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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중흥의 십년대계 짜겠다"
한국기원 총재 취임식과 제83회 정기이사회가 1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홍석현 신임 총재(오른쪽)가 한국기원 이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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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국내 3관왕 박정환 올 MVP … 신인왕은 변상일
변상일 박정환(20) 9단이 2013 바둑대상에서 최우수기사(MVP) 자리에 올랐다.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13 바둑대상에서 박정환은 바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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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핑퐁처럼 한·중은 바둑으로 우의 다지자
2013 한·중 의원바둑교류전 참석자들. 앞줄 왼쪽 여섯째부터 시계반대 방향으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인 두잉 위원, 쑨화이산 정협 상무부비서장, 마뱌오(馬?) 정협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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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정관장, 팀 전력 최강 … ‘신’의 한수가 변수
2013 KB바둑리그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막식을 열고 8개월의 장정에 들어갔다. 사진은 각 팀의 주장들과 메인 스폰서인 KB금융 인사들. 앞줄 오른쪽부터 강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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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프로 vs 아마 해묵은 갈등 끝낼 첫수 뒀다
한국기원 허동수(GS칼텍스&GS에너지 이사회의장·사진) 이사장이 22일 대한바둑협회 회장에 당선돼 양 단체의 장을 겸직하게 됐다. 참석 대의원 15명 중 14표를 얻어 사실상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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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서 바둑을 빼다니 … 거리로 나선 기사들
바둑 사상 처음 거리로 나서 아시안게임 바둑 정식 종목 채택을 외치는 프로기사들과 바둑인들. 앞줄 왼쪽부터 양재호 9단(한국기원 사무총장), 유창혁 9단, 최창원 6단, 조훈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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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상금 7억 1위, 역시 ‘센돌’ 이세돌
바둑대상을 받고 한자리에 모인 수상자들. 왼쪽부터 박지은 9단(여자기사상), 원성진 9단(감투상), 이세돌 9단(MVP), 박정환 9단(연승상), 강동윤 9단(승률상), 조한승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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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프로기사 입단자 수 더 늘리자
어릴 때 프로기사가 되는 것은 대성의 전제조건이다. 조훈현은 9세, 이창호 11세, 이세돌은 12세에 프로가 됐다. 이들 천재가 걸어 온 코스를 보면 어릴 때 프로기사가 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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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구리 ‘10번기’ 진검승부 벌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이세돌(사진 왼쪽) 9단과 중국을 대표하는 구리(오른쪽) 9단이 10번기로 맞붙는 빅 이벤트가 곧 열릴 전망이다. 주최 측이라 할 중국기원과 한국기원은 ‘10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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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최대 승부처는 체력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바둑 종목 최초의 금메달을 손에 넣기 위한 한·중·일 3국의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사진은 2008년 베이징에서 열린 월드마인드스포츠게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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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19연승, 무섭다 그의 집중력
이세돌 9단이 후지쓰배 8강전에서 구리 9단과 대국하고 있다. 구리의 공격, 이세돌의 타개가 치열하게 맞선 한판이었다. 묘하게 감아쥔 이세돌의 손끝에서도 집중력이 느껴진다. [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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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반상의 풍운아’ 이세돌이 돌아온다
이세돌(사진) 9단이 내년 1월 1일 자로 바둑계에 돌아온다. 6개월 전 이세돌 9단의 휴직계를 제출했던 친형 이상훈 7단이 한국기원을 방문하여 한상열 사무총장과 면담한 뒤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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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200명 강릉서 바둑축제
1200여 명의 세계 청소년이 강릉에서 바둑 축제를 한다. 이 행사를 위해 유명 프로기사들도 대거 어린이들의 안내·지도 등 도우미를 자청하고 현지로 내려간다. 바둑은 청소년들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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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대의 바둑 ⑤표류하는 바둑 룰
심판 없이도 시합할 수 있다고 자랑해 온 바둑이 공식룰 지정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다. 중국룰, 일본룰, 응씨룰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 앞으로는 선수들의 룰과 일반 팬의 룰이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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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대의 바둑] ② 광장으로 나오는 ‘마인드 스포츠’
바둑의 세계화는 중요한 과제지만 이창호나 이세돌 같은 기사들이 등 번호를 단 채 드넓은 경기장에서 대국하는 모습은 상상하기 힘들다. 동양적인 깊이를 간직한 바둑이 ‘스포츠’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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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바둑, 진단과 제언 ② 바둑은 아직 ‘스포츠’가 아니다
바둑의 스포츠화는 위기의 바둑을 구해줄 새로운 동력이다. 그러나 바둑이 진짜 스포츠가 되려면 오랜 세월 ‘천직’으로 보장받았던 프로기사라는 직업을 생명이 유한한 ‘선수’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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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에 후한 ‘이상한 바둑 랭킹’
“변화가 너무 느리다” “랭킹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성적은 좋은데 랭킹이 거꾸로 떨어진다.” 등등 시행된 지 3년이 된 ‘한국랭킹’을 놓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프로기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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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2007 KB국민은행 한국리그' 이세돌의 힘
○목진석 9단(신성건설) ●이세돌 9단(제일화재) ◆장면도(33~42)=신성건설이 제일화재를 2 대 1로 리드한 상태에서 이세돌 9단과 목진석 9단이 격돌했다. 상대 전적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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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하 6단 우승
한국의 우동하(사진) 6단이 전주 세계아마선수권대회의 패권을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자인 중국의 후위칭(胡煜淸) 7단이 준우승. 일본의 히라오카(平岡聰) 8단은 필리핀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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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통합예선 299명 8일부터 열전
중국은 한국바둑을 이기러 온다. 일본은 한.중의 격전 속에서 틈새를 노린다. 또한 일본의 상당수 기사들과 대만 기사들은 연수차 한국에 온다. 11회 삼성화재배 세계오픈 통합예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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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스포츠인가 … 대한체육회 가맹 싸고 또다시 논란
바둑을 관장하는 정부 부서는 어디일까. 문화관광부 문화정책국의 국어민족문화과다. 왜 여기냐고 물으면 누구도 할 말이 없다. 바둑의 정체성이 그만큼 혼란스럽다고 보면 된다. 바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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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⑨스포츠] 89. 세계정상에 우뚝 선 한국바둑
▶ 1989년 응씨배에서 우승한 뒤 김포공항에서 환영을 받고있는 조훈현. 변방의 한국바둑이 세계를 제패하고 부동의 최강자로 우뚝 서는 긴 과정은 때로는 놀랍고 때로는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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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창덕궁 반격' 1대1
20일 창덕궁 사상 첫 공식 행사로 열린 이창호 9단과 돌풍의 신예 옥득진 2단의 KT배 왕위전 도전기 2국이 이창호의 완승으로 끝났다. 지난 9년간 왕위 타이틀을 독점해온 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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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 神算 이창호, 반집차로 쓰러지다
제8회 세계바둑오픈 8강전 [제13보 (283~315)] 白.李昌鎬 9단 黑.謝 赫 5단 패를 하지 않았으면 흑 반집승은 부동이다. 그러나 셰허5단은 마지막 초읽기에다 생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