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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교포 친척 찾아 달라 편지
중공에 사는 한인 교포가 40여년 전에 헤어진 서울의 친척들을 애타게 찾고 있다. 중국 대련시 서초구 월생리로 91호에 사는 박용구 (59) 이순애 (56)씨 부부는 일제 때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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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도순 「달동네」에 때아닌 「빙초산 송사」|세든 부부 연탄가스 중독 되자 주인이 빙초산으로 치료
신음중인 연탄 「가스」 중독 환자에게 빙초산을 잘못 썼다가 생명은 구했으나 화상을 입게되자 「생명의 은인」과 「중독 환자」 사이에 송사가 벌어졌다. 서울 노량진본동 130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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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스 중독사고 부쩍 늘어
겨울철 들어 연탄사용이 늘면서 「가스」중독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11월 첫휴일인 2일 서울시내에서 9건의 연탄중독사고가 발생, 일가족 3명, 부부, 형제 등 12명이 숨지고 6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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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첩 얻어 23년간 별거 아내 개가했더라도 이혼안돼
○‥전남편이 첩을 얻었다 하여 아내도 다른 남자와 동거함으로써 부부가 23년간 별거를 했더라도 남편이 이혼을 청구할 경우 별거 동기가 남편에게 있으면 이혼을 허락할 수 없다』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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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과잉보호 독립심을 앗아간다
『도무지 시간이 있어야지. 「스케줄」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보고 확답을 할게-.』 서울 A초등학교 5학년 김모군이 친구들의 놀이 초대를 받고 이 같은 「애늙은이」 같은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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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곳에 4인조강도
22일 새벽2시30븐쯤 서울도림동144의19 농협직매장(주인 김귀남·31)에 복면을하고 과도를든 2O대강도 4명이 들어 주인김씨와 부인 유진수씨(27)를 과도로 위협, 현금 3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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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면허 남발|동자부직원·업자등 6명 구속
동력자원부 공무원들이 전기공사업자들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고 신규사업 면허를 무더기로 내준 사실이 검찰수사결과 드러났다. 서울지검특별수사 3부(하일 부부장·김영철검사)는 14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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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청부 살인
부산 동진화학 공장장 최명조씨(39) 피살사건은 4개월전부터 살해를 계획한 최씨부인의 청부살인극으로 밝혀졌다. 부산진경찰서는 19일 피살자 최씨의 아내 최점순씨(35)·청부살인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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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경위
28일하오2시30분쯤 청호건업인부 강호일씨(53·서울종로구 창신동239)가 자갈을 정리하던중 용변을 보기위해 언덕을 내려가다 숲속에서 여인시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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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경위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4일상오7시쯤 집으로 찾아온 낚시꾼 2명과 함께 해운대쪽으로 낚시를 하러간다며 정씨의 자가용 부산1다1582호 하늘색「포니」승용차를 몰고 나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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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엽색으로 일관
희대의 살인마 박철웅-평소 주위로부터는「멋장이 사장님」「기분파 아저씨」로 통했지만 실은 부모로부터 친구·친지·추위사람들을 철저히 속이며 살아온 『탈쓴 악마』였다. 박철웅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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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윤화 백32건…15명 사망
현충일인 6일 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가운데 전국에서 모두 1백3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5명이 숨지고 1백4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고속도로에서만 31건의 사고가 일어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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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탁구 참가했던 한국계 이달준씨 부부·통역 고영일씨 입국
지난달 25일부터 평양에서 열렸던 제35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미국대표단의 일원으로 참가했던 이달전(40· 「코치」· 「오하이오」주 「쿨로븐」市거주) 박혜자(27·선수)씨 부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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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선에서나마 머물러 줬으면-무역회사부장 부인 박혜경씨의 한달 가계
조그마한 무역회사 부장의 부인 박혜경씨(35·서울영동AID「아파트」)가 매달 남편에게 받는 생활비는 자신의 용돈을 제외한 31만원. 지난 2월부터 월급이 올라 3만원이 많아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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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을 누른 박정수씨|의직자·종교인들 호응얻어|부인 이범준의원의 도움커|새「이미지」심기위해 노력
『자짓 초선의원이 범하기 쉬운 졸속을 피하고 겸허한 자세로 지역사회발전은 물론 민주헌정 질서유지에 온 힘을 다하겠읍니다.』 경북 금천-금능-상주지구에서 정계거물인 공화당의 백남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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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3층「슬라브」집 무너져|3명 압사 10명부상|이웃집 3채 덮쳐
17일 상오3시1분쯤 서울 영등포구 시흥2동 산 89 최주창씨(49·시흥군 농협직매소장)의 3층「슬라브」(연28평)건물이 무너지며 이웃 원문호(47)·양영식(37)·박정수(29)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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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진들이 연고를 따라 조직망을 짜는 것과는 달리 현역이나 몇몇 원외 거물들은 신진들의 움직임에 애써 태연해 하면서도 소리 없이 조직을 정비하고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 전북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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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근면」은 「돈」
예나 이제나 농민의 생활일과는 일의 연속이다. 농부 박덕환씨(43·전남 곡성군 봉전면 봉압마을)도 아침 5시면 벌써 눈을 뜨고 하루 일을 시작한다. 그가 특별히 부지런한 때문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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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서 30대남자피살
1일상오7시30분쯤 서울강서구신정동산115 속칭신트리 뒷산 중턱에서 박남양씨(36·서울 강서구화곡본동 296의3)가 길이 25cm가량의 장도리로 앞이마와 뒷머리를 20여군데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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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씨 부부
【파리=주섭일특파원】작년 8월3일 백건자씨 일가 「유고슬라비아」납치 미수사건 직후 행방을 감추었던 이응노화백과 부인 박인경씨가 지난 12일 밤 1백60여일만에「파리」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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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의 정치…이런 말 저런 말
「적선지가 필유여경, 적악지가 필유여앙」-박정희 대통령은 연두 기자회견에서 북괴의 마약밀수사건에 언급, 이 같은 속담을 인용. 박 대통령은 법무부 연두순시(2·4)에서 자유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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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납치 기도 확실
【파리=주섭일 특파원】백건우씨 일가 납치 미수 사건은 소위 음악 연주회 주최자라는 「미하일·파블로비크」라는 사람이 가공 인물이며 또 「자그레브」 주재 미국 대사관 영사가 새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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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동서 타살
서울 남부경찰서는 21일 처형의 가정불화를 앙갚음하려고 동서를 타살한 박상렬씨(43·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192의14 식당「보신옥」주인)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따르면 박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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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도심에 웃음꽃 피운 부부 교통정리원
부산시내 운전사들은 「스마일」교통 정리원에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환하게 웃는다. 「스마일」교통정리원은 아침 저녁으로 시내에 나와 교통정리를 하고있는 박경득씨(35)와 박씨의부인 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