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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외국 저질프로 봇물
케이블 방송의 시청률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욕 먹어도 좋다, 시청률만 오른다면"이라고 작심한 듯 보인다.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저질 시비에도 아랑곳 않고 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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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교육문제에 의원들 한숨만
23일 국정감사에선 지난 대선 때 한나라당 대표를 지냈던 서청원 의원과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섰던 통합신당 천용택 의원 간의 묵은 감정이 폭발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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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무회의 스케치 종합]
난장판이었다.일찍이 이런 아수라장을 본 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였다.이성(理性)은 사라지고 수성(獸性)만이 온통 회의장을 지배했다.야인시대의 최종판을 보는 듯 싶었다. 4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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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 싸움박질로 지새울 건가
어제 민주당 당무회의에서 보여준 저질의 욕설과 거친 몸싸움은 우리 정치가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한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정치개혁을 의제로 내걸었다는 집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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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경연장 된 민주 '黨無'회의
민주당의 신당 논의가 돌고 돌아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다. 28일 민주당은 꼬박 12시간에 걸쳐 당무회의를 열었으나 신.구주류 간 입장차를 한치도 좁히지 못했다. 특히 오전에 양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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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핫 이슈] '개구리 논쟁'으로 불 붙은 패러디 유머들
"정치지도자들이 패러디의 대상이 된 것은 우리나라가 그만큼 성숙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인 만큼 너무 지나친 논쟁은 바람직하지 않다."(youu1015) "대통령을 무례하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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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노숙자 구걸 금지법안 논란
애틀랜타 시의회가 홈리스들이 시내에서 구걸행위를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의회는 최근 한 의원이 애틀랜타 시내 현금인출기.은행.스포츠시설.지하철역 입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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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을 보는 시각]
법원길들이기 최근 일부 언론과 법조계 일각에서는 대법관들의 정치철학적 성향과 대법원 판결의 성격을 규정하고자 하는 논의가 전개되고 있는데, 그 논의는 몇 달 앞으로 다가온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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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을 보는 시각]
법원길들이기 최근 일부 언론과 법조계 일각에서는 대법관들의 정치철학적 성향과 대법원 판결의 성격을 규정하고자 하는 논의가 전개되고 있는데, 그 논의는 몇 달 앞으로 다가온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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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정대철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중구 정대철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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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이윤수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경기 성남 수정구 이윤수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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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S시행 놓고 학교장 면담서 '폭언시비'
전남 곡성서초등학교 교사들과 학부모.사회단체 등이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시행을 둘러싸고 교권유린 논란에 휩싸여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 학교 교사들은 8일 "학부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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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정대철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중구 정대철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6. 30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안녕하십니까? 정대철 의원님. 저희는 『생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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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풀이] 지난 1년간 숱한 화제 뿌린 드라마 '인어아가씨'
지난 1년 여간 말 그대로 무성한 화제를 뿌린 MBC의 일일 연속극 '인어아가씨'가 오늘 65분짜리(2회분) 고별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이 드라마가 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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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黨 논의한다더니…" 막말·욕설
민주당 신.구주류가 30일 당무회의에서 4시간에 걸쳐 대격돌했다. 이날 전 과정이 공개된 마라톤 회의에서 신주류는 당 공식 신당추진기구 구성안을 상정하려 했다. 구주류는 이를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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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터넷에선] "인터넷 실명제는 검열 행위"
지난달 28일 정보통신부가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밝힌 인터넷 게시판 실명제를 놓고 정부 게시판이 찬반 논란으로 뜨겁다. 찬성론자들은 "인터넷에서 무법천지 지경에 이른 음란물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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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협, 회장선거 앞두고 속앓이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함께 국내 양대 여성단체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가 회장 선거를 앞두고 내홍에 휩싸였다. 이사회에 경찰이 출동하는가 하면 전임 회장 3명이 재선에 나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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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에 계란 세례' KTF 핌 광고 논란
#1996년 신세계 광고='1967년 윤복희 미니스커트 1호'라는 자막이 화면에 나타난다. 이어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이 공항을 빠져나오는 모습이 나오며 내레이션(해설)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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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일문일답으로
지난해 10월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 민주당 한 의원이 15분 가량의 모두발언에서 "1997년 대선 직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와 부인이 비자금을 수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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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개혁 동따로 서따로
민주당 개혁에 대한 동.서 민심이 미묘한 차이를 나타냈다. 지난 13일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민주당 개혁을 위한 국민대토론회가 열린 데 이어 제2차 국민대토론회가 1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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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터넷에선…] 촛불시위 '자작 기사' 논란
'촛불시위'의 첫 제안자 김기보(30.학원강사)씨가 논란의 한가운데 섰다. 자기 글을 인터넷 신문 '오마이 뉴스'에 다른 네티즌의 것처럼 게재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다. 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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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받은 편지함' 열어보니 …
올해 e-메일로 전파된 인터넷 유머는 사회성을 띤 게 유난히 많았다. 지난 2월 동계올림픽 때 '오노 사건'으로 국민들이 분개하자 네티즌은 '오노하지마' '동성(김동성 선수)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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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간의 험악한 편싸움
사이버 공간이 저질·불법 선거운동으로 더럽혀지고 있다. 대선 관련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욕설과 비아냥이 넘쳐난다. '싸가지·친일파·빨갱이·뻥까네…'등 험악한 말들을 앞세운 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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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너무한 '난장판 국회'
10일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이 열린 국회 본회의장은 대선을 앞둔 선거 운동장으로 변질됐다. 면책 특권이 허용되지 않는 회의장 밖이라면 엄두도 못낼 '아니면 그만이고'식 폭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