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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소재로 시달리는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
범여권 ‘제3지대’ 대통합신당인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가칭)이 지난달 24일 창당 준비 위원회를 결성하고 다음달 5일까지 중앙당 창당대회를 끝낼 예정이다. 하지만 긴 당명(黨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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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공' 받는 손학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한나라당은 물론 범여권에서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 손 전 지사는 범여권 주자 중 지지율 6~8%를 보여 선두를 지키고 있다. 범여권 내부에선 14년간의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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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DJ 메신저'로 부활하나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오른팔인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통합신당 바람을 타고 재기하고 있다. 박 전 실장은 올 2월 특별사면됐으나 복권되지 않았다. 정치 활동을 하거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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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범여권의 난맥상, 역사의 얼룩
작금의 범여권 난맥상은 한국 정치사에서 유례가 없다. 대선이란 현실에 대의(大義)는 밀려나고, 합당의 작심(作心)은 며칠 못 간다. 대선에서 성공하든 실패하든, 이들의 난맥상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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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통합파 의원 14명 또 탈당
열린우리당 의원 14명이 24일 추가로 집단 탈당한다. 당 외부에 꾸려지는 이른바 '대통합 신당'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노무현 대통령의 청와대 초대 정무수석을 지낸 유인태 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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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밥상에 한나라만 올릴 수 없다"
경선의 틀을 짜는 작업을 해온 국민경선추진협의회(국경추.공동대표 이목희 의원)는 18일 국회에서 "9월 15일부터 한 달간 전국을 순차적으로 돌며 투표를 실시하는 국민 참여 경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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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지지율 한자리 17인 '2007년판 노풍' 꿈꾸나
범여권이 대선을 6개월 앞두고 너도 나도 출마 대열에 섰다. 이미 대선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를 시사한 인사가 6일 현재 17명이다. 범여권 주자 6인 연석회의에 손학규 전 경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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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 정동영 + 이해찬' 당 뜬다
범여권의 대통합파 의원들이 7월 말 또는 8월 초를 마지노선으로 하는 '범여권 신당 창당 로드맵'을 마련했다.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뒤 통합민주당(공동 대표 김한길.박상천)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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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주자 6인 회동 "단일 정당 만들어 단일 후보 내겠다"
4일 국회 귀빈식당에선 박수가 터져나왔다. 카메라 플래시 속에 손학규 전 경기지사,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이해찬.한명숙 전 국무총리, 천정배.김혁규 의원 등 범여권 주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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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의장 대선 출정식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오른쪽에서 둘째)이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대선 출마 선언식에서 농민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양복 윗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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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대통합해서 후보 뽑아야"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左)이 3일 국회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부인 인재근씨와 행사 진행을 지켜보고 있다.[사진=조용철 기자]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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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의원, 범여권에 일갈
사진=인섭 기자 불만이 많을 것 같았다. 웬만한 수학공식보다 더 복잡한 이합집산이 벌어지는 게 요즘 범여권이다. ‘미스터 쓴소리’라 불리는 중도통합민주당(민주당+중도개혁통합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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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합류한 범여권 후보 중심 새판짜기 급물살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합류로 범여권의 판도가 후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열린우리당과 탈당파가 내세운 '대통합'과, 민주당과 통합신당이 추진하는 '소통합' 논쟁이 일순간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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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한나라당 뜻있는 분도 대통합 함께…"
"대통합의 바다에 저 자신을 던지기로 했습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26일 탈당 후 석 달 만에 범여권 합류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 빌딩에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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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통합 가닥 잡나
범여권의 통합 논의에 변수가 생겼다.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정대철 전 고문과 정동영 전 의장, 이용희 국회 부의장, 중도개혁통합신당 김한길 대표, 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24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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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메이커 없는 범여권, 판 키우는 판 메이커들
여의도 정치권에 새 용어가 등장했다. 이른바 '판 메이커'다. 특히 범여권에서 이 말이 오르내리고 있다. 과거 대선 때는 '킹'과 '킹 메이커'가 있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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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탈당 3개월 만에'대선 출정식'
1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선진평화연대' 창립대회가 열렸다.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손학규 전 경기지사,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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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행사에 범여권 총출동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7주년 기념 만찬'에 참석한 사람들. 오른쪽부터 이해찬 전 총리, 박상천 민주당 대표, 이희호 여사, 김대중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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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못 돼 해체되는 '100년 정당'
2004년 11월 11일 서울 영등포 열린우리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창당 1주년 기념식에 노무현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성공한 정당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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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은 열린우리 '분당의 날'
열린우리당 문학진 의원, 정대철 고문과 김덕규 의원(왼쪽부터) 등 ‘2차 탈당파’ 의원들이 30일 여의도에서 모임을 열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종택 기자 열린우리당에서 2차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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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20명 교섭단체 턱걸이 탈당파 중 6명은 합류 안 해
열린우리당 탈당그룹이 7일 '중도개혁통합신당'이라는 신당을 만들었다.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3선의 김한길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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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탈당파의 신당은 가면정치다
2월 초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의원들이 어제 '중도개혁통합신당'이란 새로운 당을 만들었다.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하고 당이 고사(枯死)상태로 들어가자 범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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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손학규가 왜 범여권이냐"
노무현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 집무실에서 문재인 비서실장과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청와대가 3일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민주당, 국민중심당, 열린우리당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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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선거참패 효과' 李-朴 지지율 격차 줄었다
정가의 시곗바늘이 바쁘게 돌아간 한 주였다. 4ㆍ25 재보궐 선거 참패의 후유증으로 한나라당은 심각한 내홍을 겪었다. 범여권도 잠룡으로 꼽히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대선불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