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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교체율 62% … 둘 중 한 명은 초선
4·11 총선에서 경기 고양덕양갑은 유례없이 팽팽한 접전이 벌어진 곳이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는 불과 170표 차이로 현역의원인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에게 승리했다. 두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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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갑-고양 일산서 부동층, 민주당 쪽으로 이동 기류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이 불거진 가운데 실시된 4·11 총선 여론조사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들이 새누리당 후보들을 수도권 지역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1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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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vs 불만… 이번 주 민심 향배 분수령
참여연대 회원들이 지난달 29일 청와대 인근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사찰 은폐 수사 대상 권재진 법무부 장관 교체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4·11 총선을 열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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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밤, 마지막 웃을 사람은 …
새누리당 선거구 246곳 중 245곳 윤곽 = 단수 후보 102곳 + 전략 공천 35곳 + 경선 지역 47곳 + 심사 중 61곳 단수 후보 공천 확정 서울 종로 홍사덕(69·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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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가는 민주당 공천 … 2차서도 노무현계 약진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오른쪽)가 24일 회의에서 임종석 사무총장과 얘기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24일 민주통합당의 4·11 총선 2차 공천자 확정으로 현재까지 95개 선거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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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이완구·박맹우·김관용·김완주 '한번 더 해야'많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현역 단체장은 가장 유력한 후보다. 현직 광역단체장의 당선율은 1998년 80.0%, 2002년 87.5%, 2006년 88.9%였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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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이완구·박맹우·김관용·김완주 '한번 더 해야'많아
관련기사 지역 일꾼 4000명 물갈이, 내고장 명운이 달렸다 오세훈 앞에 놓인 두 개의 산, 與 소장파와 野 단일후보 김문수 앞에 놓인 두 갈래 길, 당권 도전이냐 재출마냐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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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 참모 30여 명 봉하마을 모이는 까닭은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비서관·행정관 출신 인사들이 26일 대거 봉하마을에 모인다. 하루 전인 25일은 노 전 대통령이 퇴임한 뒤 봉하마을로 내려온 지 꼭 6개월이 되는 날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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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탈락 김형주·이근식·이원영·이상민·김영대
통합민주당이 13일 48명의 2차 공천 확정자를 발표했다. 구 민주당의 대선 후보였던 이인제(충남 계룡-논산-금산) 의원을 포함해 비호남권 현역 의원 6명이 추가로 공천에서 탈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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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재·보선 D-2 … 막판 총력전
이틀 앞으로 다가온 4.25 재.보선은 올 12월 대선의 전초전 성격이 짙다. 특히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세 곳(경기 화성, 대전 서을, 전남 무안-신안)은 더욱 그렇다. 투.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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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2년] 上. 자리잡은 실용노선…정권운영 성적표
▶ 지금은 … 개혁피로와 경제침체로 지난 2년간 민심이 요동쳤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말부터 '선진 한국론'을 설파하고 과감한 인사정책을 통해 실용주의 노선을 뚜렷하게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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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장 내정 김우식 총장은]
현 정부 초기부터 줄곧 부총리급의 최고위직 후보로 거론돼온 김우식 연세대 총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문희상 비서실장의 후임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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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 대전
4.15 총선은 대혼전을 예고한다. 출마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힌 예비후보의 수는 2천여명 안팎이다. 대략 10대1 정도의 경쟁률이다. 명단은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이지(www.j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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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민주당 찍으면 한나라 돕는 것"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24일 내년 총선과 관련, "한나라당을 하나의 세력으로 하고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을 축으로 하는 구도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盧대통령은 이날 박범계(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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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바로잡습니다] 1. 정치
기자는 사실과 소문을 가리고 진실을 드러내려 합니다. 그런데도 종종 잘못된 기사를 씁니다. 사실이 아닌 것, 부분적으로만 사실인 것, 사실들을 모아 놨지만 의미를 잘 못 읽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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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야, 盧 회견 반응] "폭탄발언 하고 폭탄 아니라니"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야당은 16일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자금과 관련한 특별회견에 대해 "변명과 억지논리로 일관된, 의혹만 증폭시킨 회견"이라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박진 대변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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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청와대-檢 입맞추기"
청와대 박범계 법무비서관이 지난 12일 대검 청사로 가 송광수 검찰총장과 김종빈 대검차장을 만난 사실이 알려지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말 맞추기 방문'이란 의혹을 제기했다. 양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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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右광재' 추락 지켜보는 386참모들 "착잡할 뿐이다" 당혹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측근 중 측근이자 정권 실세로 꼽혀온 이광재 전 국정상황실장의 사법처리를 바라보면서 '노무현 사람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李전실장을 '광재'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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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천정배 공세'에 끙끙
청와대가 통합신당 천정배(千正培)의원의 공개적인 인적 쇄신 요구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千의원은 이광재(李光宰)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 사표 제출 이후에도 청와대를 향해 "쇄신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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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취임 6개월 리더십·권력지도] 386 힘 세지고 統推 영향력 감소
노무현 대통령의 친위세력은 민변(民辯) 출신 법조인, 지방자치실무연구소의 386 참모, 그리고 통추(統推) 출신 정치인의 세 그룹으로 이뤄져 있다. 盧대통령은 어느 한 그룹의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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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스니다] 7월 28일자 3면 기사 중
7월 28일자 3면에 보도된 '박범계 경질하세요'기사와 관련해 당사자인 민주당 신계륜 의원과 청와대 측이 "지난 23일 신계륜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박범계 비서관의 경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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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음모 기획할 능력 없다 희생 요구한다면 내가 감수"
이른바 386세대의 '신주류 제거 음모론'에 휘말렸던 청와대 박범계(朴範界)민정2비서관. 그는 지난달 30일 저녁 기자와 단독으로 만나 "누군가의 희생을 요구하는 분위기라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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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386 '시련의 여름'
청와대의 386 참모진들이 시련기를 겪고 있다. 당초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여권 내부에 적잖은 세(勢)를 구축한 이들이 역풍을 맞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미국 클린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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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인물] 7월 넷째주
'굿모닝시티' 게이트와 신임 농림장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한 주였다. '굿모닝시티' 자금 수수설 오보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동아일보측에 정보를 흘렸다는 구설수에 휘말렸던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