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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회장 8개월 해보니 정글로 나온 심정”
“온실에서 정글로 나온 심정이다.” 박용현(66·사진) 두산그룹 회장은 지난 8개월간의 느낌을 이같이 표현했다. 3일 건설기계 생산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공장이 있는 옌타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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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떠나고, 사업도 떠나고…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자살은 충격적이다. 국내 굴지의 재벌 회장을 지낸 그가 왜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가족 간의 분쟁, 자식의 구속, 회사의 경영 악화 등 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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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두산 회장 부인과 사별 6년 만에 재혼
박용현(66·사진) 두산그룹 회장이 최근 서울 한남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부인은 서울대 의과대를 졸업하고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윤모(47)씨다. 서울대 의대 선후배 관계인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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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오너 박용오 전 회장, 두산 회장직 물러난 뒤 잇단 스트레스에 시달려
두산 그룹의 박용오(72·현 성지건설 회장·사진) 전 회장은 잇따른 스트레스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주변인사들은 보고 있다. 한동안 칩거하다가 지난해 성지건설을 인수해 의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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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고 박두병 두산 초대 회장, ‘한국 100인 메달’ 인물 선정
고 박두병(1910~1973) 두산그룹 초대 회장이 한국조폐공사에서 발행하는 ‘한국의 인물 100인 시리즈 메달’의 33번째 인물로 선정됐다. 이 메달은 한국 조폐공사가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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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새 두산 회장의 조용한, 그러나 거대한 행보
박용현 회장이 재계 10위의 두산호 선장을 맡았다. 그는 서울대 병원장 출신이다. 의료계에서는 명성이 자자하지만 재계에는 알려진 게 그리 많지 않다. 박 회장과 그리고 그가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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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관료주의 개혁했듯 기업 혁신 이어갈 것”
관련기사 혁신 ‘메스’ 든 두산 박용현 회장 두산그룹에 박용현(66) 회장 체제가 닻을 올렸다. ㈜두산은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을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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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박용현 회장 체제 닻 올렸다
두산그룹에서 박용현(66·사진) 회장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두산그룹의 지주회사인 ㈜두산은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을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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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들, 어렵지만 ‘긍정의 힘’으로
미국발 금융시장 위기로 국내 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회장들은 대부분 낙관적인 반응을 보였다. 16~17일 대기업 회장들은 서울대병원에 속속 모여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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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근검절약 몸에 밴 두산가 안주인
고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부인으로 두산 가의 안주인인 명계춘(사진) 여사가 16일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95세. 슬하에 장남인 박용곤 두산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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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교육은 국가발전의 원동력” …20년간 87억원 장학금 지급
두산의 창업자인 고(故) 박두병 회장은 “교육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기 때문에 인재 양성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틈만 나면 강조했다. 이런 취지에 따라 두산은 19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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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경영하려면 머리에서 ‘한국 색’ 부터 빼야
유연한 M&A 전략이지만 그렇다고 인수 기업의 의지를 전달하는 일까지 그렇게 할 수는 없다.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은 지금까지 밥캣의 모든 사업장을 돌며 직원들과 만남의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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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좋아서” 해설가 데뷔 총장님
“얼마 전 한 야구기자가 나에게 물었다. ‘왜 하필 베어스 팬이냐’고. 나는 서슴지 않고 대답했다. ‘좋은 데도 이유가 있느냐’고.” (프로야구 두산 2007년 팬북 머리글)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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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인사를 보면 경영 트렌드가 보인다
인사를 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인사에는 한 조직이 지향하는 방향과 승진을 통한 보상 수준, 핵심인재의 면면 등이 그대로 드러난다. 특정인사의 진퇴를 통해 내부의 정치적 지형도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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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곰탕집 잘 된다고 그릇까지 팔면 망해”
공자는 한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보다 실패할 때마다 일어서는 것을 가장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성공보다 실패를 통해 더 많은 지혜를 얻게 마련이다. 본지는 이번 호부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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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서베이 ‘대한민국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영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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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서베이 ‘대한민국의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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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국내 대표 기업가 일대기 만화책 배포
대한상의는 삼성 이병철, 현대 정주영, LG 구인회, 두산 박두병 회장 등 대표 기업가 4인의 일대기를 그린 만화책 10만 부를 전국 초·중·고교에 무료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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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드림라인 완성 … 세계시장 판도 바꾸겠다”
두산인프라코어의 박용만(52·사진)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국내 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인수합병(M&A) 작업을 마무리하고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미국 잉거솔랜드의 ‘밥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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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두산그룹 7년 만에 빛 본 ‘7000억 베팅’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건물 33층엔 문패가 없는 방이 하나 있다. 두산그룹 총수인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방이다. 하지만 이 방은 최근 6개월간 주인 얼굴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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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두산그룹 7년 만에 빛 본 ‘7000억 베팅’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건물 33층엔 문패가 없는 방이 하나 있다. 두산그룹 총수인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방이다. 하지만 이 방은 최근 6개월간 주인 얼굴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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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40. 김성곤 쌍용 회장
김성곤 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골프를 즐겼다. 성격이 화통해서 그와 골프를 하려는 이들이 많았다. [중앙포토]고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자도 골프와는 뗄 수 없는 인연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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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39. 박두병 두산 회장
1967년 제10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해 대회 3연패를 달성한 필자가 박두병(右) 대한골프협회장으로부터 우승트로피를 받고 있다. [중앙포토]두산그룹(옛 OB) 창업주인 고 박두병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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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파워인맥② 경기고] ‘엘리트 그물망’정·관·법조·재계 포진
이른바 ‘KS(경기고-서울대)라인’. 한국에서 명문고를 말할 때 경기고를 빼고는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없다. 재계도 마찬가지다. 한국사회를 그물망처럼 엮는 그들의 인맥-.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