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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이 없는 신 민의원 총회
15일 신민당 의원총회는 이철승·정운갑·황호동(이상 외유 중) 김재광(신병치료차 도일) 황낙주(하향) 의원 등을 제외한 52명이 참석하여 「보안」 속에서 진행. 정일형·박용만·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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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밤을 새웠다는 김 총재
14일 열린 긴급 정무회의에서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당을 어떻게 끌고 가야 할지 고민이 돼. 밤새 한잠도 이루지 못했다』면서 핼쓱한 모습으로 회의를 주재. 이택돈 대변인도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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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각기 징계안 제출|변칙 국회 후유-여, 김 신민 총재 등·야선 장 법사위장
「3·19 변칙 국회」로 인한 여야의 대치는 신민당에 의한 정일권 국회의장·김진만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과 장영순 법사위원장에 대한 징계 동의 안을, 여당에 의한 신민당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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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형법 개정안 심의 실력 저지|어젯밤-사법위 철야 오늘-본회의장 점거
형법 개정안의 통과와 저지로 맞선 여야의 대치로 제91회 임시 국회는 회기 하루를 앞둔 19일부터 운영이 마비 상태에 들어가 본회의조차 열리지 못 하고 있다. 19일 국회 본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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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참석 결정
신민당은 12일 상오 의원총회에서 13일부터 일단 등원, 원내투쟁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의원총회는 또 국민투표 부정·언론탄압·고문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여야 합동조사위원회 구성결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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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학위 받은 의원 4명
지난 한 해 동안 여야 의원들의 사무실 차림이 늘어나 1백62명이 사무실을 보유. 이에 따라 자택 이외에 연락저가 없는 의원은 △유정 24 △공화 15 △신민 14명 등 모두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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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의원 대구도심서 데모
【대구=성병욱 기자】신민당 의원 26명과 당원 등 1백여명은 28일 상오11시40분부터 낮12시 반까지 상이군경들이 점거하고있는 덕산동 경북도지부당사로 향하면서 50분 동안 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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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은 국민의 열망|권력형 치부 단평조처를
【대구=성병욱 기자】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27일 『정부는 스스로의 능력의 한계를 인식하고 국민의 열망을 받아들여 민주적 개헌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상오 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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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민총재 한때 연금상태
27일의 신민당 경북도지부 현판식에 참석키 위해 대구에 온 신민당 간부들은 상이군경들의 끈질긴 항의·연좌방해로 곤욕을 치렀다. 상이군경 경북지회대표가 26일 하오 김영삼 총재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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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의 개회
합의문서 문구 문제로 이틀간 정상화가 늦은 채 공전되던 국회는 여야의 재협상 타결로 13일 상오 정상화했다. 여야는 이날 상오 총무회담에서 문제가 됐던 대정부질문 제1의제를 여당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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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협상」이라 일부 반발
신민당은 11일 국회본회의에 앞서 열린 양원 총회에서 대여 협상 결과를 놓고 찬·반 토론. 이철승 국회부의장은 『이번 협상은 국회가 주도한 여야협상이 아니라 정부 대표인 김진만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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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과 비분과… 신민 의총
여당측으로부터 「일요일의 기습」을 당해 등원의 여건을 박탈당한 신민당은 2일 의원 총회를 열어 중론을 펼쳐 보았다. 제기된 의견들은 주로 『이렇게 되기까지 총재 노선에 잘못이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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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에 동분서주하는 김 총재
요즘 공식회의 때마다 협상을 통해 국회에 들어가자는 현실론이 커지자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소속 의원들과 자주 만나 설득에 분주. 26일 아침에는 박용만·고재청 의원을 만난 뒤 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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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에 넘친 환호…국빈 맞는 150만|「포드」 미 대통령 오던 날|태극기·성조기 물결…하늘을 수놓은 오색 풍선
「웰컴·포드!」- 반갑고 귀한 손님 「포드」 미 대통령이 오는 날 김포∼서울 가두에는 태극기와 성조기의 물결이 흘러 넘치고 오색 풍선이 하늘을 수놓았다. 국화꽃으로 단장된 거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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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참석…급선회의 전말
북괴가 비무장지대에 파놓은 땅굴을 규탄하는 국회본회의참석문제를 둘러싸고 18일 신민당의회총회는 장장 4시간 반 동안 27명의 의원이 나서 정·반격론을 벌였다. 김영삼 총재의 강경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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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투쟁에 불고기 먹는 격
신민당 의원총회는 18일 북괴의 휴전선땅굴사건 심의의 참여 여부로 찬반격론을 벌였다. 정해영 의원 등 심의참여를 주장한 의원들의 주장은 이 문제가 정권적 차원이 아닌 안보적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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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참석여부로 신민의 총 격론
신민당은 18일 의원총회에서 북괴의 휴전선「터널」사건에 대한 대「유엔」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한 외무·국방연석회의와 19일 본회의 참여문제를 놓고 찬·반 양론이 맞서 격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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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의 개헌전략
신민당의 개헌추진투쟁은 1일 의원총회를 기해 제2단계로 접어들었다. 개헌기초심의특위구성결의안 등 정치의안 심의 시한이 넘자마자 국회는 야당의 상임위불참방침에 부닥쳐 당분간 공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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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적은 상위선 지연 전술
신민당 총무단은 21일 각 상임위 간사회의에서 『다룰 정치 입법문이 없는 상임위는 일반 의원의 심의를 가급적 오래 끌어 정치 입법안은 다루는 상임위와 예산안 심의 보조를 맞추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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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경보 울린 90회 정기 국회
10월 유신 이후 정국에 긴급조치란 한파를 몰아왔던 개헌 논의가 야당에 의해 또 다시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그런 대로 순항했던 90회 정기 국회에는 폭풍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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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공동 개헌심의위 구성
신민당은 17일 의원총회에서 정무회의 결의에 따라 전면적인 헌법개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곧 국회에 여야동수로 구성되는 헌법개정 공동심의위 구성 결의안을 제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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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세대 야당당수」 축하
김영삼 의원의 신민당총재취임을 축하하는 모임이 6일 저녁 K「호텔」에서 모교인 서울대문리대출신 여야의원·교수·언론인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창회장인 공화당의 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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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당내세력 재편
새 당수선출을 계기로 신민당의 당내세력이 재편성되고 있다. 당수 선출과정에서 김 총재를 지원했던 고흥문계를 주축으로 정해영씨 및 정일형·김형일·김옥선 의원 중심의 중도 층이 주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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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의총 박 의원을 성토
개회식 직후에 열린 신민당 의원 총회는 박한상 의원이 기초한 긴급조치 1, 2호 해제 건의안이 너무 허약하다는 성토장이 됐다. 해제 건의안 유인물을 받아든 박찬 부총무가『이게 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