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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人' DJ도 아들 앞에선…
"여러분, TV에서만 보던 김대중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씨가 이분입니다.” 봄볕 좋은 3월 29일 이른 아침 전남 무안군 무안읍 교촌리. 4월 25일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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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체력단련장 점검이면 '맥주병 투척'은 파손안전성 점검이냐"
한나라당 소속 국방위원들인 송영선.김학송.공성진 의원이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던 지난 12일 경기도의 한 부대에서 골프를 친 것과 관련해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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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탄핵안 발의
▶ 박준 민주당 원내행정실장(左)이 9일 노재석 국회 사무처 의사국장에게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右)와 민주당 유용태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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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51) 서울 성북갑 한나라당 정태근 위원장
▶ 정태근 상세정보 보기“‘소장파는 당 지도부의 액세서리에 불과했다’는 한 소장파 의원의 고백에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소수라는 한계에 부닥쳐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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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대표 "노대통령 물러나야"
▶ 장기표 사민당 대표노무현 대통령은 물러나야 한다" 한국사회민주당 장기표(張琪杓) 대표는 10월 16일 사민당 홈페이지(www.sdpk.or.kr)에 올린 글을 통해 노무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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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12월15일께 국민투표"
▶ 노대통령 시정연설 전문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13일 "재신임의 방법은 국민투표가 옳다고 생각하며 그 시기는 12월 15일 전후가 좋겠다"고 제안했다. 盧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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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主 빌린 돈 계열사서 돌려막아
2001년 말부터 진행된 공적자금 비리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20개월의 장기 수사를 통해 29일까지 입건된 사람은 1백45명. 65명이 구속, 68명은 불구속됐으며 1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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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승 '몰카' 파문] 한나라 "도덕 불감증의 극치"
한나라당은 1일 양길승 청와대 제1 부속실장의 향응 파문과 관련, "현 정부의 도덕불감증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맹렬히 비난했다. 또 청와대 비서진의 전면적 개편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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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유흥수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부산 수영구 유흥수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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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강운태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광주 남구 강운태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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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부패 감싸며 신당 만드나
민주당 정대철 대표의 굿모닝시티 수뢰 의혹 사건을 둘러싼 여권의 행태가 갈수록 가관이다. 鄭대표의 발언이 시시각각 바뀌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민주당 신.구주류와 청와대의 반응도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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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議員 보유 주식 '백지신탁'해야
김효석 민주당 국회의원이 본인과 부인, 자녀 이름의 주식을 모두 처분한 일은 공직에 요구되는 엄격한 도덕성에 부합하기 위해서라는 그의 설명을 빌리지 않더라도 한마디로 신선한 충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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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물건너간 공기업 개혁
26일 오전 국회 건설교통위. 정부가 공공부문 구조조정을 위해 3년 동안 추진해온 한국토지공사와 주택공사 통합법안은 전체회의 토론에도 부쳐지지 않은 채 무산됐다. 한나라당 백승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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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이해찬 '어제의 동지 오늘의 적'
"장기표(張琪杓)도 맛이 갔어. " 민주당 이해찬(李海瓚)정책위의장은 31일 당 4역 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는 張씨에게 존칭도 붙이지 않았다. 張씨는 李의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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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왜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나
안동수(安東洙)전 법무부 장관의 충성 서약 문건 파문을 마무리하는 여권의 솜씨가 한심하다. 사나흘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온 국민을 허탈감에 빠지게 했는 데도 아무도 책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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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걱정되는 지역연합론
초등학생인 작은 애가 토요일에는 오후 3시에 피자집에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배가 고파 어떻게 기다리느냐며 걱정이 태산이다. 이유를 물어보니 학급 임원선거에서 자신을 뽑아주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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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여야간 철의 장막 걷어야" 外
▷ "헌법 위에 국민정서법, 국민정서법 위에 떼쓰는 법이 있다." - 전경련 손병두 부회장, 19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구조조정과 법치주의 확립방안' 세미나 인사말에서. ▷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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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감사는 추상같아야 한다" 外
▷ "감사는 추상(가을서리)같아야 한다. " -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국정감사 중간평가회의에서 당 소속의원들을 독려하면서. ▷ "공무원들 사기도 생각하자. " - 민주당 정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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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락하는 사회 지도층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환경운동가 장원(張元)교수를 보면서 실망과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다. 환경.시민운동의 기수로서 공적(公的)인 신뢰와 명망을 지닌 張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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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두달만 미리 터졌어도…" 外
▷ "정권은 도덕불감증, 국민은 충격불감증. " - 한나라당 장광근 부대변인, 권력 핵심들의 끝없는 식언(食言)이 광주 심야 술파티, 시민운동가의 성추행 등 도덕성 위기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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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한구 흠집내기·감싸안기 설전
민주당이 3일 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선대위 정책위원장에 대한 흠집내기를 다시 시도했다. 김한길 선대위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재벌 비호에 온몸을 바쳐온 이한구씨를 정책위원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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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빈대 잡자고 초가 태울라
정치권은 40년전 그때도 그랬다. 58년 12월 자유당 국회가 경호권을 발동해 보안법을 통과시킨 일로 촉발된 보안법 파동으로 여야는 극한대결의 외길로 치달았다. 보릿고개 (春窮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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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수난…주양자 장관 파장 청와대도 긴장
여성장관, 특히 보건복지부장관의 수난은 윤회 (輪廻) 되는 것인가. 한나라당은 6일 신임 주양자 (朱良子) 보건복지부장관의 도덕성을 문제삼고 나섰다. 장관직에서 즉각 해임할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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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구상시인이 본 「지금우리」/대담=임재걸문화부장(일요인터뷰)
◎정신적 지도자 없어 사회 황폐/위에서부터 법을 위태롭게 하니 더 문제/태국 잠롱 같은 실천적 정치가 왜 없는지…/옳고 그름을 가릴줄 알아야 『바람도 없는 강이/몹시도 설렌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