 감정집계되어 당초 정부의 상반기수출목표1백50억달러에 18억달러정도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수출실적은 작년동기의 1백38억9천6백만달
-
"세계경기, 하반기에 회복
일본의 저명한 경제평론가 「하세가와·게이따로」 (장곡천경태낭·58) 씨가 내한했다. 「하세가와」 씨는 현실에 밝은 경제평론가로서 1차 오일 쇼크후 경제학군들이 자원난시대의 비판론을
-
(4) 대일 무역적자 모두 299억불
65년 한일국교정상화를 치러낸것첫번째 실마리는 경제적인 배경에서 찾아야할 것이다. 우리쪽에서보면 미국의 원조가 줄어드는데다 5개년계획추진에 따른 막대한 개발외자조달이 절실한 때였고
-
불꽃튀는 "반도체전"|"일 무차별 덤핑·시장잠식"…미업계 자구책"비상"
미국과 일본간의 반도체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작년 가을부터 시작된 반도체산업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미 업계가 일본 메이커들이 불황타개의 수단으로 적극적인 시설 투자와 미국
-
일본 반도체 대미수출 급증
【동경=최철주특파원】미통상대표부(USTR)는 일본의 대미반도체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당황, 다음주부터 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일본경제신문(니혼게이자이)이 보도했다.
-
국회본회차 지상중계|″기업활동제한 완화하겠다〃
정종택의원(민정)질문=공장보다는 그 관리사무실에 관심을 더 쓰는등 공직자·기업가들이 투자의 효율화를 기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재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숲과 같이 빌딩을 지어 사무실
-
(30)일본의자랑...최대철강사「신일철」
신일본제철은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최대의 철강회사다. 국제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연산 설비능력은 4천5백만t에 83년도 생산량은2천6백90만t.생산량으로 보아 세계생산랭킹2위인 미U
-
실무국장과 업계대표가 긴급진단하는 현실경제|"경기 하반기부터 나아질겁니다."
경기논쟁이 분분하다. 정부와·업계의 시각은 여전히 평행선을 긋고 있다. 실무레벨에서 경제정책을 직접 책임 맡고있는 실무국장들과 기업대표를 통해 현실경제의 진단과 처방을 들어봤다.
-
전자제품·자동차·완구 호조|조선·타이어·시멘트는 부진
올해 수출이 시원치 않다. 1, 2월 계속 마이너스를 헤매다가 3월에 3%정도 증가하더니 4월에는 다시 제자리 걸음이다. 이러다가는 올해 목표 3백30억달러를 해낼지 걱정된다. 주
-
타기업과 기술 제휴 전문인력 확보 나서
83년 매출액은 5천4백11억엔으로 일본랭킹 39위. 84년에는 6천억엔(약2조원)의 매출실적에 5백3O0엔의 경상이익을 냈다. 매출액이익률은 82년에 8·0%, 83년에 8·6%
-
일, 전자,통신,의약 등 시장개방
【동경=신성순 특파원】「나까소네」(중회근강홍) 일본수상은 3일 일본정부가 미국 측의 시장개방압력에 굴복, 대부분의 요구사항들을 들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일본신문들이 보도했
-
환율이 실세화되면…|업종별 이해득실을 따져본다
환율실세화 논의가 많이 일고 있다. 환율을 안 올려도 문제가 있고 올려도 문제가 있다. 업종마다 회사마다 이해가 다르다. 수출비중이 크거나 국산화율이 높을수록 득이 많고, 외국 빚
-
김재모, 큰일 생기면 기자회견 자청 세평들어
★…김만재재무부장관은 재무부에 관계되는 큰일이 생길때마다 기자회견을 자청, 재무부의입장을 밝히고 세평을 듣는 스타일을 즐겨쓰고 있다. 최근 환율조정론이 크게 대두되어 은행들의 외
-
(6)"첨단기술 개방이 모든 나라에 이익"|일 통산성「아마야·나오히로」고문 특별기고
본지가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매주 1회 연재하고 있는 장기기획물 「21세기를 연다」는 본사 특별취재팀의 기사 외에 21세기를 예측하는 국내·외 석학들의 기고를 매월 1회 싣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