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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수위 넘은 新黨 갈등] 과거까지 들추며 "네가 뭔데"
민주당 신.구주류 간 공방이 특정인의 과거 행적 등을 끄집어내는 인신공격성 발언과 험악한 말이 오가는 막말 공방으로 변질되고 있다. 동교동계 출신인 김옥두 의원은 27일 신주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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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분당위기 커져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과 정균환(鄭均桓) 원내총무 등 구주류 핵심 의원 12명이 21일 '민주당 정통성을 지키는 모임(약칭 정통모임.회장 박상천)'을 결성하고 신주류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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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어디로 가나] 아직도 맴도는 "昌과 함께"
국회의원 1백51명. 대선에서 1천1백40만표를 얻은 정당. 그런 한나라당이 대선이 끝난 지 1백일이 지났지만 패배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회창(李會昌)전 총재가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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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파, 본회의 대응전략] '반대토론 릴레이'로 시간끌기
'반전.평화 의원 모임' 등 파병 동의안에 반대하는 의원들은 1일 본회의 통과 저지 전략을 짜느라 온종일 분주했다. 개혁국민정당 김원웅(金元雄)대표 등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평화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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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환 총무 "개혁당은 어디에도 못간 사람 집합체"
민주당 구주류의 정균환(鄭均桓) 원내총무와 개혁국민정당 김원웅(金元雄) 대표가 31일 독설(毒舌)을 주고 받았다. 鄭총무는 민주당 당무회의에서 "개혁이란 이름을 가지고 당명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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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신·구주류 재보선 갈등
4.24 재보선 후보 등록 개시일(8일)을 일주일 앞두고 민주당 신.구주류 간 갈등이 심각하다. 대선 때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지지운동에 앞장섰던 개혁국민정당 (대표 金元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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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총리인준 순풍 부나
고건(高建)총리지명자가 공식 발표됨에 따라 23일 각당은 총리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각당은 선입관 없는 철저한 검증을 다짐하고 있다. 한나라당 임인배(林仁培)수석부총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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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 시나리오]개혁세력에 중도파 가세
민주당 조순형 의원 등 개혁파 의원 23명이 제기한 '발전적인 당 해체론'의 핵심은 신당 창당이다. "지역구도와 낡은 정치 틀을 깨기 위해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백지상태에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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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4조 적자… DJ '無言의 진노'
생각도 대비도 못했던 의료대란에 속수무책이다가 간신히 고비를 넘겼지만, 어쨌든 DJ 정권은 2000년 7월 1일에 과거 어떤 정권도 하지 못했던 (또는 안 했던) 두 가지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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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親盧-동교동 '같은 시각 따로 회의'
민주당 내분이 한화갑(韓和甲)대표·정균환(鄭均桓)총무 등 범(汎)동교동계 당권파와 노무현(盧武鉉)후보 측의 갈등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盧후보 측은 "후보를 고사(枯死)시키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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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모시는 사람들이 나를 흔든다" 盧후보, 청와대 공격
민주당 노무현(盧武鉉)대통령후보가 20일 "가까이 대통령을 모시고 힘깨나 쓰는 사람들이 역할을 나눠 나를 흔들어대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청와대 주변과 동교동계 인사, 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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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장·운영위장 우리 몫"
"김대중 대통령 탈당으로 여야 구분이 없어진 만큼 민주당과의 관계를 새롭게 만들겠다.1당과 2당의 새로운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17일 한나라당 신임 총무로 선출된 이규택(李揆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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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적극주의를 주장한 판사 - 소수의견 많이 내 "소신" "독선적" 엇갈려
79년 영등포지원장 시절 이회창은 매달 '재판연구발표회'를 열었다. 후배 법관들을 공부시키기 위해서였다. 발표가 끝나면 이회창이 직접 질문을 해 참석자들은 준비에 잔뜩 신경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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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스타 된 뒤 "민중정치 길 찾겠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노무현이 정계에 입문 한 지는 14년이 됐지만 국회의원으로 있던 기간은 5년10개월이다. 총선 때마다 그가 출마했던 점을 감안하면 '비효율의 정치'를 한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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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화 우리 서로 섬기며 살자 ⑭ 백담사 全전대통령 방문
1988년 전두환 대통령이 퇴임한 후 나는 연희동 사저를 몇 번 찾아 기도를 해주었다. 그해 11월 말께 여론이 나빠지자 전씨 부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백담사로 들어갔다. 한달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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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청문회가 국가발전 저해"
이한동(李漢東)총리가 '5공청문회가 국가발전을 저해했다'는 요지의 발언을 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역사의식이 결여됐다'는 비판이 몰리는 것이다. 그는 엊그제 한 초청강연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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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재임중 실수했지만 나라는 제대로 이끌어" 外
▷"집권세력만 뜨끈한 아랫목에서 지냈다."-한나라당 남경필 대변인, 일반 국민들은 올 한해 동안 차디찬 윗목에서 떨었다며. ▷"민정당출신 사무총장, 민중당출신 원내총무, 민자당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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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상득 사무총장 프로필]
1988년 육사 동기(14기)인 민정당 이춘구 의원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다. 부상으로 육사를 중퇴한 뒤 서울대를 나와 코오롱그룹에서 12년간 근무한 전문경영인 출신. 현안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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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국회풍경… 야 큰소리·여 통사정
▶안택수 재경위원장 대행(한나라당)= "논의가 지지부진하니 국감 증인채택 문제를 표결로 정하겠다. " ▶정세균 민주당 의원= "국회 구도로 봐서 한나라당은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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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정치 손떼라는 위험한 중상모략"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 대한 '당적(黨籍)이탈론' '탈당론' 과 관련해 당내 반박의 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의총에서 범 동교동계인 안동선(安東善)최고위원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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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민층 지지 다시 결속"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개혁적 국민정당. " (민주당 金重權대표) "우린 개혁적 보수정당으로 간다. " (한나라당 李會昌총재)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당의 정체성과 이념을 선명하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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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주류 감싸기엔 한계
9일 나온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당직개편 내용을 놓고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 "당 쇄신에 무게를 두었다" 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3역(役) 중 핵심인 사무총장(金杞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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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민정당의 깊은 뿌리
DJP 공동정부의 고위 당정회의를 보면 옛 민정당이 부활했나 착각할 정도다. 이한동(李漢東)총리.김중권(金重權)민주당대표.김종호(金宗鎬)자민련 총재권한대행 모두 민정당 시절 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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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사무총장 이양희씨·원내총무 이완구씨
자민련은 27일 신임 사무총장에 이양희(李良熙.대전 동.2선 左), 원내총무에 이완구(李完九.청양-홍성.2선 右)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 이양희 총장 프로필〓1980년대 초 민정